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벅 펀딩, 초 기대작 『프린세스 메이커 : 카렌』 후원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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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덕질
개인적으로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를 너무나도 좋아한다. 지금이야 이 게임도 해보고 저 게임도 해보고 그랬지만,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내가 할 수 있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고는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 같은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 전부였다. 어릴 때 나이 차가 큰 형을 따라 형의 친구네 집에 놀러 가 그의 무릎에 앉아 도스 게임 『프린세스 메이커 2』를 처음으로 접한 후,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의 게임이 나올 때마다 열심히 구매해 플레이해 왔고, 스팀이라는 플랫폼이 생긴 후로는 2, 3, 5 시리즈 전부 지금도 여유가 생길 때마다 짬을 내 플레이할 정도로 애정하는 시리즈다. 마지막으로 『프린세스 메이커 5』 출시 이후 감감무소식이던 데다 가이낙스의 상황도 그렇고 여러모로 신작은..
페르소나 3 리로드 : 그림자 없는 세계, 굿 엔딩 본 뒤늦은 후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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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娛樂/모여봐요 동물의 숲
페르소나 3 리로드    정말 오래 걸렸던 것 같다… 출시 당일(2월 2일)부터 바로 시작했지만, 혐생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다 보니 엔딩을 보는 데까지 무려 약 38일이란 시간이 필요했으니까. 그래도 틈틈이, 그리고 나름대로 열심히 이 게임을 플레이한 결과. 개인적으로 굉장히 강한 감동과 여운이 아직도 내 심상에 남아있는 듯한 느낌? 이미 이 작품에는 주인공의 디폴트 네임이 있겠지만, 그래도 나름 게임 하면서 이름 짓는 거 좋아하기에 디폴트 네임이 아닌 내 취향이 듬뿍 들어간 이름을 지어줘 봤다. 이 작품은 유독 ‘달’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의미가 있기에 ‘달’이 들어간 성을 지어주고 싶어서 츠키요미(月夜見)로, 또한 멸망을 막고 미래를 추구하는 주인공의 성향과 내가 평소에 애정하는 이름인 아스무(明..
코랄 아일랜드 : 목장이야기 시리즈와 동물의 숲 시리즈의 짬뽕인 듯한 힐링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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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娛樂/外
코랄 아일랜드 스팀에서 봄 세일을 하길래 어떤 게임이 세일하고 있나 대충 훑어보고 있는데, 『코랄 아일랜드』가 목록에 있더라. 그런데 이거 예전에 호기심에 사고 싶었지만,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 상태라서 못 샀던 기억이 있는데 그 게임이 맞는지 확신은 못하겠다. ……어쨌든! 중요한 건 예전에 눈독 들여둔 게임을 드디어 질렀다는 것! 제목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약 2시간에 가까운 시간 동안 플레이해 본 첫 소감은 동물의 숲 시리즈와 목장이야기 시리즈의 특징이 아주 곳곳에 녹아난 듯한 게임이란 느낌이다. 그리고 해본 적은 없으나, 스타듀밸리 느낌도 있겠지. 한마디로 내 취향을 확실하게 저격한 힐링 게임인 듯했다. 캐릭터 이름은 당연히 예란트, 농장 이름도 레타르시안으로 고정. 약 2시간 동안 10분 가량을 게..
페르소나 3 리로드 : 23일 차 플레이 주저리 - 코로마루 너무 귀여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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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娛樂/페르소나 3 리로드
사실 발매 당일(2월 2일)에 바로 플레이 시작했으나, 혐생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느라 23일 차를 맞이한 오늘에서야 겨우 게임상 9월에 막 들어섰다. 페르소나 3에는 주인공 동료로 로봇(아이기스)도 있고 개(코로마루)도 있더라. 그런데 그 로봇도 개도 너무나 귀여운 것… 드디어 코로마루가 S.E.E.S.(특별과외활동부)의 멤버가 되었고, 이 게임은 고맙게도 코로마루와 함께 산책도 할 수 있게 해주고 심지어 쓰다듬을 수도 있더라. 게다가 나중에는 빗질도 하게 해준단다…!! 코로마루 쓰다듬을 때 진짜 행복 수치 끝도 없이 치솟고 내 입가도 그냥 끝도 없이 치솟고…… 빨리 빗질도 해주고 싶당. ٩( ᐛ )و
모여봐요 동물의 숲 : 오늘의 모동숲 플레이 룩 (263~264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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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娛樂/모여봐요 동물의 숲
모여봐요 동물의 숲 주말임에도 다른 데에 정신이 홀랑 팔려서 정작 이런저런 게임 할 시간은 별로 없었던 게 너무나도 아쉬웠던, 모동숲 플레이 263일 차부터 264일 차 간의 예란트 코디 기록. 주말인데도 이틀 합쳐 모동숲을 플레이한 게 총 2시간 정도인 게 실화인가… OTL 주말 이틀 동안 입었던 코디는, ■ 상의 : 노 칼라 코트 (그레이) ■ 하의 : 데님 페인터 팬츠 (화이트) ■ 머리 장식 : 베레모 (화이트) ■ 양말 : 데일리 양말 (화이트) ■ 신발 : 모카신 부츠 (블랙) ■ 가방 : 새철 백 (블랙) ── 이러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난번에 블랙 컬러의 새철 백을 구해서 그걸 메인으로 삼아 코디할 거라고 했다시피 그렇게 한번 해보았다. 토요일 코디로 그렇게 했는데, 토요일은 진짜…..
프린세스 메이커 5 : 일단 질러놓기는 했는데… 이 아이, 잘 키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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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娛樂/프린세스 메이커 5
프린세스 메이커 5 뭔가, 굉장히 오랜만에 『프린세스 메이커 5』를 기동했다. 체감상 거의 2년 만에 켠 것 같은데… 그동안 다른 재미있는 게임이 내 인생에 갑자기 막 몰아닥친 덕에 내 근본이나 다름이 없는 이 게임에 너무나도 소홀했던 것 같다. ── 지금도 해보고 싶은 게임, 하려고 벌여놓은 게임이 잔뜩이지만.(…) https://retarsian.cafe24.com/blog/tag/133 푸른달빛 × 레타르시안 :: 지난 5월 1일을 마지막으로 를 못했다는 걸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 아무리 혐생에 치여 살아왔다 하더라도 이렇게까지 게임을 못 했을 줄이야······ 하긴, 한번 플레이하 retarsian.cafe24.com 어쨌든, 최근에 노트북을 새로 사며 스팀에서 구매한 게임을 다시 설치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