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여 봐 요 동 물 의 숲
사실, 어제(19일, 월요일)부터 바꾼 코디지만, 어제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해가 다 질 무렵에 접속을 해서 바뀐 코디로 사진을 찍을 여유가 없었다. 그도 그럴 게, 내 코디 포스팅의 사진은 무조건 자연광 아래에서 찍어야만 한다는 나만의 다짐? 조건? 같은 게 있어서…(…) 솔직히, 자연광 아래에서 찍었을 때가 제일 예쁘게 나온단 말이야……
어쨌든, 이번엔 다시 한번 초록초록한 예란트 로 돌아왔다.
그리고 헤어스타일도 다시 변화를 줬는데, 이번 헤어스타일… 상당히 오랜만인 듯?
예전에 진짜 꽤 오래 했던 빡빡이 헤어스타일인데, 현실이 너무 무더위가 계속되어 그런가 엄청 시원해 보여서 마음에 든다.
이번 초록초록 코디는,
■ 상의 : 반팔 와이셔츠 (그린)
■ 하의 : 데님 숏팬츠 (블루)
■ 양말 : 무릎 보호대 (블랙&블루)
■ 신발 : 아웃도어 샌들 (그린)
■ 가방 : 곰돌이 배낭 (라이트 블루)
──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일단 사두기는 했는데, 곰돌이 배낭을 직접 예란트 에게 메게 할 일은 없을 거라고 확신했었거늘… 사람은 뭐든지 함부로 단정 짓고 확신해서는 안 될 일이란 걸 새삼 깨닫는다.(…) 아니 진짜, 이 가방을 대체 어디다 써먹지? 라면서 카탈로그 채우는 용으로 구입해뒀던 건데 진짜 세상일은 모르는 거구나. 근데 또 나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내심 복잡한 기분이구먼. 허허허…
뒤태샷에서 매력 포텐 터지는 곰돌이 배낭…(…)
그리고 이 빡빡이 헤어스타일의 매력도 뒤태에서 너무 잘 드러나서 만족쓰.
자주 쓰는 도구 4종도 초록초록하게 리폼해 주고.
잠수복 차림도 초록초록하게!
스노클 쓴 예란트 볼 때마다 너무 뿌듯하고 만족스럽다 흐흐흐…
이번에도 새로운 스마트폰 케이스를.
Windbee섬의 Kels 님이 제작한 마이디자인으로, 디자인 코드는 MO-DTLC-RY9L-WHS1이다.
마무리로 코디 메인 컬러에 맞춘 예란트 네 집 전경샷이 빠지면 섭섭하지!
히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