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여봐요 동물의 숲
어느덧, 오늘로 모동숲 플레이 88일 차를 맞이했다.
모동숲 초반부터 무트코인 시작 후에도 종종 나는 바다에 뛰어들어 잠수해 파밍 하는 ‘해산물’로 벨(돈)을 불려 오고는 했다. 사실… 무트코인도 여태 막 대박!! 이런 정도의 수준으로 크게 터트린 적이 거의 없어서 아직도 해산물 파밍은 틈틈이 해주고 있다.
뭐, 요즘은 너무 혐생에 치여서 시간을 들여 해산물 파밍을 잘 못하고 있는 처지지만……
이 해산물은 당연히 바다로 들어가 수영을 해야 하고, 잠수를 해야만 한다.
그를 위해 잠수복이 당연히 필요하고 잠수복을 착용하지 않으면 바닷속에 들어갈 수 없는 것으로 안다.
그런데, 이 바닷속으로 들어갈 때 평범하게 수영해서 들어가는 방법 이외의 다른 방법들이 있는 걸 비교적 최근에서야 알게 되었다.
■ 수영
우선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자, 내가 평범하게 알고 있던 방법이다. 그저 해변을 걸어 A키를 눌러 바닷속으로 자연스럽게 헤엄쳐 들어가는 방법인데, 나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사실을 알기 전까지만 해도 이 방법 외에는 없는 줄로만 알았더랬다.
■ 점프
말 그대로 점프해서 바닷속에 뛰어드는 방법이다.
바위나 부두 위에서 A키를 누르면 이렇게 점프하는데, 정말 시원하게 점프해서 내가 다 만족스럽다.
■ 텀블링
텀블링 점프를 해 바닷속으로 다이빙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약간의 스킬(?)이 필요한데, 일단 B키를 눌러 부두 위를 뛰어가 B키를 누른 채 A키를 동시에 눌러주면 된다. 그러면 저렇게 화려한(?) 동작으로 텀블링을 하며 뛰어올라 바닷속으로 뛰어드는 장면을 연출할 수 있다.
시각적으로 단연코 화려한 면이 있다 보니, 요즘 해산물 파밍 하러 잠수할 땐 꼭 부둣가에서 텀블링 점프로 잠수하는 버릇이 들었다…(…)
아 무트코인이 초대박을 터트려서 한 몇 주 해산물 파밍 좀 안 하게 되었으면 좋겠다… 해산물 파밍으로 그럭저럭 목돈을 마련하려면 각 잡고 한 시간 정도 투자해야 하는데, 요즘엔 그럴 짬이 도저히 나질 않아…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