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여봐요 동물의 숲 : 은방울꽃이?! 어느새 섬 평판 오성 달성?! 황금 장미를 피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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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봐요 동물의 숲 모동숲 플레이 82일 차를 맞이한 날의 일이었다. 섬을 돌다 그 전설(?)의 은방울꽃을 발견했다. ‘이게 대체 왜 피었지???’ 싶은 마음도 잠시, 넘나 행복해서 일단 인증샷부터 찍었다. 혹시 어떠한 오류로 피었다가 다시 접속했을 때 사라지는 건 아닌가 싶은 불안함에……(…) 물론, 그런 오류 같은 게 있을 리 없다는 걸 이성적으로는 알고 있지만, 사람이 이성적으로만 살 수 있는 것도 아니잖은가. 그래서 바로 안내소로 달려가 여울에게 말을 걸었다. 모동숲 관련 카페에 가입한 후, 은방울꽃은 섬 평판이 오성(五星, 별 다섯 개) 달성 시에만 확률적으로 피어난다는 걸 예습하여 알고 있었던 터라 당장 섬의 평판부터 확인하고자 한 것이다. 확인 결과, 놀랍게도 우리 섬 라온제나도의 평판이 별..
모여봐요 동물의 숲 : 위시 주민 시베리아 데려오기 대작전! 첫 마일섬 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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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봐요 동물의 숲 모동숲 플레이 84일 차를 맞이한 지난 화요일(7월 25일)의 일이다. 오전에 짬이 나서 접속했더니, 해변에서 대길이 모락모락 머리에서 연기가 나도록 무언가를 고민하고 있는 걸 발견. ── 순간, 강렬하기 짝이 없는 어떠한 예감이 스치고 지나갔다. 그래서 바로 말을 걸었더니, 아니나 다를까! 이사 고민이었다!! 첫 번째 무뚝뚝 주민이었던 충성을 얼떨결에 떠나보내고 새로운 무뚝뚝 주민이 바로 이 대길이었다. 충성이 떠난 집터에 입주 예정자로 뜬 대길이란 이름을 보고 검색했을 때, 그 충격을 정말 이루 말할 수가 없었다. 모동숲 모든 주민을 좋아하거나 대길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겠지만, 대길은 내 취향의 비주얼과는 정말 우주적 관념으로 차이가 났다. 그래서 난 계속 기다렸던 것 같다. 대길..
모여봐요 동물의 숲 : 아이돌 주민 고정 결심! 다랑어 가고 부케가 온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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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봐요 동물의 숲 모동숲 플레이 65일 차를 맞이한 날의 일이었다. 우리 섬 라온제나도의 유일한 아이돌 주민이었던 다랑어가 뭔가 깊이 고심하며 해변을 거닐고 있기에 뭔가 싶어 말을 걸어 보았다. 그랬더니── 갑자기 섬을 떠나고 싶단다… 생각지도 못한 주민의 이사 결심!! 사실, 이미 첫 번째 아이돌 주민이었던 체리가 한번 섬을 떠나고 두 번째로 라온제나도에 자리 잡았던 주민이 바로 이 다랑어라는 아이였더랬다. 그런데, 이 다랑어마저 섬을 떠나겠다고 하니 조금 착잡했는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 어차피 아이돌 주민 중에 예쁜 아이가 꽤 많은 편이니 누가 떠나고 누가 와도 그럭저럭 괜찮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냥 떠나는 걸 응원해 주었다. 그렇게 작별 인사를 하고 다음 날 이삿짐을 꾸려 섬을 ..
모여봐요 동물의 숲 : 3일 차 플레이 -1- 주민대표 생일에 마일리지를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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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봐요 동물의 숲 모동숲을 구매해 플레이하기 전, 주로 유튜브 등으로 약간의 예습을 했을 때 어떤 분이 ‘생일에 마일리지를 선물로 준다’는 정보를 알려주셨더랬다. 게다가 모동숲을 플레이하다 보면 이 ‘너굴 마일리지’라는 게 엄청 중요하고 필요하다고도 해서…… 그래서, 본래 내 생일을 입력하려다가 가까운 5월 5일을 생일로 정해두었더랬다. 그런 결과── 플레이 3일 차가 되던 날, 접속하자마자 너굴이 방송으로 축하를 해주었고. 정말로 너굴 마일리지를 주더라! 2,000마일과 함께 칭호를 함께 주었고, 참고로 저 칭호는 여권을 꾸밀 때(?) 설정할 수 있다. 우편함에는 ‘엄마’에게 온 선물과 메시지 카드. 선물은 수제 케이크! 그리고 섬을 돌아다니다 주민들에게 말을 걸면 당연하게도 생일을 축하해 준다. 운..
모여봐요 동물의 숲 : 헤어스타일 변천사를 정리해 보았다! (61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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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봐요 동물의 숲 처음 모동숲을 시작했을 당시에는, 마땅히 마음에 드는 헤어스타일이 없었다. 여자 헤어스타일은 제법 괜찮은 게 꽤 있었는데, 남자 헤어스타일은 뭐 하나같이 다 그저 그렇거나 별로인 것들이라 그냥 그중에서도 그럭저럭 무난한 걸로 골랐었던 것 같다. 게다가 얼굴의 눈도 난 그게 그 모습 그대로 고정일 줄은 몰랐지… 덕분에 성형이 가능해지기 전까지는 그냥 눈이 상시로 돌아가 있는 애인 채로 지내야만 했다. 플레이하는 내내 어찌나 거슬리던지…(…) 어쨌든, 우리 섬 라온제나도의 안내소가 확장공사를 끝낸 후 【조금 더! 헤어스타일×6】(1,800마일)과 【느낌 있게! 헤어스타일×4】(1,200마일) 등을 마일상점에서 구입한 후 그나마 헤어 꾸미는 것에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였다. 참고로, 얼굴 성..
모여봐요 동물의 숲 : 2일 차 플레이 -5- 겁쟁이 유령 깨빈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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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봐요 동물의 숲 모동숲 플레이 2일 차 저녁쯤, 강 건너편으로 허여멀건 한 무언가가 둥둥 떠다니고 있는 걸 문득 발견했다. ── 사실, 저 존재에 대한 정보는 예습할 때 접한 적이 없었기에 조금 많이 두근두근 설렜다. ── 다행히도 박물관 관장 부엉이 준 레시피로 만든 높이뛰기 장대가 있었기에 강 건너편으로 건너갈 수가 있었다. 어느새 강 건너편 해변에서 부유 중인 유령. 바로 말을 걸었다. ………??? 아니… 유령은 너잖아…… 유령은 그렇게 예란트를 보더니 기겁을 하며 터져버렸다…!!(?) 유령 주제에 사람 보고 지레 놀라 터져버린(?) 유령의 이름은 깨빈이라고 한다. 놀라서 혼의 일부가 흩어진다구…?? 세상에…… 깨빈은 라온제나도 곳곳으로 흩어져 버린 영혼 다섯을 모아와달라고 부탁했다. 그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