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스윗 파인트 오렌지앤베리(오렌지&라즈베리), 레인보우샤베트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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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식도락
얼마 전부터, H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아이스크림은 라라스윗의 저당 아이스크림으로 사서 먹고 있다. 일단, 내가 가장 좋아하는 건 라라스윗 저당 초코바 시리즈. 가장 트래디셔널(?)한 바닐라 초코바와 초콜릿 초코바를 제일 좋아한다. 그리고 파인트 중에는 바닐라빈 파인트가 가장 내 취향이었던 것 같구. 그랬는데, SNS에서 자꾸 오렌지앤베리가 배스킨라빈스의 레인보우샤베트 맛이랑 똑같다고! SPC 불매하면서 배스킨라빈스는 되도록 잘 이용하지 않으려고 하다 보니, 종종 그리운 맛이 있긴 하더라… 그래서 호기심에 한 번 질러보았다. 일단, 때깔이 너무 예뻤다. 라라스윗 아이스크림이 전부 포장부터 때깔이 너무 내 취향이었던 것 같음. 딱 보기에도 샤베트가 아니라 아이스크림. 맛만 레인보우샤베트랑 똑같나보다. 여..
카페차 베이컨 치즈 계란빵, 난 길거리 간식 중에 계란빵을 제일 좋아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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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간식 중에 제일 좋아했던 것이 바로 계란빵이었다. TMI로 말하자면, 둘째가 땅콩빵, 셋째가 붕어빵이다. 넷째, 다섯째로 자꾸 내려가면 끝도 없으니까 여기까지. 참고로 둘째와 셋째는 거의 비등비등한 호감도를 가졌지만, 좀 더 구하기 어려웠던 땅콩빵 쪽에 점수를 더 주었다. ……와 진짜 TMI 대박이다…(…) 어쨌든, 제일 좋아하던 계란빵. 지금은 길거리에서 구하기가 상당히 어려워졌다. 특히 요즘같이 무더운 여름 날씨엔 더더욱… 그래서 이렇게 인터넷 쇼핑으로 쉽게 구할 수 있는 냉동 계란빵이라도 있는 게 너무 감사할 따름이다. 한 박스에 다섯 개가 개별 포장되어있는 것도 너무 좋고. 에어프라이어 조리도 좋지만, 난 옛날에 사 먹던 그 퐁신퐁신한 느낌이 그리워서 주로 전자레인지 조리법을 따르는 편이다..
완숙 토마토는 사랑이야… 그래도 역시 토마토는 설탕을 팍팍 뿌려줘야 제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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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완숙 토마토가 너무 맛있다. 그리고 완숙 토마토가 손에 들어왔으면, 당연히 설탕에 재워야 하는 건 당연한 이치 아니겠는가. 비타민이 어쩌고저쩌고 따위 신경 쓰지 말 것. 나는 설탕에 절인 토마토가 먹고 싶은 거지 비타민이 먹고 싶은 건 아니니까…! 설탕도 아낌없이 듬뿍듬뿍 쏟아내듯 뿌려줘야 제맛! 실온에서 설탕이 다 녹기를 기다렸다가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해서 먹으면 그야말로 꿀맛. ٩( ᐛ )و히히 완숙 토마토 너무 좋아… ꈍ◡ꈍ
빙그레 따옴바 납작복숭아, 넌 늘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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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여름이고 겨울이고 아이스크림을 늘 입에 달고 사는 편인데, 언젠가 블로그에서 언급한 적이 있는 것 같지만, 집 주변에만 아주 가깝게 아이스크림 할인 무인 판매점이 세 군데 포진해 있다. 그것도 우리 집을 중심으로 세 방향에 골고루 자리 잡고 있어 그냥 집 근처 한 바퀴 산책할 겸 해서 나가면 쭉 훑고 종류별로 아이스크림을 양껏 사 오는 거다. 그도 그럴 게, 세 점포 모두 간판이 달라서 들여놓는 아이스크림 종류도 천차만별이니까. 그런데, 그 세 군데를 돌면서 사는 아이스크림 중 꼭 빼놓지 않고 담는 고정 메뉴가 몇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빙그레』에서 출시되고 있는 따옴바다. 세 점포 모두 따옴바가 있고, 점포마다 다양한 맛이 포진해 있지만 내가 가장 선호하는 건 당연히 납작복숭아. ── 애초에 ..
초당옥수수만 먹다 보니 찰옥수수가 너무 먹고 싶어져서 지른 홍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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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창 초당옥수수철이고 나도 요즘 계속 초당옥수수로 매일 같이 하모니카를 불고 있는데, 이 달콤하고 아삭한 식감의 초당옥수수만 쭉 먹다 보니, 갑자기 쫄깃한 식감의 담백한 찰옥수수가 무지하게 먹고 싶어지는 게 아닌가. 그러니 어쩌겠나, 먹고 싶어졌으면 먹어야지. 다만… 지금 우리나라는 아직 찰옥수수가 나올만한 철이 아니라서 국산 찰옥수수를 찾아보기가 어렵더라. 그래서 아쉬운 대로 수입산 찰옥수수라도 사서 먹어야겠다 싶어서 일단 홍찰을 주문. 수입산이다 보니 급속 냉동된 상태로 배송이 되어왔다. 사이즈는 내 손바닥만 한 사이즈로 상당히 앙증맞고 예쁘다. 초당옥수수와는 달리, 찰옥수수는 냄비에 옥수수가 잠길 정도로 물을 넣고 소금과 뉴슈가 같은 걸 넣고 삶아줘야 맛을 내는 타입. 찰옥수수도 종류가 꽤 다..
올해 첫 초당옥수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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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은 초당옥수수가 피크를 찍는 기간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얼마 전부터 초당옥수수를 사다가 열심히 먹어대고 있는데, 역시나 명불허전! 괜히 이름이 초당인 게 아니지. 달콤하고 아삭한 식감에 특유의 많은 수분도 뭐 하나 마음에 들지 않는 게 없다. 아무런 감미료를 첨가하지 않고 그냥 먹어도 달디단 초당옥수수는 정말 사랑이다…! 6월 한 달 내내 내 주 간식은 초당옥수수가 될 것.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