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 5 더 로열 : 2회차 플레이 -3- 타카마키 안 각성, 「연인」 코옵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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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娛樂/페르소나 5 더 로열
페르소나 5 더 로열 여전히 게임상으로 4월 15일, 방과 후 카모시다 팰리스의 상황이다. 회화 협상을 익히고 페르소나 체인지 튜토리얼을 끝낸 후, 조커(주인공 · 마시키 아키타카), 모나(모르가나), 스컬(사카모토 류지) 일행은 마침 세이프 룸을 발견하여 바로 진입했다. 그리고 바로 이벤트 컷 씬이 진행되는데…… 무방비하게 난입하여 어리둥절한 채로 바로 잡혀버린 안…… 절레… 세이프 룸 바깥이 소란스러운 걸 느낀 모나가 잠시 정찰을 나갔다가 타카마키 안이 붙잡힌 걸 목격. 당장 구하러 출동! ‘촬영’이냐는 안의 대사로 일본의 어마어마한 버라이어티 쇼에 대한 감상이 느껴지는……(아님) 아무리 생각해도 섀도 카모시다는 역시 좀… 저 공간 자체와 그 안의 모든 것이 결국 인간 카모시다 스그루라는 놈의 일그러..
페르소나 5 더 로열 : 2회차 플레이 -2- 회화 협상 · 페르소나 체인지 튜토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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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娛樂/페르소나 5 더 로열
페르소나 5 더 로열 비록 2회차 플레이를 하고 있지만, 1회차에서 했던 대부분을 까먹은 터라 하나하나 다시 익혀가며 천천히 플레이를 진행하고 있다. 며칠 전에 4월 15일 금요일 방과 후, 카모시다 팰리스로 진입하자마자 세이브하고 게임을 종료했었더랬다. 1회차 때 카모시다 팰리스를 깨는데 진짜 한참 헤매고 오래 걸렸던 기억만은 남아있었던 덕에, 주말에 몰아서 하려고 그만뒀던 건데 막상 다시 로드해서 플레이를 해보니 페르소나 체인지 튜토리얼 익히고 타카마키 안 이벤트 보고 바로 팰리스에서 나와버리는 전개에 잠깐 어안이 벙벙해졌던…… 아… 진짜 오래 걸리는 건 이다음에 진입했을 때였구나.(…) 어쨌든, 카모시다 팰리스에 진입한 조커(마시키 아키타카), 모나(모르가나), 스컬(사카모토 류지). ── 조심스럽..
페르소나 5 더 로열 : 2회차 플레이 -1- 약 1년 만에 다시 해보는 P5R (~4월 15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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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娛樂/페르소나 5 더 로열
페르소나 5 더 로열 진짜 약 1년 만이다. 1년 전에 열심히 플레이하고 바로 2회차 들어가고 나서 얼마 후 다른 게임에 한 눈이 팔려 완전 잊고 살았는데, 이틀 전에 『호그와트 레거시』를 하느라 오랜만에 스팀에 접속하고 나서 갑자기 『페르소나 5 더 로열』이 하고 싶어지더라. 그도 그럴 게, 다가오는 2월 2일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페르소나3 리로드』가 나온다. 마침 달력을 보니, 금요일이라서 그날 바로 질러 주말을 불태워볼 계획을 나름 야심 차게 계획 중이기도 하다. 그런 김에, 그 전에 다시 한번 작년 이맘때쯤 재미있게 했던 『페르소나 5 더 로열』을 다시 해보고 싶어졌다. 다만, 그때 하던 것에 이어서 하기에는 거의 모든 걸 까먹었기에 그냥 처음부터 해보기로. 오프닝 튜토리얼을 하면서 가장 어려웠..
호그와트 레거시 : 나도 이제 호그와트 다닌다!! 꺄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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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娛樂/호그와트 레거시
호그와트 레거시 얼마 전까지 스팀 겨울 세일 기간이었는데, 세일 항목 중 예전부터 눈 여겨만 보던 『호그와트 레거시』도 무려 50%나 할인된 가격으로 포함되어 있기에 이번에야말로 정말 참지 못하고 질러버렸다. 솔직히, PC 사양이 어마어마하기로 유명한 게임이라 이거 사도 내가 할 수나 있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에 노트북을 새로 하나 장만하면서 이 정도면 그럭저럭 비벼볼 만하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한 번 실행해 보았다. 어떻게든 돌아가긴 돌아가는 게임. 정말 다행이다…… 그간 너무너무 하고 싶었다구 이 게임! 일단 게임 속 내 분신이 될 아이는 대충 이렇게 생겼다. 누구보다 예쁘고 잘생긴 거 좋아하지만, 정작 꾸미는 것에는 젬병인 나라서 이게 그나마 최선인… 나 대신 게임 속에서 호그와트에 입학할 녀..
마이 타임 앳 포샤 : 차근차근 시작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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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娛樂/外
마이 타임 앳 포샤. 스팀에서 종종 보이던 게임이었다. 얼핏 보면 내가 원하는 농장 및 생활 시뮬레이션 게임인 듯한데 그게 다가 아니라 그 외에 이것저것이 다양하게 추가된 듯한 그런 느낌이라 막상 손이 잘 가질 않더라… 그냥 지금 하고 있는 『목장이야기 올리브 타운과 희망의 대지』가 상당히 만족스러웠기에 차츰 관심을 껐었다. 하지만…… 지난 스팀 봄 세일에 결국── (…) 할아버지가 아닌 아버지의 흔적을 쫓아 ‘포샤’로 온 주인공, 예란트. 아 근데 이거 커스터마이징 은근 어렵더라… 저 입술 어쩌면 좋아 아으으…(…) 다른 거 다 괜찮은데 입술 저거 어떡할 거야 진짜… 어흐흑! 참고로 게임상 번역은 ‘포샤’가 아닌 ‘포르티아’라고 하는데, ‘포샤’가 맞다고 한다. ──그렇다면 번역을 얼른 수정해서 업데이..
목장이야기 올리브 타운과 희망의 대지 : 야곱 이벤트, 주민 이벤트 중 가장 마음에 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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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娛樂/목장이야기
워낙 일만 시키느라 주민들과의 호감도 올리는 작업을 제대로 하지 못한 예란트. 잭과의 결혼도 원했던 ‘공략 캐릭터’였기에 집중적으로 노려 작업했던 만큼, 그 외에 다른 공략 캐릭터들은 물론 기타 주민들과의 호감도 작업을 3년 차가 거의 다 되어가는 지금에서야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 그 와중에 놀랍게도,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든 주민 이벤트는 공략 캐릭터들도 아닌 촌장 빅터의 아들 ‘야곱’과의 이벤트였다. ── 이벤트 내용은 별거 아닌, 그냥 밤중에 마을을 돌아다니며 가로등 상태를 확인하는 소소한 이벤트로, 야곱 특유의 한심하면서도 유쾌한 분위기로 끝나는 이벤트였다. 알아보니 야곱의 호감도(하트)가 4 이상이고 날씨가 맑거나 비 또는 눈이 오는 날, 오후 7시~10시 59분 사이에 광장에 가면 일어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