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 메이커 : 예언의 아이들 – 얼리액세스 출시 기념, 아주 잠깐 플레이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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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娛樂/外
스팀 심사가 생각 이상으로 길어진 덕에 『프린세스 메이커 : 예언의 아이들』의 얼리액세스 서비스가 7월 4일, 어제서야 시작되었다. 정식 발매까지 한참 남은 듯하지만, 이렇게 얼리액세스로 맛이라도 볼 수 있는 게 꽤 기쁘기도 하고 그렇네. 사실 이런저런 말도 많고 그렇지만, 이 게임의 비주얼적인 측면만 보더라도 난 충분히 즐길만하다고 보는 입장이라서 그저 기쁠 따름이다. ㅎ… 일과 후, 저녁 식사를 마친 뒤에야 느지막이 텀블벅 후원 선물로 받은 게임 키를 통해 스팀에서 게임을 다운받았다. 얼리액세스라 그런지, 순식간에 다운로드 되어버린 덕에 좀 어안이 벙벙… 타이틀 화면은 이러하다. 역시 시작부터 비주얼적인 면에서는 깔 게 없는 듯. 게임 설정 화면. 일단, 얼리액세스라 하더라도 키보드와 마우스 외에 게..
페르소나 5 더 로열 : 게임 컨트롤러 바꿨는데, 버튼이 다를 때 설정 변경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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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娛樂/페르소나 5 더 로열
PC에서 스팀을 통해 『페르소나 5 더 로열』을 즐기고 있는데, 게임 컨트롤러를 지금껏 엑스박스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컨트롤러를 사용해 왔었더랬다. 그 덕에 당연히 게임 내에서 표시되는 버튼 관련 아이콘(?) 등도 컨트롤러에 맞게 엑스박스 시스템을 기반으로 표시되는 듯했고. 이렇게 말이다. 그런데… 최근 들어 내가 PC 게임용으로 사용하던 게임 컨트롤러의 버튼 하나가 헐거워져서 그냥 손가락만 가져다 대도 눌려버리는 수준이 되어버린 덕에 허겁지겁 가성비 괜찮은 새 게임 컨트롤러를 인터넷에서 호다닥 주문했는데, 분명히 제품 소개 페이지에는 컨트롤러의 버튼이 지금까지 써온 엑스박스 시스템의 것을 따르는 형태의 사진이 게시되어있었거늘, 어째 택배를 받고 보니 이렇게 닌텐도 스위치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버튼의 게..
페르소나 5 더 로열 : 다시 1회차 플레이 -3- 카네시로 팰리스 클리어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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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娛樂/페르소나 5 더 로열
■ 페르소나 5 더 로열 ■ 뭔가 다회차 플레이보다 더 재미있게 느껴지는 건 내 착각인가… 인간 파라미터 챙기랴 코옵 챙기랴 팰리스랑 메멘토스 공략하랴 참 바쁜데, 너무 재미있다. 흐헤헤! 괴도단의 첫 타깃 ‘색욕’의 카모시다와 괴도단 ‘체인저’의 정식 발족 후 타깃이었던 ‘허식’의 마다라메까지. 앞으로 남은 팰리스가 꽤 많지만, 예전처럼 그게 부담스럽고 막막하기보다는 뭔가 살짝 기대도 되는 게… 확실히 예전에 1회차 플레이할 때 내가 얼마나 많은 걸 놓치고 어영부영 넘어갔는지 새삼 알 것 같더라. 그도 그럴 게, 페르소나 시리즈도 꽤 경험하다 보니 그만큼 나름대로 경험치가 쌓인 느낌? 헿! 어쨌든, 마음의 괴도단 ‘체인저’의 다음 타깃은 ‘폭식’의 카네시로 쥰야. 카네시로의 은행 팰리스는 도시..
페르소나 5 더 로열 : 다시 1회차 플레이 -2- 마다라메 팰리스 클리어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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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娛樂/페르소나 5 더 로열
■ 페르소나 5 더 로열 ■ 여전히 페르소나 5 더 로열을 플레이 중이다. 틈이 날 때 찔끔찔끔 플레이하다 보니 진행 속도가 꽤 더딘 편이지만, 나름대로 즐겁게 하고 있다! 마음의 괴도단 ‘체인저’가 정식으로(?) 발족한 후 첫 타깃인 마다라메 이치류사이. 그리고 그의 문하생이자 피해자인, 괴도단의 동료가 될 키타가와 유스케와의 에피소드. 마다라메 팰리스. 유명 화가임에도 불구하고 겉으로는 폐가에 산다는 둥 검소한 척 꾸미고 살던 마다라메 이치류사이의 마음속에는 황금으로 떡칠을 한 거대 미술관이 자리하고 있다. 그런 마다라메 팰리스는 공략하기가 꽤 복잡하고 까다로웠는데, 도중에 현실 세계와 이세계간의 인지 변화를 위한 어쩌고저쩌고 등등…(…) 하여튼, 팰리스 내에 미궁도 있고 공략에 여러모로 시..
페르소나 5 더 로열 : 2회차가 아니다!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1회차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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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娛樂/페르소나 5 더 로열
■ 페르소나 5 더 로열 ■ 얼마 전에 『메타포: 리판타지오』를 재미있게 플레이해서 엔딩을 본 이후, 갑자기 페르소나 5 더 로열이 급 땡겨서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늘 2회차 플레이를 시도했었는데, 이번에는 초심으로 돌아가 계승 요소 없는 1회차 플레이로 진행해 보고 싶었다. 이번 1회차 플레이의 최종 목표는 올 코옵…! 과연 목표를 이룰 수 있을지! 뭔가 진짜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해서 그런지 너무 재미있더라. 진짜 처음 플레이했을 때와 같은 느낌인데, 내 경험치만 살짝 올라간 기분? 하긴… 처음 플레이했을 때는 진짜 얼레벌레 허둥지둥 장난 아니었지… ㅎ… 이번 주인공의 이름은, 유메즈키 아스카(夢月飛鳥). 아스카라는 이름이 남녀 모두 사용하는 이름이기는 해도 여자아이의 이름이라는 느낌이 강한..
메타포: 리판타지오 – 진 엔딩 ~TRUE END~ 달성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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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娛樂/메타포 리판타지오
지난달, 4월 18일에 처음 시작한 후로 상당히 오랜 시간에 걸쳐 드디어 이 게임의 엔딩을 보게 되었다. 뭐, 그간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차차 포스팅하기로 하고. 오늘은 진 엔딩을 본 기념으로 간단하게 정리하는 의미로. 히히! 우선, 모든 후원자의 랭크를 최대로 달성한 기념 스크린샷. 전에도 살짝 언급한 것 같은데, 후원자 랭크를 올리고자 후원자와의 대화에서 선택지가 딱히 정해진 게 없었던 점이 너무 마음에 들었더랬다. 페르소나 시리즈의 커뮤니티나 코옵 같은 거와 비슷한 시스템인데, 페르소나 시리즈는 대화 선택지에 따라 호감도가 안 오르기도 하고 덜 오르기도 하고 그랬었던 터라 공략집의 도움이 절실했었지… 떼잉! 후원자들 전부 캐릭터가 매력적이었고 각자 서사도 좋았던 터라, 게임을 진행하는 내내 참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