짬뽕과 탕수육, 새로운 단골 중국집을 찾기 위한 여정 그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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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식도락
오랫동안 이용해 왔던 단골 중국집에 홀로 조용히 작별을 고한 후, 새로운 중식 맛집을 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 일단 배달앱 중식 탭에서 ‘주문 많은 순’으로 목록을 정렬한 후 하나하나 일일이 들어가 일단 가게 정보에서 상호가 일치하는지 확인한 후 메뉴에서 간짜장을 찾는다. 중식 요릿집인데 간짜장을 다루지 않는 곳이 종종 있어서… 메뉴에서 간짜장을 찾았으면, 간짜장에 달린 리뷰로 들어가 ‘사진 리뷰만 보기’를 선택해 간짜장의 상태를 대략적으로 파악한다. 여기서 대부분의 중국집이 걸러지는데, 그냥 양파만 잔뜩 때려 넣었다고 다 간짜장이 아니니까. ……그나저나, 요즘 진짜 제대로 된 간짜장을 할 수 있는 동네 중식 요릿집 찾기가 너무 어려워서 곤란하다. 이전 단골 중국집도 점점 간짜장 퀄리티가 떨어지는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