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능의 뇌를 얻었다└ 몽쉐르 著└ 현대판타지└ 문피아 발행 유료 웹소설└─ 89화까지 열람이토록 천재를 천재답게 느껴지도록 묘사한 웹소설이 그동안 과연 있었던가? 이 글에는 작품에 대한 미리니름이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지성, 대한민국에 강림. 전작 『전능의 혀를 얻었다』 이후 차기작이자 작가님의 두 번째 작품이다. 난 이 작가님이 고작 두 작품 째의 작품을 연재 중인 작가라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 전작 때만 해도 서투른 면도 많았고 아쉬운 점도 참 많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이 연재될수록 기하급수적으로 필력이 일취월장하는 대단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던 작가라 차기작도 연재하면 따라가야지, 하고 다짐했었고 그 다짐은 이번 차기작이 연재되면서 자연스럽게 행..

네모 안에 공을 넣어(제발)└ 천로 著└ 현대판타지 / 스포츠└ 노이컴퍼니 발행 【네이버 시리즈】 독점 유료 웹소설└─ 27화까지 열람주인공 민들레가 너무 귀여워서 오랜만에 야구물이 재미있다 이 글에는 작품에 대한 미리니름이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야구가 제 길이 맞을까요?” 풀 죽어 말하는 신인 투수 민들레. 그러나 그는 키 194cm, 몸무게 105kg, 자신 없는 것치고는 최고 구속이 162(+a) km/h인, 국내 야구 역사상 전무후무한 괴물 중의 괴물이었다. 진짜로 너무 오랜만에 스포츠물을 읽는 것 같다. 특히 야구물. 이 작품은 주인공 민들레의 매력이 가장 큰 장점이다. 그 외에 다양한 캐릭터들도 각자 매력적이긴 하지만, 주인공 민들레의 매력이 원톱이라고 본다. 전반적..

호그와트 레거시 호그와트에서의 첫날. 수업을 마치고 세바스찬 샐로우와 함께 호그스미드에 왔다. 튜토리얼 때 있었던 일로, 주인공 루메른의 짐이 모두 없어져 버렸기 때문. 그래서 호그스미드에서 필요한 것들을 모두 구해야만 한다. 일단, 마법서와 새로운 지팡이, 그리고 마법약 제조법과 꽃 박하 씨앗을 구해야만 한다. 각각 톰스＆스크롤스와 올리밴더스, J. 피핀의 마법약 상점, 매직 니프에서 구할 수 있다. 각 상점의 위치도 순서대로 이동하기 딱 좋은 경로에 맞춰 배치되어 있지만… 일단, 새로운 지팡이가 너무 갖고 싶은 관계로 올리밴더스부터 왔다. ㅎ… 일단… 나름대로 고심해서 고른 건데, 어째 매번 똑같은 형태의 지팡이가 되는 느낌이네; 주목나무에 불사조 깃털이 들어간 부드럽게 휘는 31㎝ 길이의 회색..

사실 비교적 최근에 나온 꼬북침 후라이드 치킨 맛과 양념치킨 맛에 크게 데인 적이 있다. 블로그에 포스팅도 하려고 야심 차게 폰으로 사진도 찍고 그랬더랬는데, 먹고 난 후 너무 별로라 포스팅은 결국 하지 않았지.(…) 게다가 그 후유증으로 꼬북칩이라는 과자 자체에 회의감이 들어, 한동안 쳐다도 안 봤었다. 그러다 어느 순간 그리워진 맛. 꼬북칩 카라멜 팝콘 맛. 사실 이 녀석이 꼬북칩에 대한 기대감을 한없이 높여놓은 원흉이나 마찬가지다. 올해 초인가? 이 녀석을 처음 맛보고 꼬북칩 중 최고다! 얘처럼만 하면 꼬북칩은 앞으로도 최고일 것이다! 막 호들갑을 떨었더랬는데… 뭐, 석박사들도 늘 제대로 된 결과를 낼 수는 없겠지. 쯧쯧쯧. 꼬북칩 특유의 바삭한 식감을 유지한 채 캐러멜 코팅을 했다! 너무 얇지도 ..

오래전부터 특유의 식감 대문에 개인적으로 최애 초콜릿 중 하나로 꼽았던 롯데 크런키 초콜릿. 초콜릿 안에 들어간 몰트 퍼프로 인해 바삭바삭한 식감이 특징인 크런키 초콜릿을 그 식감 하나 때문에 좋아했더랬다. 세월이 흘러, 이런 준 초콜릿 대신 제대로 만든 초콜릿을 선호하게 되어 어느 정도 우리 사이에 거리감이 생기긴 했다만. 그래도 가끔 편의점에 가서 눈에 보이면 나도 모르게 손이 가고 마는 게 바로 롯데 크런키였다. 그러다 비교적 최근의 어느 날. 빅 크런키 초콜릿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그동안 편의점 같은 데에서도 보지 못했던 제품이기에 정말 치솟는 호기심을 주체할 수가 없더라. 그래서 소소하게 몇 개 질러보았다. 확실히 크기부터 다르더라. 그리고 두께도! 맛은 평범한 롯데 크런키와 다를 바가 없지만..

호그와트 레거시 래번클로 기숙사는 처음인데, 래번클로 친구들도 꽤 개성 있는 듯하다. 그래도 긴장 풀어주겠다고 똥 폭탄 투척하는 애랑은 별로 친해지고 싶진 않아…(…) 그와는 또 별개로, 래번클로 기숙사 휴게실 내부 디자인 너무 내 취향인데? 아… 진작 래번클로 기숙사로 해볼걸 그랬다고 뒤늦게 후회막심 중; 위즐리 교수에게서 마법사 필드 가이드 받기도 완료. 래번클로 기숙사에 필드 가이드 페이지가…?! 이거 다른 기숙사에 배정되면 어떻게 수집함?(…) 호그와트 입학 첫날 주인공 루메른이 해야 할 일을 간략하게 설명해 주는 위즐리 교수님. 여기까지 하고 일단 게임을 종료했다. 사실 지난번 포스팅도 내용을 여기까지 다루려고 했는데, 그냥 인 게임상 시간을 나누느라고… ㅎ… 지난번 포스팅에서 줄곧 언급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