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이야기 올리브 타운과 희망의 대지 : 아이 갖기 플래그 -1- 아침 식사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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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 갖기 플래그 시리즈 🔗 목장이야기 올리브 타운과 희망의 대지 : 아이 갖기 플래그 -0- 성별 정하기 결혼 후, 어느 날 아침. 부엌에서 ‘잭’이 혼자 무언가를 하고 있었다. 그 모습을 ‘예란트’에게 들켜 당황한 ‘잭’. 오… 뭔가 ‘신혼’ 냄새가 폴폴 풍기는, 단내 나는 이벤트가…! 식사는 생선요리 단품 달랑 하나뿐이지만, 우리 ‘예란트’는 열심히 손을 놀려 먹는다. 그런 ‘예란트’를 보며 ‘잭’은 어딘가 상당히 불안해하는 눈빛인데…… 아무래도 “맛있다”고 말한 듯… 솔직히 신혼에 정성을 생각한다면 소태를 씹었어도 사랑의 힘으로 극복하고 맛있다고 해주는 게 강호의 도리가 아니겠는가.(…) 아니 물론, 정작 나는 실제로 그런 상황이라면 그렇게 행동할 자신 없지만…(…) 어쨌든, 요리의 맛의 진실..
목장이야기 올리브 타운과 희망의 대지 : 아이 갖기 플래그 -0- 성별 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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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 『목장이야기 올리브 타운과 희망의 대지』는 동성혼이 가능한 만큼 동성 부부 사이에서도 아이를 가질 수 있는 시스템으로 되어있다. 그리고 이런 부분이 내가 이 게임을 곧 다가올 세일을 예상하면서도 굳이 정가로 구매한 큰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우리 ‘예란트’는 게임상으로 2년 차 여름 3일에 ‘잭’과 올리브 타운 주민들의 축복 속에서 결혼했다. 그 후로 쭉… 나는 오매불망 ‘예란트’와 ‘잭’과의 사이에서 태어날 아이만을 학수고대하는 중이건만…… 기다리고 또 기다려도 아이는 태어나질 않고 있다. 그래서 답답한 마음에 공략 사이트를 뒤지기 시작했다. 국내에는 목장이야기 관련해서 제대로 된 공략 사이트를 찾기 어려워 일본 쪽 웹을 뒤적여본다. 한 두세 군데 찾은 후 비교해보니 아이에 관한 공략은 ..
목장이야기 올리브 타운과 희망의 대지 : 겨울 기념 의상, 스웨터 베스트(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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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상으로 벌써 2년 차 겨울을 맞이했다. 그래서 예란트에게 비교적 따뜻한 옷을 입혀주고 싶어서 뷰티살롱에서 의상 목록을 훑던 중, ‘스웨터 베스트(체크)’를 발견. 좀 더 따뜻한 옷이 있으면 하지만 스웨터도 뭐 따듯하기야 하겠지 싶었다. 여성 캐릭터는 정말 예쁘고 따뜻해 보이는 털코트가 있는데 왜 남성 캐릭터는 그런 게 없는 걸까??? 진짜 아쉽다. 스웨터 베스트(체크)는, ■ 고운 천 5개 ■ 토끼의 옷감(회색) 3개 ──를 재료로 하여 만들 수 있는 의상이다. 고운 천이야 고운 풀을 실로 만들어서 그 실을 천으로 만들면 되는 거니 귀찮은 거 빼면 간단하고, 다행히도 내가 회색 토끼털을 보유하고 있고 얼마든지 그것을 생산할 수 있는 동물을 사육 중이라 큰 어려움 없이 재료를 수급할 수 있었다. 뭐랄까..
목장이야기 올리브 타운과 희망의 대지 : 희귀작물이 생각보다 잘 나와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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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무, 별 모양 감자, 황금 배추, 거대 순무, 황금 딸기 이후로 계절마다 희귀작물들이 계속 나와주어서 정말 즐거웠다. 심지어 과수에서도 희귀작물이 나왔는데, 해당 과수 말고는 다른 과수에선 도무지 소식이 없어서 뭔가 조건이 또 따로 있나 싶기도 하고 그렇다. 하트 시금치, 동글 가지, 거대 고구마, 주얼리 멜론, 거대 대파 등의 희귀작물을 그간 수확해왔다. 거대 고구마와 주얼리 멜론은 실제로 한번 보고 싶기도 했다. 특히 주얼리 멜론 같은 건 진짜 예쁘게 생겨서 실제로 존재한다면 정말 대박이겠다 싶었다. 그리고 거대 대파는… 좀 뇌절 같은 느낌.(…) 그리고 ‘봄바람의 정원’에 심은 과수에서 거대 아보카도를 수확했는데,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얘 말고 다른 과수는 감감무소식이다. 현재(게임상으로 이제 ..
목장이야기 올리브 타운과 희망의 대지 : 결혼 후, 잭의 플러팅(?)이 진화 중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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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과 결혼하고 나서 매일 말을 걸고 선물을 하고 ‘나 혼자’ 즐기고 있었다. ……아니 진짜 동성 간 결혼이라는 훌륭한 설정을 적용했으면 그걸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줘야 하는 게 도리가 아닐까 싶은데요 이 제작진 여러분들아. 결혼해서 혼자 밥 먹고 혼자 책보고 혼자 출근하고 혼자 퇴근하고 혼자 먼저 잠들고. ── 결혼을 한 건지 하숙생을 들인 건지 도무지 종잡을 수가 없다 진짜… 그래서 자꾸 잭에게 말을 거는 걸지도 모르겠다. 반복되어 나오는 대사도 많지만, 그 와중에 점점 진화하는 플러팅에 종종 설레는 내가 레전드다. 제발 잭이 플러팅할 때마다 당장 덮쳐서 방으로 끌고 올라가는 이벤트 같은 거 DLC로 넣어주세요.(…) 성진국 놈들아… 늬들 그런 거 잘하잖니… 얼마든지 할 수 있잖니…!!..
목장이야기 올리브 타운과 희망의 대지 : 마그마 코로퐁(광산 방해꾼)의 의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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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글 ◀ 목장이야기 올리브 타운과 희망의 대지 : 마그마 코로퐁(광산 방해꾼)의 의뢰 광산의 방해꾼이 일방적으로 떠넘기고 간 귀찮은 의뢰를 게임상으로 약 한 달의 시간을 들여 기어코 완수해냈다. ── 철괴 300개, 은괴 200개, 단단한 목재 200개, 탄력 있는 목재 150개. ── 정말 귀찮은 작업이었지만, 아예 마음을 내려놓고 ‘언젠가는 알아서 모이겠지’ 하는 마인드로 느긋하게 다른 거 하면서 보냈더니 그래도 되기는 되더라. 여담이지만, 그사이에 나는 게임패드를 구입해 불편한 키보드와 마우스 플레이에서 벗어났다. 방해꾼은 여전히 고압적인 척하는 츤데레 비스무리한 무언가의 콘셉트를 유지하고 있다.(…) 그래봤자 하나도 모에스럽지 않으니 적당히 하고 얼른 터널이나 뚫고 사라졌으면… 뭔가 사이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