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탕 진짜 오랜만에 먹는데 역시 너무 맛있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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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식도락
날도 갑자기 상당히 추워진 듯하고 뭔가 뜨끈뜨끈한 국물 요리가 먹고 싶어졌다. 평소 자주 먹던 국밥을 배달시킬까 하다가 노선을 살짝 틀어 갈비탕을 주문했다. ……생각해 보면, 국밥보다 갈비탕을 더욱 좋아하는 편인데 어쩌다 국밥을 더 자주 먹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하여튼. 처음 주문해 보는 곳인데 갈비탕 퀄리티가 상당히 좋았다. 사진에는 안 찍혔지만, 작은 인삼 하나도 들어갔는데 크기에 비해 그 향의 존재감은 제법 강했고. 무엇보다 갈비가 실하고 양이 많았다! 살도 부드럽게 뼈에서 쏙쏙 잘 빠지는 와중에 너무 야들거리지만은 않은 게 적당히 씹는 맛도 있고. 무엇보다 국물이 굉장히 찐-하고 맛있었다! 너무 맛있어서 양이 부족하지도 않은데 곱빼기 선택사항이 없었다는 게 너무나도 아쉬웠을 정도였다. 게다가..
목장이야기 올리브 타운 : 마을 발전 완료! 근데 앞으로 퀘스트가 어려워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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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娛樂/목장이야기
☘️ 목장이야기  올리브 타운과 희망의 대지 🌿     1년 차 겨울 4일. 마을로 나서니 시청 앞에 주민들이 전부 모여있었다. 목장이야기 올리브 타운과 희망의 대지 : 철 도구 업그레이드 · 목장 소년 스타일 의상 · 1구역 광산 정복 · 시청 증축 목장이야기 올리브 타운과 희망의 대지 : 철 도구 업그레이드 · 목장 소년 스타일 의상 · 1구역목장이야기 올리브 타운과 희망의 대지 느긋하게 힐링하면서 게임을 즐길 계획이었는데, 플레이어블 캐릭터...blog.naver.com 시청 증축 이후 시청에 또 무슨 짓을 했나 했더니… 시청이 꽤 호화로워졌다! 이 이후로 관광객이 진짜 많이 늘었고, 주민들도 동물 탈을 쓰고 거리 행진을 하는 등 이런저런 이벤트가 또 있었다. 그러다, 1년 차 겨울 20일이 된 ..
목장이야기 올리브 타운 : 가을 21일, 정령 축제 ~풍등 날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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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娛樂/목장이야기
☘️ 목장이야기  올리브 타운과 희망의 대지 🌿     가을 21일, 올리브 타운에서는 마을의 개척자 중 한 명인 사이먼 어르신의 주최로 정령 축제가 열린다. 정령 축제에는 밤에 풍등을 하늘로 띄워 날리는 행사를 한다. 참고로 난 1년 차 때, 정령 축제가 열리는 날인 걸 깜빡하고 있다가 마을로 너무 일찍 나가버리는 바람에 시간적으로 꽤 손해를 봤더랬다. 게임상으로 오전 11시쯤 나갔다가 풍등만 날리고 목장으로 돌아오니 저녁 7시더라… 어차피 정령 축제의 가장 큰 행사는 풍등 날리는 거니까, 목장에서 할 일 다 하고 느긋하게 한 오후 3시나 4시쯤에 나가도 괜찮지 않을까? 그래서 곧 다가올 2년 차 정령 축제에서는 그렇게 해볼 생각이다.    어쨌든, 난 마을에서 이벤트가 열리면 꼭 모든 주민에게 말을..
쿠팡 곰곰 케이준 감자튀김🍟 첫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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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식도락
원래 감자튀김 자체를 워낙 좋아하는 편인데, 그냥 일반적인 감자튀김도 환장하지만 한때는 케이준 프라이에 진심으로 미쳐있었던 적이 있었다. 그래서 집에서 가볍게 튀겨먹을 수 있는 냉동 제품을 꾸준히 사 먹고 있던 와중… 쿠팡의 PB 브랜드인 곰곰에서도 케이준 감자튀김 냉동 제품을 팔고 있길래 호기심에 한 번 구매해 보았다. 뭔가… 맛 자체는 살짝 덜 자극적이다. 기존에 구매해 먹던 제품에 비해 덜 자극적이고 덜 짜고 그런데, 그래서 그런가 오히려 그 점이 나한테는 플러스 포인트로 작용하는 점이 없잖아 있다. 사실, 케이준 프라이를 자극적인 맛으로 먹긴 하지만, 그 맛을 적당히 덜어내 케이준 프라이의 맛 자체는 살린 게 나름 내 취향에 조금 더 부합하지 않나? 싶은 느낌. 물론, 기존에 사 먹던 케이준 감자..
지극히 개인적인 쿠팡 추천템 : 맛군 아이스 엿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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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식도락
날이 추워지기 시작하면서 군고구마가 무지막지하게 먹고 싶어졌는데, 집에서 직접 해 먹는 거 말고 그 왜 있잖은가… 지금도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옛날에 길거리에서 커다란 드럼통에 장작 넣어서 굽던 그런 거 말이다. 그런 아쉬움을 늘 가지고 있었는데, 어느 날 쿠팡을 둘러보다가 이 제품을 발견했다. 고구마를 구워서 바로 냉동해 파는. 이름도 아이스 엿구마. 이름 그대로 살짝 해동해 차게 먹는 것도 맛있다는데, 난 따끈따끈한 걸 원한다. 따끈따끈하게 먹는 방법도 간단. 전자레인지에 3분만 살짝 돌려주면 끝! 그러면 진짜 갓 구워낸 것처럼 뜨끈뜨끈한 군고구마가…!! 난 워낙에 늘 고구마를 해남산 고구마만 먹어왔던 터라, 해남 고구마라는 것도 마음에 들고 이름을 왜 엿구마라고 지었는지 충분히 납득이 갈 정도로, ..
냉장고에 김밥이 잔뜩 있어서 오랜만에 김밥전 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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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식도락
어제 저녁 식사로 김밥을 먹자며 집 근처 동네 분식집에서 H가 김밥을 잔뜩 사 왔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난 살짝 소화불량으로 고생하던 중이었고 무언가를 입에 넣을만한 상황이 아니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저녁을 굶어야겠다고 생각하던 중이라 ‘미안하지만 혼자라도 먹어라’고 했지만, H는 그냥 가볍게 시리얼과 바게트에 버터 발라서 먹는 것으로 때우겠다고 했다. ‘대신 내일은 이걸로 오랜만에 김밥전 해달라’고 해서 나도 오케이. 둘이서 2줄씩 총 4줄을 달걀옷 입혀 전을 부쳤다. 달걀물에 김밥을 듬뿍 적시는 것보다 가볍게 겉에만 살짝 묻혀주는 수준으로 해서 프라이팬에 지졌더니, 너무 깔끔하고 예쁘게 김밥전의 비주얼이 나와서 만족스러웠다. ……그런데, 며칠 전에 먹었던 김밥과 재료가 달라져서 살짝 의아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