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경키친 바로 만든 전주비빔밥 세트, 생각보다 괜찮은 퀄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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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식도락
갑자기 비빔밥이 너무 먹고 싶어졌고, 내가 직접 하기엔 너무 귀찮은 바람에 이래저래 어쩔까 고민도 하고 검색도 하다 보니 문득 눈에 들어온 게 바로 ‘정미경키친 바로 만든 전주비빔밥 세트’였다. 다른 데에서도 파는지는 모르겠으나, 나는 쿠팡에서 샀다. ── 어쨌든, 한 팩(?)에 2인분이라고 적어놓긴 했는데, 아무리 봐도 1인분 같아 보여서 2인분이라고 써놓은 거 하나만 덜렁 샀다가 낭패를 볼 것 같아 2개 주문. 아니나 다를까, 배송이 완료된 후 확인해 보니 2인분은 무슨… 구성은 버섯나물, 호박나물, 소고기채볶음, 콩나물무침, 생취나물, 고사리나물, 무생채, 비빔장으로 되어있는데, 비빔장이 제법 묽어 보였다. 하지만… 동봉된 비빔장은 다음 기회에 맛보기로 하고 이번에 내가 선택한 고추장은 바로, 백종..
이즈니 가염 포션 버터, 너무 간편해서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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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식도락
바로 이전 포스트에서도 언급했지만, 빵 같은 거에 스프레드 해 먹는 용으로 이즈니 가염 버터를 주로 사 먹는데, 언젠가부터 버터 소분하는 게 귀찮고 그래서 포션 버터로 정착하게 되었다. 정말 너무 간편해서 좋더라. 개인적으로 난 25g짜리를 주로 사는데, 정말 적당한 사이즈라 먹을 때 남는 것도 없이 딱 좋음! 아, 그리고 참고로! 이즈니 버터 살 때 AOP 인증 라벨이 없는 것도 있으니 잘 살펴보고 사는 걸 추천한다.   라꽁비에뜨 AOP 버터, 어쩌다 보니 요리용으로 정착하게 된 무염 버터 라꽁비에뜨 AOP 버터, 어쩌다 보니 요리용으로 정착하게 된 무염 버터요리할 때나 베이킹할 때나 빵을 먹거나 하여튼 버터를 꽤 자주 먹게 되는 편인데, 이왕 먹을 거면 맛있는 버터를 먹고 싶어서 이래저래 찾다 정착..
라꽁비에뜨 AOP 버터, 어쩌다 보니 요리용으로 정착하게 된 무염 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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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식도락
요리할 때나 베이킹할 때나 빵을 먹거나 하여튼 버터를 꽤 자주 먹게 되는 편인데, 이왕 먹을 거면 맛있는 버터를 먹고 싶어서 이래저래 찾다 정착한 버터가 둘 있다. 빵에 발라 먹거나 하는 버터로는 이즈니 가염 버터로 정착했고… 뭐, 이와 관련된 이야기는 나중에 따로 다루기로 하고, 요리할 때 사용하는 버터로 정착한 게 바로 라꽁비에뜨 무염 버터다. 라꽁비에뜨 버터는 버터계의 명품으로 불린다고도 하는 프리미엄 버터라 가격이 좀 나가는 편인데, 개인적인 취향을 따지면 빵 같은 거에 발라 먹기에는 이즈니 버터 쪽이 상당히 내 취향에 잘 맞는 편이라 처음에는 ‘이게 그 정도라고…?’라는 심정이었다. 그런데 사둔 게 아까워서 요리나 베이킹에 이용을 해 보니 확실히 풍미가 확연하게 달라지는 느낌? 좀 돈지랄하는 느..
교토마블 데니쉬 식빵 플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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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식도락
빵은 주로 사 먹는 단골 빵집이 있지만, 식빵은 꽤 여기저기서 사 먹어보는 주의다. 그러다 컬리에서 발견했던 교토마블의 데니쉬 식빵이 나름대로 취향에 잘 맞아 꽤 주기적으로 사 먹고 있는 중. 형태는 통 식빵 스타일로 되어있는데, 먹는 사람이 알아서 썰어 먹게 되어 있어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그런데 이게 ‘데니쉬’ 식빵이다 보니 그냥 손으로 막 뜯어 먹어도 될 정도인데, 또 그렇다고 막 가볍고 그런 건 아니고 데니쉬치고는 식빵이라 그런지 꽤 묵직한 느낌도 있다. 맛은 플레인임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단맛이 살짝 강하다. 그리고 따로 버터를 바르지 않더라도 충분하다. 개인적으로 교토마블 데니쉬 식빵은 버터든 잼이든 뭐든 아무것도 바르지 않고 그냥 먹는 게 좋더라. 토스터에 구우면 그 맛이 ..
닌텐도 스위치 프로 컨트롤러, 프로콘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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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덕질
최근에 충동구매로 모니터를 하나 질렀다. 집에서는 노트북만 사용해서 별문제 없이 쓰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조금 더 큰 화면으로 보고 싶은 욕구가 생겨가지고 가성비 괜찮은 거 하나 찾아서 질렀던 것. 약 31인치 정도의 모니터였는데, 확실히 큰 화면으로 보니 여러모로 좋긴 하더라. 그러던 와중, 닌텐도 스위치를 연결하면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까 싶어 연결했더니 완전 신세계! 그렇게 새로 산 모니터는 어느새 거의 닌텐도 스위치 전용이 되어버린 나날이 이어지던 중… 모니터에 연결해 독 모드로 즐기자니 갑자기 컨트롤러 욕심이 생기는 거다. 조이콘도 뭐 괜찮기는 한데, 독 모드로 즐길 때 프로콘이 그렇게 좋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주말 동안 고민을 좀 해봤다. 그리고, 어제(월요일) 이른 아침, 출근 준..
텀블벅 펀딩, 초 기대작 『프린세스 메이커 : 카렌』 후원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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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덕질
개인적으로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를 너무나도 좋아한다. 지금이야 이 게임도 해보고 저 게임도 해보고 그랬지만,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내가 할 수 있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고는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 같은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 전부였다. 어릴 때 나이 차가 큰 형을 따라 형의 친구네 집에 놀러 가 그의 무릎에 앉아 도스 게임 『프린세스 메이커 2』를 처음으로 접한 후,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의 게임이 나올 때마다 열심히 구매해 플레이해 왔고, 스팀이라는 플랫폼이 생긴 후로는 2, 3, 5 시리즈 전부 지금도 여유가 생길 때마다 짬을 내 플레이할 정도로 애정하는 시리즈다. 마지막으로 『프린세스 메이커 5』 출시 이후 감감무소식이던 데다 가이낙스의 상황도 그렇고 여러모로 신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