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쌀국수, 또 해 먹었다! & 소 양지 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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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식도락
지난주에 베트남 쌀국수가 너무 먹고 싶어서 해 먹었었는데, 그날로 쌀국수에 대한 내 욕구가 완전히 해소된 건 아니었다. 애초에 한번 먹고 해소될 만한 욕구가 아니었기 때문에 빨리 주말이 다가오기만을 계속 기다렸고, 오늘 퇴근하자마자 지친 몸을 하고서도 꾸역꾸역 쌀국수를 해 먹었다! 갑자기 너무 먹고 싶어 오랜만에 집에서 베트남 쌀국수 연성해 먹은 날 🤤 갑자기 너무 먹고 싶어 오랜만에 집에서 베트남 쌀국수 연성해 먹은 날 🤤사실, 이번 주 월요일쯤부터 해서 베트남 쌀국수가 너무너무 먹고 싶었다. 정통 쌀국수 말고 적당히 우리나라식으로 로컬화된 베트남 쌀국수가 말이다. 고수도 일절 들어가지 retarsian.tistory.com 다만… 지난주에 고명으로 얹은 고기가 조금 내 성에 차지 않았기 때문에 이..
갑자기 너무 먹고 싶어 오랜만에 집에서 베트남 쌀국수 연성해 먹은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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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식도락
사실, 이번 주 월요일쯤부터 해서 베트남 쌀국수가 너무너무 먹고 싶었다. 정통 쌀국수 말고 적당히 우리나라식으로 로컬화된 베트남 쌀국수가 말이다. 고수도 일절 들어가지 않은 그런… 하여튼 외식을 할까 배달을 시킬까 고민하다가 집에 숙주나물 정도만 빼면 웬만한 재료는 다 갖추고 있어서 그냥 내가 직접 해 먹는 걸로 결정! 고명으로 올릴 고기는 뭘 사용할까 고민 좀 했는데, 일전에 육전 해 먹고 남은 홍두깨살 슬라이스가 보여서 그걸 대충 육수에 샤부샤부 해 올렸다. 적당히 씹는 맛이 있어서 괜찮기는 했는데, 다음에는 좀 더 부드러운 부위를 사용해 다시 해 먹을 예정.(…) 그리고 전날 쿠팡에서 급하게 주문한 숙주나물과 양파피클만 살짝 얹어주는 것으로 내 쌀국수는 완성. 난 역시 로컬화된 베트남 쌀국수의 육수..
뭔가 알찬 듯한 먹부림 기록🍽️ : 김치볶음밥 & 물냉면 & 돼지갈비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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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식도락
주말을 맞이하여 또 모처럼, 아니 늘 그래왔던 것처럼 김치볶음밥을 잔뜩 연성했다. 이번 김치볶음밥에 추가로 넣은 건 비엔나소시지! 돼지고기 다짐육도 좋고 베이컨도 좋고 햄도 좋고 스팸도 좋은데, 역시 가장 내 취향에 맞는 건 소시지인 듯? 그리고 사진에는 어쩌다 보니 찍히지 않았지만, 김치볶음밥과 함께 먹은 국은 달걀국. 주기적으로 만들어두는 만능 육수에 취향껏 간만 좀 하고 그냥 달걀 풀어 파를 술술 뿌려 간단히 만들어서 김치볶음밥과 너무나도 잘 어울렸던 그런 달걀국이었다. ── 역시 만능 육수 한번 만들어두면 여러모로 너무 좋음. 뭐, 그마저도 만들 시간이 없으면 그냥 코인 육수 써도 되지만… 요즘 일교차가 좀 큰 듯한 느낌이지 않나 싶은데… 그래서 낮이 되면 기온이 막 올라가서 벌써 너무 덥고 난리..
진짬뽕 어묵탕, 이거 진짜 중독성이 있는 것 같다… 소주는 안 먹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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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식도락
진짬뽕 어묵탕의 레시피를 알게 된 후로 꽤 자주 해 먹게 되는 느낌이다. 애초에 봤던 레시피대로 컵라면과 편의점 어묵탕으로 해 먹는 것도 좋지만, 아무래도 난 봉지라면에다 어묵 취향껏 잔뜩 넣고 끓여먹는 걸 좀 더 선호하게 된 것 같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김밥과 함께 먹으려 한다는 점. 이 진짬뽕 어묵탕 레시피를 알게 된 후로, 그냥 진짬뽕은 잘 안 먹게 되는 부작용이… 이왕 진짬뽕을 끓여먹을 거라면 차라리 어묵 추가해서 진짬뽕 어묵탕으로 해 먹는 게 여러모로 좋지 않겠나 싶다. 진짬뽕 어묵탕, 소주쟁이들이 환장할 안주라고 하지만 그냥 맛있어 보여서… 진짬뽕 어묵탕, 소주쟁이들이 환장할 안주라고 하지만 그냥 맛있어 보여서… 얼마 전부터 SNS에서나 유튜브 등에서 갑자기 보이기 시작한 진짬뽕 어묵탕이 너무..
분식집 스타일 떡볶이가 슬슬 질린다 싶으면, 가래떡 떡볶이를! (백종원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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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집에 늘 가래떡을 쟁여두고 사는 편이라 자연스럽게 떡볶이도 가래떡 떡볶이를 해 먹는 비율이 높았다. 그러다 유튜브 백종원 요리연구가님 채널에 초간단 가래떡 떡볶이 레시피가 올라왔었다는 것을 기억해 낸 나는, 그 영상의 레시피를 기반으로 만들어보았다. 진짜 너무나도 간단하고 쉽게 만들 수 있었다! 맛은 내 기준으로 보았을 때 조금 많이 짜고 자극적이었지만, 떡볶이라는 게 애초에 그런 맛으로 먹는 거니까 다음엔 고추장의 양만 조금 조절하면 진짜 대박일 것 같다는 느낌? 내 스타일대로 해 먹는 가래떡 떡볶이도 물론 맛있었지만, 백종원 님의 6분 컷 가래떡 떡볶이 레시피도 상당히 취향을 저격했다고 본다. 너무너무 쉽고 간단해서 귀찮을 땐 이 레시피를 자주 애용하게 될 듯! ꈍ◡ꈍ
떡볶이 연성! 분식집 스타일로, 김말이튀김과 순대도 함께 떡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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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다시 조금이라도 여유가 생기면 떡볶이를 직접 만들어 먹고 있는 요즘. 물론, 사 먹는 떡볶이도 맛있는 데가 많지만 아무래도 내 취향을 제일 잘 저격한 건 아무래도 스스로 직접 만들어 먹는 떡볶이가 될 수밖에 없지 않겠나 싶다. 이번에는 완벽하게 떡튀순으로 세트를 갖춰서 먹었다! 순대에 내장이 없는 이유는… 구매해 둔 내장이 다 떨어졌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순대는 밤참이나 이렇게 떡볶이 먹을 때 정도가 아니면 간식으로 소비되지만, 내장은 국밥으로 먹거나 그냥 반찬으로서도 아주 좋기 때문에 잔뜩 사두어도 순대보다 빠르게 없어지는 편이다. 그리고 튀김은 지난번 포스팅에서도 살짝 언급했던, 이마트 피코크의 바삭탱글 김말이튀김. 나름 꽤 오랜만에 떡볶이 연성! (with 피코크 바삭탱글 김말이튀김) 나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