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뜸 착각당했다 괴물 천재배우로 / 장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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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소설
대뜸 착각당했다 괴물 천재배우로 └ 장탄 著 └ 현대판타지 └ JC미디어 발행 유료 웹소설 └─ 117화까지 열람 주인공이 아무 노력도 없이 능력을 그냥 날로 먹는데, 거기에 거부감이 없고 오히려 좋아 완전 좋아… 이 글에는 작품에 대한 미리니름이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난데없이 날더러 엄청난 괴물이란다. 그래서 난 그냥 고개를 끄덕였다. 일부 장르소설 독자들에게는 큰 불호 요소로 다가올지도 모르겠으나, 이 작품 자체의 콘셉트 때문인지 주인공은 아무런 노력을 들이지 않고서 그저 우연히 얻은 일명 ‘아공간’이란 능력으로 순식간에 연기 천재로 거듭나 배우 생활 초기부터 대활약을 하게 되는 스토리 전개가 이어진다. 극강의 사이다패스 주의자이자 먼치킨에 환장하는 나로서는, 혐생에 허덕이다가 주인공만이라도..
갑자기 칡냉면에 꽂혀서 물냉면 배달 with 숯불고기 : 단골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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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식도락
지금은 잠시 꽃샘추위 같은 게 왔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초여름 같은 날씨였던 터라 냉면을 개시했더랬다. 올해 첫 냉면 개시 : 이젠 완전히 물냉면을 더 선호하게 된 나 올해 첫 냉면 개시 : 이젠 완전히 물냉면을 더 선호하게 된 나 날이 오락가락하는 와중에 요즘 대낮의 기온을 생각하면 더위를 많이 타는 나로서는 아예 반소매 옷차림으로 나다니고 싶은 지경이다. 아무래도 조만간… 아무래도 며칠 내로…? 그런 꼴을 하 retarsian.tistory.com 그런데 이게 한번 냉면에 물꼬를 트니 수시로 먹고 싶어지는 그런 게 있더라. 그것도 탄력이 강한 편의 칡냉면이 너무너무 먹고싶어졌다. 그래서 집 바로 근처에 있는 분식집의 가성비 쩌는 냉면을 사다 먹을까 싶었으나… 그 왜… 있잖은가…… 귀차니즘이라는 거..
닭개장 리턴즈, 이번엔 버섯을 더 많이 추가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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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식도락
냉장고를 털어 가볍게 닭개장을 끓여보았다! 냉장고를 털어 가볍게 닭개장을 끓여보았다! 뭔가, 간단하고 쉽게 할 수 있으면서 든든한 무언가가 먹고 싶었다. 무엇보다 H가 단백질 보충이네 어쩌네 핑계 대면서 먹지도 않고 냉동고에 쓸데없이 가득 쌓아둔 닭가슴살부터 어떻게든 좀 retarsian.tistory.com 이번에도 냉동고 속에서 잠들어 있는 닭가슴살을 일부분 처리하기 위해 또 닭개장을 끓였다. 닭가슴살 1㎏을 향신재료와 함께 잘 삶아서 한 김 식혀 찢어주는 등, 밑 재료 준비는 이전과 다를 바가 없다. 다만… 재료의 양이, 지난번과 상당히 차이 나는 편이랄까. 대파도 고사리도 전보다 더 많이 삶았고, 버섯… 지난번에 은근 버섯양이 적은 듯한 게 아쉬웠던 터라 이번엔 버섯을 정말 양껏 넣어보았다. 느타..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익스팬션 패스, 드디어 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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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덕질
아직 ‘닌텐도 스위치 OLED’는 도착하지 않았지만, 드디어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게임 카트리지 팩이 내 손안에 들어왔다…! 몇 년 전부터 ‘하고 싶다! 하지만 내 실력으로는 무리겠지 역시 사는 건 좀…’ 하면서 매번 망설이다가 말던 내가 기어코 새 시리즈가 곧 나올 거라는 와중, 끝물(?)에서야 이 게임을 지르고야 만 것이다. 앞으로 험난한 여정이 나를 기다리고 있겠지만, 어째서인지 그마저도 즐길 수 있을 거라는 묘한 기대감이 든다. 주문할 때, DLC가 같이 포함되어있는 ‘익스팬션 패스’ 합본이라는 게 있다는 것을 미리 조사해 인식하고 있었기에 실수는 없었다. 사실, 이것들을 내 비루하고 처참한 게임 피지컬로 제대로 즐길 수 있을지 자신감이 또 하락해있는 상태인데… 좀 전에 언급한 ..
본죽, 최애 죽이 바뀐 듯하다 : 홍게품은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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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식도락
사실, 죽을 잘 안 먹는 편이긴 하다. 그마저도 먹을 땐 집에서 직접 해 먹는 편이기는 한데…… 사실, 지난 2월에 내가 진짜 죽을 정도로 많이 아팠었다. 열이 거의 40℃가량 치솟았었으니까. ── 덕분에 몸이 굉장히 축난 상태에서 꽤 오랫동안 식사를 제대로 할 수가 없었다. 특히 고열의 여파로 입술이 다 터져나가고 입몸과 혓바닥 등이 다 헌 데다 잇몸까지 약해져서 무언가를 제대로 씹을 수조차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던 터라 그나마 먹을 수 있는 게 죽밖에 없었다. 그런데 이렇게 열이 치솟고 아픈데 내가 직접 요리를 할 수는 없잖은가. 그래서 H가 〔본죽〕에서 죽을 사다 주기 시작했다. 처음엔 그나마 내가 사 먹는다면 고르는 메뉴인 ‘삼계죽’을 사다 줬다. 그러다 집에 혼자 있을 때 배달시키려고 배달앱을 ..
남궁세가 무사님은 로판에서 환생했다 / 양기신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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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소설
남궁세가 무사님은 로판에서 환생했다 └ 양기신룡 著 └ BL / 판타지 └ 민트BL 발행 유료 웹소설 └─ 189화까지 열람 드디어 러브러브에 시동을 거는 듯한데 그래서 더 간질간질하고 꼼지락거리는 게 오히려 감질나서 못 참겠음;; 이 글에는 작품에 대한 미리니름이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대 남궁세가의 방계 무인으로 태어나 평생을 살았다. 마교가 발호하여 정마대전에서 삶을 마감한 것이 내 나이 마흔다섯 되던 해. 그런데, 눈을 떠 보니 낯선 색목인의 아이가 되었다? “이번에도 연무장을 사용하게 해 달라고 졸랐다면서.” “예. 제 나이 이제 다섯이 되었으니 검을 시작하지 않으면 늦습니다.” “검을 배워서 무엇을 하려고?” “소드 마스터가 되어보겠습니다.” “소드, 크흠. 그래··· 우리 아들이 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