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베트남 쌀국수가 너무 먹고 싶어서 해 먹었었는데, 그날로 쌀국수에 대한 내 욕구가 완전히 해소된 건 아니었다. 애초에 한번 먹고 해소될 만한 욕구가 아니었기 때문에 빨리 주말이 다가오기만을 계속 기다렸고, 오늘 퇴근하자마자 지친 몸을 하고서도 꾸역꾸역 쌀국수를 해 먹었다!
갑자기 너무 먹고 싶어 오랜만에 집에서 베트남 쌀국수 연성해 먹은 날 🤤
다만… 지난주에 고명으로 얹은 고기가 조금 내 성에 차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에는 그 부분을 만회하고자 싶어 바로 어제 쿠팡 로켓프레시로 소 양지 수육 슬라이스 해둔 걸 주문해 둔 상태!! 고명으로 얹고 남은 건 그냥 스리라차 소스랑 호이신 소스에 찍어서 다 먹어 치울 예정이라 퇴근하면서 벌써 넘나 행복했더랬다.
짠!
완성!!
H가 퇴근 후에 먹을 정도의 양을 남겼음에도 고기가 매우 많아서 만족 만족!
다만… 숙주나물 사는 걸 깜빡한 바람에 이번에는 숙주나물이 빠졌다.
뭐, 애초에 그렇게 많이 넣어 먹지도 않는 편이라서 그냥 없어도 상관없었다! 그렇게 아쉽지도 않음.
고기 고명이랑 양파 절임만 빼먹지 않으면 되지 뭐…
소 양지 수육이 너무 맛있더라…
정말로, 잡내도 하나 안 나고 스리라차 소스와 호이신 소스를 섞어 찍어 먹으니 그냥 무한으로 들어가대.
역시 베트남 쌀국수(국내 로컬화)는 내 영혼을 치유해 주는 음식이라 할 수 있겠다.
오늘도 대만족!!
히히! (*ꈍ꒳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