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 갖기 플래그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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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장이야기 올리브 타운과 희망의 대지 : 아이 갖기 플래그 -2- 저녁 식사 이벤트
🔗 목장이야기 올리브 타운과 희망의 대지 : 아이 갖기 플래그 -3- 늦은 귀가가 걱정
🔗 목장이야기 올리브 타운과 희망의 대지 : 아이 갖기 플래그 -4- 추억을 되새기다
이번에 다루는 이벤트는 딱히 공략 사이트 같은 데에서도 나오질 않았지만, 아무리 봐도 ‘아이’와 관련된 이벤트인 것 같아서 번외로 살짝 다뤄보기로 했다.
신혼 초반의 어느날 아침이었다.
이상한 꿈을 꾸었다는 ‘잭’…
바로 ‘잭’과 ‘예란트’를 똑 닮은 아이의 꿈을 꾸었단다…! 이거……!! 이거 아무리 봐도 ‘태몽’…!! (…)
하여튼 ‘잭’의 꿈 이야기에,
소스라치게 놀라며 뭐라뭐라 말하는 ‘예란트’.
사실은 서로 같은 꿈을 꾸었다는 것이다…!!
이거 진짜 ‘태몽’ 아니야?!?!
혼자 꿨으면 개꿈이라고 애써 우겨보기라도 할 텐데, 마치 운명처럼 부부가 서로 똑같은 꿈을 똑같은 날에 꾸었으면 이거 ‘하늘의 계시’ 말고 답이 없잖아! 아니야?!
──라고 생각하며 버텨왔는데, 공략집에 명시된 기한이 지나도 태어날 생각을 안 하는 아이 때문에 걱정·불안·초조 상태가 된 나.(…) 아니, 이 이벤트 때문에 더 그런 느낌이다. 쟤네 둘이 나를 설레발치게 만들었어! 아주 부부가 쌍으로 유죄인간이야 아주! (…?)
아니 근데 진짜… 이런 이벤트까지 떴는데 왜 우리 아이는 태어날 생각을 안 하는 걸까… 2개월 하고 5일이 정확한 건 아닌 거였나…? 어떤 공략 사이트에서는 아예 ‘호감도 15 찍고 일정기간 경과 후에’라고 적어놓긴 했는데. 2개월도 정확한 건 아닌가보다. 그런데 나 호감도 꽉 채운 거 진짜 꽤 오래전인데… ‘일정기간’은 대체 얼마나 되는 거람. 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