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포: 리판타지오 – FOCUS ON THE STORY 난이도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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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娛樂/메타포 리판타지오
나에게는 페르소나 시리즈로 익숙한 ATLUS의 신작 게임이다. …신작, 이라고 해도 작년 10월에 나왔지만. 어쩌다 보니 그동안 이 게임에 관심을 주지 못했다가, 최근에 스팀에서 세일하고 있는 걸 보고 갑자기 관심이 생기더라. 그래도 당장 사서 즐겨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좀 더 두고 보자는 마음이 컸더랬다. 그렇게 이번 세일은 그냥 넘기고 다음 세일을 기약하기로 했는데… 어떤 게임인지 좀 알아보려고 유튜브를 좀 훑었더니, 진짜 지름신이 내 뒤통수를 치고 지나갔다. 정신 차려보니 오늘 아침에 불과 며칠 전에 세일이 끝난 게임을 결제하고 있더라…(…) 어쨌든, 결국 질렀으니 시작해 봐야지! 처음에는 주인공의 이름이 아니라 플레이어의 이름을 적으라더라. 주인공이 늘 들고 다니는 환상소설은 현대 지구의 희망편 같은..
동근이숯불두마리치킨 : 순살숯불양념에 우동 사리, 거기에 분모자 추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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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식도락
갑자기 숯불치킨이 너무너무 먹고 싶어졌다. 정확히는 숯불양념치킨과 그 양념에 버무려진 우동 사리가. 숯불양념치킨은 진짜, 상당히 오랜만인 듯싶은데 어느 브랜드가 좋을까 싶어 고민 좀 하다가 선택한 브랜드가 바로 동근이숯불두마리치킨. 숯불양념치킨을 먹을 때 내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게 바로 우동 사리인데, 왜 하필 우동 사리냐 하면 난 이 숯불 양념을 듬뿍 머금은 우동면이 너무너무 좋더라. 어떨 때는 치킨보다도 더…! 그런데 요즘엔 거기에 분모자를 또 추가할 수 있게 되었으니! 근데 이 브랜드, 숯불치킨 자체만으로도 상당히 맛있는 브랜드다. 하긴… 메인인 숯불양념치킨이 맛이 없다면 그 양념에 버무려질 우동 사리가 맛이 있을 수가 없지. 제대로 숯불 향이 밴 치킨, 우동 사리, 떡 사리, 분모자. 치킨 자..
인조이 inZOI : 아직도 제대로 감을 못 잡은 2일 차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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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娛樂/外
1일 차 플레이에서 ‘명소에서 셀피 찍고 싶어’하는 조이의 기대를 어떻게 하면 충족시켜 주지 싶었는데, 그냥 운림사에서 조금 있자니… 조이가 알아서 불상 앞으로 걸어가 스스로 셀피를 찍어댔다. 내가 막 알아서 하는 게 아니라 조이가 그 행동을 할 만한 장소로 데려가 주면 되는 건가…? 그래서 아무것도 안 하고 조이가 혼자 알아서 하게 냅둬 보았다. 그랬더니 집으로 돌아와 혼자서 수프를 챙겨 먹고, 음악을 듣는 둥 알아서 잘 놀더라. 근데 이런 것도 나름 좋은데, 뭔가 내가 능동적으로 하고 싶은 마음도 있고 그래서, 로맨스 소설도 써보게 하고 졸리대서 조금 재웠다가 배고프대서, 비빔밥도 먹여주고. 다시 재우려고 하는데, 옆방에서 갑자기 컴퓨터가 고장을 일으켜서 수리도 해주었다. 그렇게 조이의 하루가 저물어..
최근 먹부림, 소소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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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식도락
진짜진짜 오랜만에 두찜 빨간찜닭을 먹었는데, 어느덧 배달 용기가 하트 모양으로 바뀌어 있었다. 예뻐서 좋긴 한데, 개인적으로 이전의 평범한 타원형 용기가 더 나았던 것 같음. 어쨌든. 빨간찜닭에 닭고기는 순살로 선택했고, 매운맛은 맵찔이니까 1단계로… 당면은 납작당면으로 변경해 주고 우동 사리를 추가했다. 거기에 필수로 고구마와 감자 사리 추가. …근데, 다음부터 그냥 당면은 빼고 우동 사리나 추가해 주는 게 좋을 듯. 그리고 감자도… 그냥 고구마만 추가하고 다음부터는 감자 추가 따로 안 해야겠다. 잊어버릴까 봐 블로그에 확실하게 메모해 두는 것. 피자가 땡겨서 배달앱에서 주문 많은 가게 순서로 알아보는데 꽤 순위권에 탐나는피자라는 브랜드가 있어서 주문해 보았다. 이 브랜드는 첫 경험이니까, 제일 만만한..
모여봐요 동물의 숲 : 드디어! 처음 맞이하는 🌸벚꽃🌸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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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娛樂/모여봐요 동물의 숲
모  여  봐  요   동  물  의   숲      4월 1일이 되니, 우리 섬 라온제나도가 드디어 벚꽃 시즌을 맞이했다.  여울 이도 방송으로 벚꽃잎이 흩날린다고 알려왔고, 그토록 원하던 피크닉 세트 DIY 레시피도 드디어 받았다! 섬 곳곳이 벚꽃빛으로 물든 게 너무 예뻐… 이럴 줄 알았으면 활엽수를 좀 더 잔뜩 심어둘걸.(…) 생각만큼 벚꽃잎 파밍이 윤활하지는 않더라. 덕분에 모동숲 접속 시간이 급작스럽게 대폭 늘어난 느낌… ㅎ… 게다가 헛손질로 놓친 벚꽃잎도 많아서…(…) 요 이틀간 열심히 풍선도 터트려댔는데, 새로운 벚꽃 레시피는 겨우 두 개 획득했다. 벚꽃 돌 물받이 DIY 레시피 드디어 얻어서 너무 좋음! 히히 주민들이 평소에도 나무 밑에 앉아 쉴 때 많은데, 그 나무가 벚나무가 되니 뭔가 ..
인조이 inZOI : 비주얼이 너무 내 취향인데, 처음이라 우왕좌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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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娛樂/外
꽤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게임, 인조이(inZOI)가 지난 3월 28일에 얼리 억세스로 스팀에 출시되었다. 정식 출시가 아닌 앞서 해보기로 나온 터라 좀 더 기다려볼까 싶었는데, 더는 못 참을 것 같아서 고민 쪼끔 하다가 그냥 확 질러버렸다. 부족하거나 불편한 점은 차근차근 알아서 고쳐나가겠지 뭐… 오프닝(?) 너무 좋다. 고양이가 세상을 지배하는 거야… 이 친구가 프시캣인가…? 게임 새로 하기. 그나저나 비주얼 진짜 대박이다. 처음엔 ‘조이’를 꾸미고 설정해 주기.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의 대표적인 작품 심즈에서 캐릭터를 ‘심’이라고 하듯 이 게임 인조이에서는 캐릭터를 ‘조이’라고 하는 모양이다. 살짝 다른 얘기를 하자면, 어릴 때 심즈 좀 해보려다가 ‘심’의 비주얼이 너무 내 취향이 아니라서 오래 못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