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닌텐도 연말 결산 : 2024 Nintendo Swi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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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잡담
내 생애 첫 콘솔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도 연말 결산 같은 걸 해주더라. 작년에도 했었나…? 안 했던 건지 내가 모르고 그냥 지나친 건지는 모르겠지만, 닌텐도 스위치 2년 차. 첫 연말 결산을 해보았다.      나는 올해 닌텐도 스위치로 총 4개의 게임을 539시간 플레이했다고 한다. 이 플레이타임의 대부분은 아무래도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겠지…      이것 보라지. 모동숲 플레이타임이 너무나도 압도적인 것;; 근데 좀 이상한 게, 아무리 봐도 『짱구는 못말려 탄광마을의 흰둥이』 플레이타임이 잘못 집계된 느낌인데…      분명히 10시간 이상 플레이했는데, 겨우 1시간으로 집계된 걸 보아하니 혹시… 집계 기준이 올해 11월까지인 건가…?? 그렇다면 이게 말이 될 것 같기도 하다. 12월 들어서 진..
스팀 STEAM 게임 : 2024년 돌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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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잡담
올해는 바쁜 와중에 진짜 열심히 게임을 했던 것 같다. 혐생에 치여 죽는다 죽는다 곡소리를 내면서도 끝끝내 게임을 손에서 놓지 않았던 게 조금 신기하기도 하다. 그도 그럴 게, 나란 놈…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게임을 잘 안 하던 놈이니까. 그나마 재미있게 하던 게임이라고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과 웹게임 피플게임이었는데, 그나마 피플게임마저 핑크릭이 사라지면서 완전히 연이 끊어졌고… 하여튼, 이젠 당당하게 내 취미에 게임도 들어갈 만한 일상이 된 듯! 히히 어쨌든. 올해의 스팀은,      요약하자면 이러하다.      올해 내가 플레이한 스팀 게임은 9개이며 달성한 도전 과제는 90개란다. 도전 과제는 아무래도 『페르소나 3 리로드』 덕분인 듯?      올해의 내 장르. 아무래도 내 취향을 꼽..
2024 스포티파이 연말 결산 : 2024 Spotify Wrapp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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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잡담
스포티파이의 연말 결산 시즌이 돌아왔다.      올해는 과연 어떨지 대충 예상이 가면서도 뭔가 두근두근하는 부분.      올 한 해 나의 총 청취 시간은 389,116분이고 가장 많이 들은 날은 2024년 8월 2일로, 이날 총 1,440분을 청취했다고 한다. ……어, 그러니까;; 24시간 내내 음악을 들었다는 거네? 아, 그런데 이건 뭐, 그냥 틀어놓고 잤다! 이것도 포함된 거니까… 그럴 수도 있다고 봄. 뭐, 그렇게 대단한 기록은 아니군!      올해 내 최애곡은, 투어스(TWS)의 「hey! hey!」라고 한다.      6월 6일 기준으로 2,987회 스트리밍했다고. 아… 확실히, 이 노래 막 나왔을 때부터 진짜 홀딱 빠져서 듣고 또 듣고 하긴 했었지만, 그 결과가 올해 최애곡으로 꼽힐 정도..
2023 스포티파이 연말 결산 : 2023 Spotify Wrapp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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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잡담
늘 그래왔듯 스포티파이에 접속해서 음악을 켜려던 순간, 연말 결산 같은 걸 했다길래 궁금해서 한번 열어보았다. 스포티파이 가입하고 첫 연말 결산이라 조금 기대되는 부분도 살짝 있다. 내 최애 장르라고 하는데, 여기에 J-POP이 없는 게 조금 의문…이랄까? 꽤 많이 듣는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국내 가요와 케이팝을 압도적으로 더 많이 들었던 모양이다. 그래도 포함되지 않은 것 자체는 참 신기하다 못해 희한할 지경이기는 함… 여기서 ‘진짜’ 마음이 통한 곡 하나가 있대서 엄청 기대했는데, 결과 보고 진심으로 대박 놀람… 고작 10월 말 때쯤부터 듣기 시작한 노래가 1년간 재생한 그 어떤 노래를 제치고 최애 곡으로 뽑혔다는 게 놀랍고, 내가 생각보다 세븐틴에 진심이었다는 것도 새삼 놀랍고… 그래도 ..
카카오페이지 출석체크 with 발렌타인데이, 최애가 고백했다 : 하지만 최애는 랜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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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잡담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카카오페이지 출석체크 이벤트, 「카카페 최애가 고백했다 : 밸런타인데이 with 출석체크」를 완주했다. 혐생에 치이고 집에 와서 겨우 틈이 나면 게임 컨트롤러부터 손에 쥐었던 요즘이지만, 그래도 그 사이사이로 소설 읽는 걸 그만두지는 않았다. 소설 읽는 거야 뭐, 스마트폰만 곁에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읽을 수 있는 거니까…! 이 이벤트는 카카오페이지가 해당 이벤트 기간에 추천하는 웹소설·웹툰 열여섯 작품 중 아무거나 열람하면 자동으로 출석체크가 되는 시스템으로, 열람할 때마다 해당 작품에 등장하는 인기 캐릭터가 ‘메시지’를 띄운다. 그래서 ‘카카페 최애가 고백했다’ 이벤트. 문제는 이게 랜덤이라 이 캐릭터가 내 최애인지 아닌지는 장담하지 못한다는 것? 우선, 🔗 변경백 서자는 황제였..
스팀 컨트롤러 설정 ‘아 뭐야 특별히 프로그램 따위 설치 안 해도 됐던 거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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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잡담
스팀 게임을 위해 컨트롤러, 그러니까 게임패드를 구입한 지 이제 겨우 한 달 정도 된 쌩초보다. 게임패드라고는 아주 어릴 때 친구 집에 놀러 갔다가 슈퍼마리오 하느라고 잠깐 잡아봤던 게 전부였던 나인지라 진짜 관련된 사항에 대해서는 일자무식이나 마찬가지. 진짜 내 인생에서 게임이란 단어는 진짜 희박한 존재감을 지녀왔었고, ‘콘솔게임’이란 건 아예 없는 단어나 마찬가지였다. 스팀을 접하게 되면서 처음으로 접한 콘솔게임 출신(?)이 바로 『페르소나 4 더 골든』이었는데, 당시엔 게임패드가 다 뭐냐, 그런 거 떠올릴 겨를도 없이 그냥 키보드로 닥돌했더랬지.(…) 그랬던 내가, 작년(2022년) 연말에서야 『목장이야기 올리브 타운과 희망의 대지』(관련링크① / 관련링크②)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시험 삼아 도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