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묵탕의 계절! 《삼진어묵》 딱한끼 어묵탕&삼각당면&해물찌짐이&새우동그랑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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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식도락
굳이 날이 춥지 않더라도, 한여름에도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놓고 먹을 정도로 좋아하는 게 바로 어묵탕이지만… 날씨와 계절이 도와주며 등을 떠미는데 어묵탕을 자주 먹지 않는다는 것은 나에 대한 배신이지 않을까 싶은 그런 개소리로 서두를 열어본다.(…) 예전 블로그에서 언급한 적이 있긴 한데, 원래 난 ‘딱한끼 어묵탕’을 베이스로 해서 이런저런 어묵을 단품으로 추가해 어묵탕을 끓인다. 단, 이번엔 뭐가 다르냐면 그 ‘딱한끼 어묵탕’이 평소엔 얼큰한맛이었는데 이번에는 순한맛이라는 점. 이유는 단순하다. 얼큰한맛의 ‘딱한끼 어묵탕’ 패키지가 다 나가서 어쩔 수 없이 순한맛을 집어와야 했을 뿐…(…) 뭐, 가끔은 칼칼하지 않은 어묵탕도 괜찮지! 애초에 난 담백한 국물을 더 선호하는 편이기도 하고!! ──라는 정신 ..
터무니없는 스킬로 이세계 방랑 밥 3화 「과한 힘은 요리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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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애니
제3화 과한 힘은 요리를 위해서 「過ぎた力は料理の為に」 감독 : 마츠다 키요시 (松田清) 구성 : 요코테 미치코 (横手美智子) 연출 : 카네코 타카히로 (金子貴弘) 각본 : 요코테 미치코 (横手美智子) 3화에서는 1화에서 잠깐 간만 살짝 보여주고 휙 지나가 버린, 무코다가 가진 능력 중 하나인 ‘버프’에 대한 설정이 좀 더 풀린 데다 그 덕에 폭주(?)한 페르의 이야기를 주로 하여, 그 바탕으로 무코다가 차근차근 이세계에 대해 알고 배워나가는 장면이 연출됐다. 여전히 【인터넷 슈퍼】를 열심히 활용 중인 무코다. 그리고 여전히 요리 작화에 공을 들이는 제작진들…(…) 그나저나, ‘포크 피카타’나 ‘고기반찬 모둠’을 보고 확실히 이 작품에 등장하는 요리 대부분이 ‘정통’과는 조금 궤를 달리하는… 뭐랄까, ‘..
터무니없는 스킬로 이세계 방랑 밥 2화 「눈에 띄는 사역마는 살아 있는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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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애니
제2화 눈에 띄는 사역마는 살아 있는 전설 「目立つ従魔は生きる伝説」 감독 : 마츠다 키요시 (松田清) 구성 : 요코테 미치코 (横手美智子) 연출 : 마츠다 키요시 (松田清) · 니시야마 히로미 (西山壮海) 각본 : 요코테 미치코 (横手美智子) 자신에게 주어진 고유스킬 【인터넷 슈퍼】를 활발하게 활용해 대활약(?)하는 무코다의 이야기가 계속된다. 1화 말미에 펜리르에게 간택(?)당한 무코다는 무사히 그와 사역마 계약을 맺고 ‘페르’라는 이름을 지어주게 되는데… 이름 짓는 와중에 튀어나오는 네이밍 센스가 너무나도 평범한 일본의 아저씨라서 웃었다. 2화에서도 요리 작화는 그저 감탄이 절로 터질 정도로 공을 들이고 있다. 그리고, 페르가 너무 귀엽소이다… 역시 덩치가 집채만 한 사역마(동물?)는 일종의 로망을 ..
터무니없는 스킬로 이세계 방랑 밥 1화 「터무니없는 스킬은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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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애니
제1화 터무니없는 스킬은 도움이 된다 「とんでもスキルは役に立つ」 감독 : 마츠다 키요시 (松田清) 구성 : 요코테 미치코 (横手美智子) 연출 : 마츠다 키요시 (松田清) 각본 : 요코테 미치코 (横手美智子) 최근 내 최애 성우로 등극한 우치다 유우마(内田雄馬)의 신작 중 뭔가 볼만한 게 없을까 검색해보던 중 발견한 작품이다. 뭔가 제목부터 ‘내 취향일 것이다’라는 냄새가 폴폴 풍겨왔으나 더 자세히 알아보고 기대하자! 그런 마인드로 열심히 검색해 본 결과… 진짜 여러모로 내 취향의 작품일 것 같아서 일단 에서 원작 라노벨부터 질러보았다.(…) 참고로 현재 에서 ‘1분기 애니메이션 원작으로 따라잡기’ 이벤트를 진행중에 있으니 원작 소설과 만화를 이참에 지르고 싶다면 마침 때가 잘 맞은 걸지도 모르겠다. 🔗 ..
위대한 연기자 / 임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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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소설
위대한 연기자 └ 임한백 著 └ 현대판타지 └ 문피아 발행 유료 웹소설 └─ 202화까지 열람 데뷔작 『위대한 소설가』 이후로 놀라울 정도로 양산형 스타일의 작품만 내지만 그 와중에 필력은 또 일품인 이 글에는 작품에 대한 미리니름이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무술의 대가, 신동, 최고의 화가, 천재 소설가, 일류 요리사. 이 모두가 한 사람의 전생이었다. 솔직히, 바로 위에 적은 ‘한 줄 감상’에서도 언급했지만, 데뷔작 이후로 내는 작품 족족 ‘이게 진짜 임한백이라고?’ 싶었던 것도 한때… 완결 작품이 누적될수록 이제는 그냥 그러려니 하는 수준까지 왔다. 이 작가의 데뷔작인 『위대한 소설가』는 아직도 종종 재탕하는 수작이다. 데뷔작 이후의 작품마다 전부 양산형 스타일의 글을 써 내려가는 임한백 작가..
Take Over / Ly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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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음악
앨범:페르소나 5 더 로열 OST (「ペルソナ5 ザ・ロイヤル オリジナル・サウンドトラック」) 작곡:메구로 쇼지 (目黒将司) 편곡:메구로 쇼지 (目黒将司) 작사:Lotus Juice 노래:Lyn 요즘 푹 빠진 게임 〔페르소나 5 더 로열〕 덕분에 최근 자주 듣는 곡들도 전부 〔페르소나 5〕 관련 곡들뿐이다. 일단 플레이리스트에 관련 곡들을 전부 몰아넣고 셔플 재생으로 거의 온종일 듣고 있는 듯하다. 그중에 가장 좋아하는 곡이 바로, 이 『Take Over』라는 곡이다. 전투할 때 ‘찬스 인카운터’ 시에, 그러니까 선제공격할 때인가? 하여튼 그때 흘러나오는 곡인데 노래는 Lyn이라는 가수가 불렀다. 요즘에는 이나이즈미 린(稲泉りん)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듯. 알아보니 〔페르소나〕 관련 일을 할 때는 Lyn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