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안 올 때, 때를 놓치지 말고 얼른 먹고 싶은 거 배달시켜야지! 난 물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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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식도락
사실은 계속 이전에 리뉴얼된 단골집 냉면 맛이 그리웠더랬다. 그런데 며칠간 내내 내리는 비의 상태가 아무래도 배달 음식 시켰다가는 큰일 날 것 같아서 자제를 좀 했다. 그러다 요 이틀 정도 비도 안 오고 날도 좋고 그래서 열심히 틈을 놓치지 않고 물냉면을 먹어댔다. 지난번에 먹은 자메이카 닭다리가 생각보다 그저 그랬던 터라, 왕만두 세트로 주문했는데 뭔가 좀 아쉬워서 사이드메뉴를 추가해 본 결과, 일단 이번에 추가한 대게튀김은 꽤 먹을만했다. 여기 리뉴얼된 물냉면 육수 진짜 진국이야… 지난번에 육수에 홀려 다대기를 넣지도 않고 그대로 다 마셔버렸지만, 이번에는 제대로 먹다가 도중에 다대기도 추가해 육수를 또 다르게 즐겨보았다. 다대기 하나 추가했을 뿐인데, 살짝 매콤함과 달콤함이 추가되어 더욱 진화한 육..
모여봐요 동물의 숲 : 아미보 카드로 잭슨을 카페에 초대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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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娛樂/모여봐요 동물의 숲
모  여  봐  요   동  물  의   숲    며칠 전에 기어코 내 손에 들어온 나의 마지막 위시 주민,  잭슨 의 아미보 카드… 모여봐요 동물의 숲 아미보 카드 5탄 : 잭슨 나왔다!! 이제 진짜 여한이 없다… 모여봐요 동물의 숲 아미보 카드 5탄 : 잭슨 나왔다!! 이제 진짜 여한이 없다…내가 원하는 위시 주민이 거의 다 나왔던 마지막 아미보 카드깡 이후로, 모여봐요 동물의 숲 아미보 카드 5탄 : 세상에… 내 위시 주민 셋이 다 나와버렸네;;; 모여봐요 동물의 숲 아미보retarsian.tistory.com   그토록 신포도처럼 원하면서도 원하지 않은 척하던  잭슨 의 아미보 카드가 손에 쥐어졌는데, 어떻게든 직접 써서 어떻게든 실물을 영접하고 싶은 게 덕후라면 당연한 게 아닐까 싶었다. 그렇다..
모여봐요 동물의 숲 : 섬 멜로디를 등록해 보았다! (thanks to. 형배의 띵곡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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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娛樂/모여봐요 동물의 숲
모  여  봐  요   동  물  의   숲    모동숲에서 섬 멜로디라는 걸 등록할 수 있다는 건 알지만, 그걸 어떻게 하는지 섬 멜로디를 등록하면 섬에 어떠한 영향이 있는지 등은 잘 알지 못했더랬다. 마일리지 미션에서도 섬의 상징이라며 섬의 깃발과 함께 섬 멜로디를 등록하라는 게 있었는데, 1년 전쯤에 깃발만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발견하여 그걸로 등록한 후 섬 멜로디 부분은 쭉 방치 상태였더랬다. 그러다, 그저께(18일, 목요일) 뭔가 갑자기 호기심이 생겨 섬 멜로디를 등록해 볼까, 하고 여기저기 알아본 결과. 역시 유튜브는 완전 노다지라는 것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달까…? 유튜브에는 세상의 모든 능력자가 곳곳에 숨어있는 게 맞다. 유튜브의 도움으로 섬 멜로디를 무엇으로 바꿀지 결정한 후, 바로 안내소..
모여봐요 동물의 숲 : 저스틴 방문 + 소지품운 상승?! 하지만 살짝 아쉽… (444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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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娛樂/모여봐요 동물의 숲
모  여  봐  요   동  물  의   숲    아침에 모동숲에 접속하니,  여울 이가 상당히 반가운 소식을 안내해 주었고, 바로 파니의 섬으로 가  마추릴라 에게 본 오늘의 운세는 놀랍게도 그토록 원하던 소지품운 상승 점괘가 떴다! 우리 섬에  저스틴 이나  레온 이 온 날 딱 맞춰서 소지품과 관련된 운세가 상승한 날은 손에 꼽힐 지경이라, 아침부터 무척이나 기분이 좋았고 오늘은 무조건 대박이다! 대박이야! 하면서 매우 신이 나서 어깨춤을 덩실거렸더랬다. 우리 섬에 넓은 지역 참 많은데, 얘는 꼭 이렇게 한갓진 데에 자리를 잡고 난리니…(…) 어쨌든, 가볍게 실력 체크를 완료하고 그간 창고에 쌓아둔 제법 값나가는 물고기를 팔아치우기로. 지난주 토요일 여름 낚시대회 때 이미 창고 대방출을 해서 그간 쟁..
자두도 너무너무 좋아…😍 이젠 후무사자두의 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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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식도락
내 최애 자두는 대석자두지만, 이제 슬슬 후무사자두가 제철을 맞이했다. 그래서 요즘 대석자두에서 후무사자두로 자연스럽게 갈아타서 또 열심히 먹어대고 있는 중. 그래도 아직 노지 대석자두가 있어서 둘 다 먹고 있긴 하지만. 히히! 후무사자두는 일단 크기가 큼직큼직해서 하나만 먹어도 만족스럽지만, 자두에 환장한 내가 늘 그렇듯 하나만 먹고 끝내지는 않는다. 크기가 비교적 작은 편인 대석자두도 그렇고 큰 후무사자두고 그렇고 늘 공평하게 앉은 자리에서 나름 자제한답시고 네댓 개는 먹어줘야 만족하는…(…) 이번에 먹는 후무사자두는 올여름부터 새롭게 주문하는 곳인데, 늘 꼭지가 제대로 붙어있는 당도 높은 품질 괜찮은 자두가 와서 올여름 내내 여기서 주문해 보고 쭉 괜찮으면 이제 내년에도 후무사자두는 여기서 주문하는..
롯데 와 사과 맛! 더블 비얀코의 샤베트 부분에 환장한 사람을 위한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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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식도락
어릴 때부터 아이스크림을 좋아해서 다양한 아이스크림을 사 먹었지만, 그중에 더블 비얀코를 먹을 때마다 그릇 바닥에 깔린 샤베트의 적은 양에 늘 절망하고는 했다. 그래서 더욱 더블 비얀코의 샤베트가 애틋했는지도 모르겠다. 그랬는데, 몇 년 전부터 같은 롯데제과에서 사과 맛 와가 출시되기 시작했다. 그 제품을 본 순간, 진짜 벼락같은 어떠한 예감이 뇌리에 내리꽂혔던 것이다. 이거다!! 더블 비얀코 밑에 있던 사과 맛 샤베트!! 그걸 제품화한 거다!!! 실제로 같은 맛이었다… 그래서 아이스크림 판매점에 들르면 반드시 꼭 몇 개씩 챙겨오는 필수 아이템 중 하나가 되어버린, 사과 맛 와. 이걸 먹으면서 어릴 때의 한(?)을 풀고 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