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여봐요 동물의 숲
한참 때늦은 모동숲 플레이 5일 차의 기록, 그 마지막…
보통 접속하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바로, 우체통을 확인하는 일이다.
이날은 Nook Inc.에서 그룹 체조 보상으로 레오타드를 선물로 보내왔고, 해피홈 아카데미에서 집 안 인테리어를 몰래 조사하고 갔는지, 기념품으로 아카데미 페넌트를 보냈다. 마지막으로, 너굴 상점이 오픈한 덕인지 무파니가 우리 섬 라온제나도로 방문할 예고를 편지로 보내왔더라.
매일 해야 하는 일 중 하나인, 빛나는 땅 파서 돈(벨) 챙기고 10,000벨 도로 묻어 돈나무 키우기!
5일 차부터 주민들이 리액션을 가르쳐주기 시작했다…!
그나저나, 이때만 해도 차둘의 말버릇은 본인의 본래 말버릇인 ‘뿜뿜’이었구나 싶어서 감회가 새로웠다. 지금은 다양한 주민들과 지내며 온갖 말투를 거치고 거쳐 소면의 말버릇인 ‘호로록’을 쓰고 있으니… 저 소면의 말버릇도 사실 내가 살짝 개량해 준 말버릇인디…… ㅎ…
기본 리액션은 아직 4개뿐이지만… 앞으로 주민들도 늘어날 거고, 매일 접속하다 보면 금세 늘겠지! (*•̀ᴗ•́*)و ̑̑
오늘의 메시지 보틀에는 아이언우드 침대 DIY 레시피가 들어있었다.
필요한 재료는 목재 20개와 철광석 10개인데, 아직 내 파밍력(?)을 따졌을 때 제작하기엔 시기상조인 듯하여 만들지는 않았다.
5일 차에 새롭게 파밍 한 것들로는, 해마와 동사리가 있었다.
각각 바다와 강에서 획득한 아이들(?)로, 바로 박물관의 부엉에게 가져다 기증했다.
마지막으로,
오늘의 해탈한 아저씨…
“열 수 없는 조개는 없지만, 열어보기 전에는 알맹이의 품질을 알 수 없다”
가리비 광인(?)답게 조개에 관련된 명언을 날리고 유유히 사라지셨다.
5일 차에는 참 여러 가지로 다양하고 중요한 일을 정말 많이 했더랬다. 바로 다음 날인 6일 차부터 라온제나도에 새로운 주민이 차례차례 이주해 올 걸 생각하며,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접속을 종료했던 것 같다. (ꈍ⌓ꈍ✿)
모여봐요 동물의 숲 : 5일 차 플레이 -1- 너굴 상점 오픈! 고순이의 첫 등장
모여봐요 동물의 숲 : 5일 차 플레이 -2- 주민 이주 준비 ① 사고는 너굴이 치고 뒤처리는…
모여봐요 동물의 숲 : 5일 차 플레이 -3- 주민 이주 준비 ② 새로운 땅으로! 다리 놓기!
모여봐요 동물의 숲 : 5일 차 플레이 -4- 주민 이주 준비 ③ 가구 레시피 획득! 1호 예정지
모여봐요 동물의 숲 : 5일 차 플레이 -5- 주민 이주 준비 ④ 사다리 레시피 획득! 2호 예정지
모여봐요 동물의 숲 : 5일 차 플레이 -6- 주민 이주 준비 ⑤ 모든 예정지 확정 완료!
모여봐요 동물의 숲 : 5일 차 플레이 -7- 화석을 파내고 감정해서 기증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