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 고기 꼬치구이, 은밀 세트, 사라진 꼬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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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娛樂/젤다의 전설
요 며칠 젤다 야숨 플레이 관련 글을 올릴 때마다 계속 언급하는 기분인데, 나는 무슨 게임을 하든 게임상에서 소지하고 있는 보유금, 그러니까 돈이 넉넉해야 안심하고 그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타입이다. 그건 내가 지금껏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만을 쭉 해왔던 부작용(?)일지도 모르겠네… 어쨌든,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의 초반 루피(돈)를 책임지는 게 과일 요리와 고기 요리라는 정보를 사전에 입수해두었기에, 최대한 사과 채집과 짐승과 새 사냥에 진심을 보여왔다고 나 나름대로 생각 중이다. 다만… 새는 종종 보여서 좋았는데, 짐승 고기 수급이 늘 문제였다. ‘시작의 대지’의 정령의 숲에서 짐승 고기를 좀 구할 수 있나 싶었는데, 이상하게 멧돼지가 눈에 잘 안 띄더라.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화끈 고기와 생선..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 카카리코 마을로! 보쿠린과 임파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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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娛樂/젤다의 전설
‘시작의 대지’를 벗어나 서하테르 지방 쪽으로 나아가 카카리코 마을의 임파를 찾아 나선 링크. 일단 서하테르의 지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커 타워인 ‘쌍둥이의 탑’을 올라 기동시켰다. 나는 이 시커 타워 기동할 때의 장면이 정말 좋더라. 배경으로 흘러나오는 짧은 BGM도 정말 좋고. 시커 타워 ‘쌍둥이의 탑’이 기동 되면 ‘시커 센서’ 기능이 해금된다. 근처에 사당이 있으면 소리를 내며 알려준다. ── 그렇게 카카리코 마을에 도착할 때까지 약 세 개의 사당을 찾아 클리어해봤다. ‘바시·랴코의 사당’과 ‘리·다히의 사당’, 그리고 ‘하유·다마의 사당’이었는데… 문제는 ‘리·다히의 사당’에서 ‘클라이밍 두건’을 얻어야 하는데 공략을 봤음에도 불구하고 내 처참한 게임 피지컬이 자꾸 아슬아슬하게 실패해서 세 번 ..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 고립된 대지 챌린지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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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娛樂/젤다의 전설
닌텐도 스위치 OLED를 사고 나서 바로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를 시작해 링크가 ‘회생의 사당’에서 깨어나 젤다의 인도로 ‘시작의 탑’을 기동시키고 ‘패러세일’을 건 노인의 의뢰(?)로 첫 번째 사당인 ‘마·오누의 사당’을 클리어해두었더랬다.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 초반부 잠깐만 해보려 했는데 시간 순삭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 초반부 잠깐만 해보려 했는데 시간 순삭 오늘 ‘닌텐도 스위치 OLED’와 게임 카트리지 팩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익스팬션 패스’가 도착했다. 오로지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를 하기 위해 산 ‘닌텐도 retarsian.tistory.com 온전히 게임만 붙잡고 있기가 어려워서 틈틈이 짬을 내서 드디어 ‘고..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 초반부 잠깐만 해보려 했는데 시간 순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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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娛樂/젤다의 전설
오늘 ‘닌텐도 스위치 OLED’와 게임 카트리지 팩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익스팬션 패스’가 도착했다. 오로지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를 하기 위해 산 ‘닌텐도 스위치’였기에 약간의 소소한 애로사항(?)이 있었지만, 바로 게임 카트리지를 콘솔에 장착하고 잠깐 플레이해보았다.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혹은,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줄여서 젤다 야숨. 사실 나는 위의 화면이 시작부터 나오는 줄 알았는데, 뭐 타이틀화면 거치는 일도 없이 가차 없이 바로 시작되어버려서 조금 당황했더랬다. ── 어쨌든, 타이틀 화면 자체부터 뭔가 뽕이 가득 차오르는 듯한 그런 느낌이 낭낭하다. 시작은 ‘시커 스톤’을 얻고부터… 주인공 ‘링크’의 상의 탈의 장면은 귀하기에(?) 기념 삼..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익스팬션 패스, 드디어 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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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덕질
아직 ‘닌텐도 스위치 OLED’는 도착하지 않았지만, 드디어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게임 카트리지 팩이 내 손안에 들어왔다…! 몇 년 전부터 ‘하고 싶다! 하지만 내 실력으로는 무리겠지 역시 사는 건 좀…’ 하면서 매번 망설이다가 말던 내가 기어코 새 시리즈가 곧 나올 거라는 와중, 끝물(?)에서야 이 게임을 지르고야 만 것이다. 앞으로 험난한 여정이 나를 기다리고 있겠지만, 어째서인지 그마저도 즐길 수 있을 거라는 묘한 기대감이 든다. 주문할 때, DLC가 같이 포함되어있는 ‘익스팬션 패스’ 합본이라는 게 있다는 것을 미리 조사해 인식하고 있었기에 실수는 없었다. 사실, 이것들을 내 비루하고 처참한 게임 피지컬로 제대로 즐길 수 있을지 자신감이 또 하락해있는 상태인데… 좀 전에 언급한 ..
2023년 4월 3일, 일상 기록 : 콘솔 게임기라는 걸 생에 처음으로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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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덕질
원래 내 인생에서 게임이라는 존재 자체의 비중은 극히 희미했다. 아주 어릴 때 처음 게임이라는 걸 접했을 때, 내가 딱히 큰 관심을 보이질 않자 우리 식구들은 가차 없이 다른 걸 들이댔고, 난 그렇게 그대로 게임이라는 것에서 관심을 껐더랬다.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친구 집에 놀러 가서 다시 콘솔 게임기로 『슈퍼마리오』를 접했지만, 딱히 내 취향은 아니었기에 그때도 그냥 친구들이 게임하는 걸 옆에서 구경이나 했었다. 솔직히… 내 게임 피지컬이 처참했었기에 관심이 빠르게 사라졌고 신들린(?) 친구들의 게임 실력을 보며 오히려 옆에서 남이 하는 게임을 구경하는 게 차라리 더 재미있는 거라는 걸 깨닫게 되었달까…(…) 그러다 어느 순간, 형 친구로 인해 접한 게 『프린세스 메이커 2』라는 육성 시뮬레이션 도스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