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 갖기 플래그 시리즈
🔗 목장이야기 올리브 타운과 희망의 대지 : 아이 갖기 플래그 -0- 성별 정하기
결혼 후, 어느 날 아침.
부엌에서 ‘잭’이 혼자 무언가를 하고 있었다.
그 모습을 ‘예란트’에게 들켜 당황한 ‘잭’.
오… 뭔가 ‘신혼’ 냄새가 폴폴 풍기는, 단내 나는 이벤트가…!
식사는 생선요리 단품 달랑 하나뿐이지만, 우리 ‘예란트’는 열심히 손을 놀려 먹는다. 그런 ‘예란트’를 보며 ‘잭’은 어딘가 상당히 불안해하는 눈빛인데……
아무래도 “맛있다”고 말한 듯…
솔직히 신혼에 정성을 생각한다면 소태를 씹었어도 사랑의 힘으로 극복하고 맛있다고 해주는 게 강호의 도리가 아니겠는가.(…) 아니 물론, 정작 나는 실제로 그런 상황이라면 그렇게 행동할 자신 없지만…(…) 어쨌든, 요리의 맛의 진실은 깊게 생각하지 않기로.
오우… 그래, 둘이 행복하면 됐다.
이 이벤트에서 ‘잭’의 대사로 유추해보자면, ‘잭’은 요리라는 걸 이번에 처음 시도해 본 것이리라 여겨지는데… 이러면 진짜 ‘요리의 맛의 진실’이 본격적으로 궁금해지는 부분인걸.(…) 하여간에 당사자인 ‘예란트’가 맛있다고 판단을 했으면 그냥 그런 거려니 해야겠다.
근데 아무리 일본에서 만든 게임이고 바다를 접한 마을이라도 그렇지, 얘네는 왜 끼니마다 생선요리만 주구장창 먹어대는 거냐… 생선요리도 물론 좋아하기는 하지만, 호텔 카페인 「괭이갈매기」나 비스트로 「프로몽뜨와」에서 파는 음식 말고 다들 집에서 생선만 먹는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