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프의 생안심 탕수육 : 역시 김피탕은 주기적으로 먹어줘야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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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식도락
내가 어쩌다 이렇게까지 김치 피자 탕수육을 좋아하게 된 건지는 모를 일이다. 그저 음식 중에 탕수육을 워낙에 좋아했는데, 내게 김피탕의 첫인상은 그냥 내 최애 중 하나인 탕수육을 가지고 장난질 해놓은 듯한 느낌이었거늘… 이렇게까지 주기적으로 먹고 싶어지는 음식이 될 줄은 정말로 몰랐다. 내가 김피탕을 주문할 때는, 늘 넉넉하게 시키는 편이다. 혼자 먹을 땐 중 사이즈로, 둘이 먹을 때는 대 사이즈로. 분명히 먹다 남을 텐데 왜 쓸데없는 욕심을 부리나 싶겠지만, 남은 김피탕을 밤참으로 먹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어쨌든, 사이즈는 늘 중 아니면 대로. 이번에는 혼자 먹을 예정이기에 중으로 주문했다. 그리고 사이즈에 변화가 있든 없든 추가로 늘 김치와 치즈 추가는 필수!! 김치 피자 탕수육인 만큼, ..
목장이야기 올리브 타운과 희망의 대지 : 데이먼과의 연애부터 결혼까지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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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娛樂/목장이야기
목장이야기 올리브 타운과 희망의 대지    새롭게 이 게임을 시작하고 유리라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생성할 때부터 이번 플레이에서 유리의 짝으로는 데이먼을 점찍어놓았더랬다. 이번에는 목장 일에 너무 강박적으로 매달리는 일 없이 되도록 설렁설렁하며 힐링에 목적을 두기로 한 만큼, 유리도 예란트 때와 달리 좀 더 마을 바깥으로 나가는 일이 잦아지다 보니 커뮤니케이션 스킬도 훨씬 빨리 오르고 데이먼과의 사이도 참 빠르게 좋아졌다. 지난 주말, 상당히 열심히 게임을 달렸더니, 지금은 어느덧 게임상 겨울을 맞이하고 있는데… 그 사이에 데이먼과의 모든 특별한 이벤트를 겪었고, 고백에 이어 프러포즈, 그리고 결혼까지. 실로 속전속결과도 같은 느낌으로 해치워버린 느낌이네.(…) 근데, 내 시간이 그렇게 느껴질 뿐. 게임..
날이 서늘해진 후 묘하게 자주 해 먹게 되는 떡만둣국 (ft. 피코크 생돈육 왕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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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식도락
원래도 워낙에 좋아하던 음식이었는데, 날이 서늘해진 이후로 진짜 너무 자주 해 먹고 있는 게 바로 떡만둣국이다. 만두 자체를 너무 좋아하기도 하고 떡국도 좋아하는 터라, 떡만둣국이라면 아주 그냥… ㅎ… 어쨌든, 집에서 정말 가볍고 빠르게 해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육수는 멸치육수 베이스도 좋고 사골육수 베이스도 좋아하는 편. 그래도 자주 사용하게 되는 건 사골육수 베이스인듯하다. 좀 더 제대로 분위기(?)를 내고 싶을 때와 달리, 이렇게 일상적으로 한 끼 때우기 위한 식사로 할 때는 달걀지단도 생략해 버리는 편이다. 그냥 끓일 때 국물에 달걀을 풀어버리는 편이 사실 훨씬 더 내 취향에 가까운 방식이기도 하고. 떡만둣국에서 가장 중요한 건 역시 만두인데… 이번에 사용한 만두는 이마트의 피코크 생돈육 ..
목장이야기 올리브 타운과 희망의 대지 : 2구역의 파손된 버섯 원목 · 사육장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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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娛樂/목장이야기
목장이야기 올리브 타운과 희망의 대지     2구역을 돈을 써서 개방한 지 조금 됐지만, 거의 반쯤 방치 상태로 1구역 중심으로 활동 중이었는데, 아무래도 소를 키워 우유도 얻어야겠고 버섯도 키워야 나중에 요리를 할 텐데, 너무 느긋한 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이 게임은 그냥 띵까띵까 놀며 힐링을 하고 싶어도 뭔가 갖춰놓지 못하면 제대로 힐링이 안 되는 게임이었던 거야… 그래서 일단, 가장 먼저 재료가 준비된, 파손된 버섯 원목부터 수리해 보기로 했다. 수리에 필요한 재료는 단단한 원목 20개와 점토 30개, 부드러운 풀 40개로 그냥 도끼질 몇 번, 낫질 몇 번만 해주고 양동이로 웅덩이만 몇 군데 돌아다니며 퍼 올리면 아주 쉽게 구해질 수 있는 재료들이다. 단, 2구역에서만 구할 수 있는 재료..
우동이라면 그냥 다 좋아! 중식 우동도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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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식도락
단골 중식집 찾기는 당분간 중단하기로 했다. 그냥 후보 1, 후보 2 중식집 둘 다 번갈아 가며 애용하기로. ㅎ… 굳이 하나만 딱 꼽아서 정착할 필요성을 못 느끼겠더라. 이번에는 중식집 면 요리 중 간짜장과 짬뽕 다음으로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우동을 시켜봤다. 뭘 먹든 이제 탕수육 추가는 필수가 되어버린 듯… 여기 우동 진짜 맛있다… 간짜장도 소스가 꾸덕꾸덕해서 완전 내 취향이었고, 짬뽕도 찐하면서 깔끔한 국물이 일품이라 완전 취향 저격이었는데, 우동도 진짜 너무너무 내 취향 그 자체! 국물이 담백하면서도 진한데, 이게 무슨 모순적인 소리냐 싶겠지만 진짜 이건 국물 한번 떠먹어보면 단박에 이해될 표현이다. 진짜 맛이 깊다고 해야 하나? 하여튼, 여기 너무 좋아…… 그리고 재료도 풍성하게 많이 들어가 ..
모여봐요 동물의 숲 : 이번에 새롭게 꾸민 코디 (475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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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娛樂/모여봐요 동물의 숲
모  여  봐  요   동  물  의   숲    사실, 어제(19일, 월요일)부터 바꾼 코디지만, 어제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해가 다 질 무렵에 접속을 해서 바뀐 코디로 사진을 찍을 여유가 없었다. 그도 그럴 게, 내 코디 포스팅의 사진은 무조건 자연광 아래에서 찍어야만 한다는 나만의 다짐? 조건? 같은 게 있어서…(…) 솔직히, 자연광 아래에서 찍었을 때가 제일 예쁘게 나온단 말이야…… 어쨌든, 이번엔 다시 한번 초록초록한  예란트 로 돌아왔다. 그리고 헤어스타일도 다시 변화를 줬는데, 이번 헤어스타일… 상당히 오랜만인 듯? 예전에 진짜 꽤 오래 했던 빡빡이 헤어스타일인데, 현실이 너무 무더위가 계속되어 그런가 엄청 시원해 보여서 마음에 든다. 이번 초록초록 코디는, ■ 상의 : 반팔 와이셔츠 (그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