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이야기 올리브 타운 : 겨울 8일, 낚시 대회 -평소엔 잡히지 않던 게 턱턱 잡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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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娛樂/목장이야기
☘️ 목장이야기  올리브 타운과 희망의 대지 🌿     때는 1년 차 겨울 8일. 사흘 전부터 목장으로 찾아와 노먼 아저씨가 예고한 대로 낚시 대회가 열리는 날이다. 물론, 2년 차에도 3년 차에도 4년 차에도… 쭉 겨울 8일은 변함없이 낚시 대회가 열리는 날이겠지만. 생각해 보면, 마르코스 아저씨는 마을 이벤트에 자주 참여하는 마당발인 느낌이 있다. 불꽃놀이도 나이젤 아저씨를 도와 마르코스 아저씨의 배에서 불꽃을 쏘아 올렸지 않았나…? 낚시를 좋아해 쉬는 날마다 낚시를 나서는 노먼 아저씨이지만, 이 마을에서 낚시로 유명한 건 아무래도 올리브 타운의 개척자 중 한 명이자 꽃집 주인인 응우옌 어르신과 아무리 봐도 일본계 캐릭터이자 공략 캐릭터 중 하나인 이오리로 좁혀지는 모양이다. 가끔 주민들과 친밀도를..
목장이야기 올리브 타운 : 가을 21일, 정령 축제 ~풍등 날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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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娛樂/목장이야기
☘️ 목장이야기  올리브 타운과 희망의 대지 🌿     가을 21일, 올리브 타운에서는 마을의 개척자 중 한 명인 사이먼 어르신의 주최로 정령 축제가 열린다. 정령 축제에는 밤에 풍등을 하늘로 띄워 날리는 행사를 한다. 참고로 난 1년 차 때, 정령 축제가 열리는 날인 걸 깜빡하고 있다가 마을로 너무 일찍 나가버리는 바람에 시간적으로 꽤 손해를 봤더랬다. 게임상으로 오전 11시쯤 나갔다가 풍등만 날리고 목장으로 돌아오니 저녁 7시더라… 어차피 정령 축제의 가장 큰 행사는 풍등 날리는 거니까, 목장에서 할 일 다 하고 느긋하게 한 오후 3시나 4시쯤에 나가도 괜찮지 않을까? 그래서 곧 다가올 2년 차 정령 축제에서는 그렇게 해볼 생각이다.    어쨌든, 난 마을에서 이벤트가 열리면 꼭 모든 주민에게 말을..
목장이야기 올리브 타운 : 자동 배급기 · 파손된 저장고 수리➡️사일리지 저장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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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娛樂/목장이야기
☘️ 목장이야기  올리브 타운과 희망의 대지 🌿     닭장과 사육장에는 가축들이 먹을 먹이, 목초를 정기적으로 보충해 줘야 한다. 하지만, 그 귀찮은 짓도 사육 스킬이 6레벨에 도달하면 자동 배급기라는 걸 만들어서 설치할 수 있다. ……문제는, 내가 사육 스킬이 7레벨? 8레벨?이 될 때까지도 이 자동 배급기를 설치할 생각 자체를 아예 못하고 있었다는 점이랄까.(…) ── 그도 그럴 게, 자동 배급기를 사용하려면 그 전에 선행되어야 할 작업이 있기에… 바로 저장고라는 존재 말이다. 이 저장고는 목장 3구역에 파손된 채로 방치되어 있는데, 내가 3구역 자체를 정비하는 걸 계속 방치하고 있다시피 했던 터라 그 존재를 까먹고 있었달까…(…) 그래서 결국, 1년 차 가을 20일이 되어서야 뒤늦게 파손된 저장..
쿠팡 곰곰 케이준 감자튀김🍟 첫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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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식도락
원래 감자튀김 자체를 워낙 좋아하는 편인데, 그냥 일반적인 감자튀김도 환장하지만 한때는 케이준 프라이에 진심으로 미쳐있었던 적이 있었다. 그래서 집에서 가볍게 튀겨먹을 수 있는 냉동 제품을 꾸준히 사 먹고 있던 와중… 쿠팡의 PB 브랜드인 곰곰에서도 케이준 감자튀김 냉동 제품을 팔고 있길래 호기심에 한 번 구매해 보았다. 뭔가… 맛 자체는 살짝 덜 자극적이다. 기존에 구매해 먹던 제품에 비해 덜 자극적이고 덜 짜고 그런데, 그래서 그런가 오히려 그 점이 나한테는 플러스 포인트로 작용하는 점이 없잖아 있다. 사실, 케이준 프라이를 자극적인 맛으로 먹긴 하지만, 그 맛을 적당히 덜어내 케이준 프라이의 맛 자체는 살린 게 나름 내 취향에 조금 더 부합하지 않나? 싶은 느낌. 물론, 기존에 사 먹던 케이준 감자..
목장이야기 올리브 타운 : 파손된 수경 플랜트를 수리했다! ‘위대한 개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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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娛樂/목장이야기
☘️ 목장이야기  올리브 타운과 희망의 대지 🌿     목장 3구역 초입 우측으로 커다란 폐건물이 있다. 이게 바로 파손된 수경 플랜트로, 예전에 예란트라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할 땐 도저히 수리를 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그냥 무시했던 그것. 이 공간은 그냥 환상의 원목과 환상의 풀을 파밍 하는 지역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었지. ── 그런데, 지금은 이야기가 완전 달라졌다. 그저 목재나 주괴에 필요한 원목·원석 따위를 손쉽게 잡화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만으로도 게임이 이렇게까지 쉽고 여유로워질 수 있다는 게 참… 뭐, 이것도 큰 이유지만 그때와는 플레이하는 마음가짐 자체가 확 다르다는 것도 크려나? 어쨌든. 예전의 기억이 있어서 이 파손된 수경 플랜트를 수리하겠다는 생각 자체를..
지극히 개인적인 쿠팡 추천템 : 맛군 아이스 엿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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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식도락
날이 추워지기 시작하면서 군고구마가 무지막지하게 먹고 싶어졌는데, 집에서 직접 해 먹는 거 말고 그 왜 있잖은가… 지금도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옛날에 길거리에서 커다란 드럼통에 장작 넣어서 굽던 그런 거 말이다. 그런 아쉬움을 늘 가지고 있었는데, 어느 날 쿠팡을 둘러보다가 이 제품을 발견했다. 고구마를 구워서 바로 냉동해 파는. 이름도 아이스 엿구마. 이름 그대로 살짝 해동해 차게 먹는 것도 맛있다는데, 난 따끈따끈한 걸 원한다. 따끈따끈하게 먹는 방법도 간단. 전자레인지에 3분만 살짝 돌려주면 끝! 그러면 진짜 갓 구워낸 것처럼 뜨끈뜨끈한 군고구마가…!! 난 워낙에 늘 고구마를 해남산 고구마만 먹어왔던 터라, 해남 고구마라는 것도 마음에 들고 이름을 왜 엿구마라고 지었는지 충분히 납득이 갈 정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