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 맞이 닭볶음탕, 고구마와 우동 사리, 떡 사리 추가 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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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식도락
어제(14일, 수요일)가 말복이었다. 말복을 맞아 뭘 먹을까 잠깐 고민했는데, 그냥 닭볶음탕을 해 먹기로 했다. 단, 이번에는 닭다리만을 써서 하기로. 그래서 인터넷 쇼핑몰에서 냉장 닭다리 북채 1㎏을 주문해 새벽 배송으로 받아두었고. ── 딱히 닭고기 부위에 좋고 싫고가 없는 편이지만, 집에서 해 먹을 땐 닭 전처리할 걸 생각하니 닭다리만 있는 게 차라리 낫겠다 싶더라. 이번엔 닭볶음탕에 당근을 넣지 않았다. 당근 대신 감자와 고구마를 더 넣었다. 히히! 그렇다. 내 닭볶음탕에는 감자는 기본이고 거기에 고구마와 우동 사리, 떡 사리가 들어가 줘야 한다. 매콤하고 짭조름한 닭볶음탕 양념과 달콤한 고구마가 어찌나 꿀조합인지. 진짜 닭볶음탕 집에서 할 때 고구마 한번 넣어보는 걸 강력하게 추천하는 바이다. ..
프린세스 메이커 5 : 아사히나 테라, 1년 차 4월 둘째 주(4/16~4/22) 활동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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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娛樂/프린세스 메이커 5
프린세스 메이커 5    오늘도 가볍게 일주일 치만 플레이한 프메5 기록.   딸 이름 : 아사히나 테라(浅比奈天羅)나이 : 10살혈액형 : B형별자리 : 물병자리 (1월 20일생)아버지 이름 : 아사히나 아스무(浅比奈明日夢), BL소설가   큐브가 고생이 많다… ㅎ… 밝고 활기차게 등교하는 딸내미 테라. 묘하게 수업도 알바도 여러모로 실패가 많았던 것 같은 한 주였다. ㅠ첫째 주 스케줄에 넣었지만, 합창부 부활동을 시작한 덕에 둘째 주에서야 다니기 시작한 학원. 언제 봐도 아카마츠 선생은 직업 잘못 고른 것 같음…(…) 그리고 우등생답게 이미 학원에 다니고 있던 아사쿠라 켄이치가 테라를 반겨준다. 적어도 기품이 일정 수준 이상 올라온 상태가 아니라면, 등하교 시에 코바야카와 미치루(小早川みちる)는 무조..
모여봐요 동물의 숲 : 드디어 스피카의 사진 GET!!! (469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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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娛樂/모여봐요 동물의 숲
모  여  봐  요   동  물  의   숲    어제(13일, 화요일)는 조금 이른 시간에 접속했었다. 오전 7시 몇 분 전…? 마침  레온 이 섬에 방문했다고 하니, 8시 전까지 밤에 활동하는 비싼 곤충들 좀 파밍 해볼까 싶어서 벌써 신남.  저스틴 과 달리 실력 체크 따위 필요 없는. 히히 지난주 대부분을 모동숲에 접속하지 못했기에, 창고에 모은 곤충은 얼마 되지 않았다. 총 55마리의 곤충을 247,650벨을 받고 팔아치웠다. 이번 주는 좀 더 많이 모동숲을 하고 싶다… 곤충을 잡으러 돌아다니다, 일찍 일어나 섬을 배회 중인  스피카 와 조우. 어김없이 금장미를 건네보았다. 그리고…!! 드디어…! 드디어  스피카 에게서 사진을 얻어냈다!! 액자작 시작한 후로 23일째! 드디어 스피카의 사진을 획득..
맛의고수 프리미엄 통편육, 와 이거 맛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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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식도락
평소에도 편육을 좋아해서 재래시장 같은 데 가면 꼭 편육을 사다 먹고는 했다. 이번에 고추순대를 사면서 ‘맛의고수’라는 브랜드를 알게 되었고, 이 브랜드에서 프리미엄 통편육이라는 것도 팔고 있길래 바로 주문해 보았다. 순대가 워낙 맛있어서 편육도 내심 기대가 되더라. 히히 용량은 하나에 250g으로 생각보다 작은 편이지만, 혼자서 주전부리로 때우기엔 또 딱 알맞은 느낌이긴 하다. 이름 그대로 ‘통편육’인지라 먹을 때 내가 직접 썰어 먹어야 한다. 와… 편육 특유의 그 향이 잘 살아있으면서도 잡내는 또 일절 나지 않는, 정말 제대로 잘 만든 편육이었다. 그리고 식감이 또 오독오독 꼬들꼬들 쫄깃쫄깃 아주 만족스러웠다. 보편적으로 편육은 새우젓 같은 거에 많이들 찍어 먹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쌈장에 찍어 먹는..
프린세스 메이커 5 : 아사히나 테라, 1년 차 4월 첫 주(4/9~4/15) 활동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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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娛樂/프린세스 메이커 5
프린세스 메이커 5    지난 1월쯤, 아주 오랜만에 프메5를 켜서 새로운 딸내미를 만들었다. 이름, 아사히나 테라(浅比奈天羅). 아버지, 즉 플레이어 이름은 아사히나 아스무(浅比奈明日夢)로 직업은 BL소설가.(…) 프린세스 메이커 5 : 일단 질러놓기는 했는데… 이 아이, 잘 키울 수 있을까…? 프린세스 메이커 5 : 일단 질러놓기는 했는데… 이 아이, 잘 키울 수 있을까…?프린세스 메이커 5 뭔가, 굉장히 오랜만에 『프린세스 메이커 5』를 기동했다. 체감상 거의 2년 만에 켠 것 같은데… 그동안 다른 재미있는 게임이 내 인생에 갑자기 막 몰아닥친 덕에 내 근본이retarsian.tistory.com 그렇게 설정을 한 첫날 딸과 함께 외출해서 필요한 것 위주로 소소하게 쇼핑해 주는 선에서 활동한 후, ..
맛의고수 고추순대, 호기심에 질렀다가 대박 터진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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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식도락
워낙 순대에 환장하는 터라 집에서 간단하게 주전부리로 먹을 순대를 사다가 쟁여두는 편이다. 순대라면 다 좋지만, 그래도 가장 선호하는 건 당면이 꽉 들어찬 찰순대인데 찰순대 위주로 검색해서 이래저래 알아보다 보니, ‘맛의고수’라는 브랜드를 단 게 그간 꽤 자주 눈에 들어왔더랬다. 이번에 내가 산 고추순대도 있고 마늘순대도 있고. 마늘순대는 리뷰를 보니 순대 속에 진짜 편으로 썬 마늘이 그냥 들어가 있어서 패스. 나 같은 초특급 맵찔이도 그냥 좀 매콤한 수준이라는 말에 그냥 한번 질러보았다. 포장지에는 포장된 상태 그대로 끓는 물에 10분 끓이라고 되어있는데, 판매 페이지 상세 소개에서는 포장된 상태 그대로 끓는 물에 5분 끓인 후 불을 끄고 5분 뜸을 들인 다음, 꺼내 포장을 벗겨 순대를 찬물에 씻어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