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주년 리마스터판 어이쿠! 왕자님 2023,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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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덕질
엄청 오랜만에 생존 신고하는 것 같은데, 혐생에 제대로 치여살고 있는 내게 어제(28일) 한 줄기 빛이 내려왔으니… 15주년을 맞이해 리마스터판으로 재발매된 『어이쿠! 왕자님』이 드디어 내 손에 들어오게 된 것이다! 예상보다 상당히 늦어졌지만, 다 사정이 있었으니 이해는 한다만…… 사실, 중간중간 업데이트되는 소식을 접할 때마다 내 속은 썩어 문드러져 갔었으니… 예전에 어왕 관련 상품을 구매하며 일러스트집도 이미 소장 중이었던 터라, 그냥 가볍게 게임과 오디오 패키지로 구성된 것을 질렀던 몇 달 전의 나를 진짜 죽여버리고 싶었을 정도. 고작 3만 원가량 정도 더 들여서 3종 패키지 전부 구매했었어야 했던 건데…! 설마 새롭게 그린 일러스트가 그렇게까지 추가될 줄이야… 어흐흑! OTL 하여튼, 그렇게 후회..
우리할매떡복이! 가래떡 떡볶이는 아무래도 여기가 최고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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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식도락
사실… 떡볶이는 내가 함부로 자신할 정도로 자신 있게 솜씨를 부릴 수 있는 메뉴 중 하나인 터라, 그렇게 자주 사 먹는 편은 아니다. 어설픈 곳의 떡볶이를 사 먹었다가 입맛 버리느니 차라리 내 취향의 떡볶이를 직접 만들어 먹는 편이 훨씬 낫다고 여기니까. 그런데, 그런 마인드임에도 내가 가끔 사 먹는 떡볶이 브랜드가 몇 개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이 〔우리할매떡볶이〕의 가래떡 떡볶이. 요즘 너무 혐생을 보내느라 심신이 허해져서 오랜만에 떡볶이를 배달해 먹기로 했다. 오랜만에 주문하려고 보니, 내 착각인지는 모르겠지만… 원래 우리 동네 〔우리할매떡볶이〕에서는 순대 내장을 안 팔았던 것 같은데 이번에 보니 순대 메뉴에 내장도 같이 포함시킬지 말지 묻는 선택지가 생긴 것!! 당연히 순대 내장 포함을 선택하고..
서주 커스터드콘 : 요즘 완전 푹 빠져버린 콘 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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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식도락
날이 급격하게 더워지면서 원래도 자주 드나들던 아이스크림 무인 판매점에 더 자주 드나들게 되었다. 집 근처 가까이에만 세 군데 존재하기에 산책하듯 한 바퀴 쭉 순회하면 꽤 다양한 아이스크림을 접할 수 있는데… 그런 와중에 접해서 홀랑 빠져버린 콘 타입의 아이스크림 하나를 소개해 볼까 한다. 서주에서 나온 커스터드콘. 어릴 때 서주아이스주라는 우유 맛 나는 아이스크림을 참 좋아했었는데… 내가 이 나이가 되도록 흰 우유는 질색팔색을하며 먹질 않지만, 흰 우유에 달달함이 첨가된다면 상당히 좋아하는 맛이 되기에 진짜 좋아했던 아이스크림 중 하나였다. 어쨌든, 그런 서주에서 나온 신제품……이라고 하기에는 나온 지 꽤 된 듯하다만. 하여튼 서주에서 새로 나온 콘 타입의 아이스크림인, 커스터드콘. 제품명 그대로 아주..
롯데 의성 마늘 프랑크 빅핫도그! 갑자기 퐁신퐁신한 빵 타입 핫도그가 땡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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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식도락
워낙에 핫도그를 좋아하는 나인지라, 〔명랑핫도그〕 같은 데서 자주 사 먹고는 한다. 그런데… 요즘 유행은 핫도그 반죽이 죄 다 바삭바삭하고 쫄깃한 타입이라서 내가 어릴 때 먹던, 퐁신퐁신하면서 단맛이 감도는, 마치 핫케이크 비슷한 맛이 나는 빵 타입의 반죽을 두른 핫도그가 가끔 너무너무 그립다. 물론, 안에 든 소시지는 옛날에 먹던 것처럼 싸구려여서는 절대 안 되겠지만…(…) 어쨌든 얼마 전부터 그런 빵 타입의 핫도그가 미친 듯이 먹고 싶어서 어떻게 하지 어떻게 하지 전전긍긍하다가 결국 떠올린 것! 바로 냉동식품으로 나오는 핫도그였다. 뭐, 요즘에는 에어프라이어 덕분에 냉동 핫도그마저도 바삭함을 어필하는 제품이 많아졌다만…… 그래도 아직, 냉동 쪽으로 보면 옛날에 먹던 퐁신퐁신한 빵 타입의 안에 든 소시..
모여봐요 동물의 숲 : 20일 차 맞이 기념! 19일 차 플레이까지 마이 홈 증축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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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娛樂/모여봐요 동물의 숲
오늘(22일, 월요일)로 벌써 모동숲 플레이 20일 차에 접어들었다. 그간 혐생에 치여 살면서 정신도 없이 보내는 와중, 닌텐도 스위치를 외출할 때마다 꼬박꼬박 들고 다니며 짬이 나는 대로 진짜 열심히 모동숲을 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여유가 생기면 차근차근 기록하던 플레이 일지를 이어 나가겠지만, 나의 생존신고도 겸하여 모동숲 19일 차까지 내 마이 홈이 어떻게 진화(?)했나 한번 소개나 해보고자 한다. 우선, 2일 차 플레이 첫 번째 기록에 언급했다시피── 모여봐요 동물의 숲 : 2일 차 플레이 -1- 텐트 생활 청산, 마이 홈 완공! 모여봐요 동물의 숲 : 2일 차 플레이 -1- 텐트 생활 청산, 마이 홈 완공! 모동숲 2일 차의 기록을 시작해 보고자 한다. 1일 차 플레이를 진행하며 생긴 이주 ..
모여봐요 동물의 숲 : 2일 차 플레이 -3- 너굴상점의 건축을 위한 파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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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娛樂/모여봐요 동물의 숲
안내소 안의 콩돌이에게 말을 거니, 일단 마이 홈 완공을 축하해 준다. 그리고 조심스레 상담을 청해오는데…… 요약하면 가게를 짓기 위한 건축자재를 파밍 해 가져다 달라는 것. 필요한 건축자재는, ■ 목재 30개 ■ 단단한 목재 30개 ■ 부드러운 목재 30개 ■ 철광석 30개 ──인데, 목재 시리즈(?)는 비교적 쉽고 빠르게 파밍이 가능했다. 문제는… 바로, 철광석. 삽으로 바위를 치면 여덟 개의 부산물이 나오는데, 일단 우리 섬에 있는 바위만으로는 도저히 30개의 철광석 파밍은 무리다. ── 그래서 콩돌이도 원산지 따지지 않으니 다른 섬에서 파밍 해와도 된다고 하는 것이겠지. ── 이럴 때를 위해서, 너굴이 마이 홈 완공 선물로 마일 여행권을 준 것이리라. 하지만… 난 기껏 마일 여행권을 써서 다른 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