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 은밀 마스크, 결국 지르게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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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娛樂/젤다의 전설
■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 ■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 카카리코 마을에 와서 은밀 세트 장만을 하면서 사실 아슬아슬하게 ‘은밀 마스크’도 살 수 있었으나, 돈이 부족하다는 핑계로 그냥 지나쳤었더랬다. ……솔직히, 링크의 잘생긴 얼굴을 마스크로 가리는 게 상당히 싫어서 ‘이것까지 사면 루피(돈)가 진짜 얼마 안 남네? 그러기에는 돈이 부족하다’ 하고 무시했던 것. 그런데, 뭔가 아이템 하나 때문에 그 ‘세트’가 불완전해졌다는 느낌도 께름칙하고, 왠지 ‘은밀 마스크’ 하나 때문에 될 것도 안 될 것 같은 불안감이 소록소록 샘솟는 게… 아무래도 지름신이 뒤에서 수작질(?)을 부리는 것 같았다. ── 결국. 카카리코 마을 포목점으로 다시 찾아가 눈물을 머금고 ‘은밀 마스크’도 지르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