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 싸이순살맥스 (후라이드) & 화이트갈릭싸이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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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식도락
전에 SNS 보다가 『맘스터치』에서 싸이순살맥스라는 신메뉴가 나왔다고 해서 호기심에 먹어봤다. 그냥 케이준후라이 좀 뿌리고 양이 조금 많을 뿐인 싸이순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고, 실제로 그럴 거라 애초에 예상을 했기도 했었던 터라 뭐 기대감 와장창 와르르 이런 건 없었다. 이왕 먹는 『맘스터치』인데 치킨만 달랑 먹긴 좀 그래서, 화이트갈릭싸이버거를 단품으로 추가했다. 음료는 집에 스프라이트를 늘 쟁여두면서 먹는 터라 따로 추가하지 않았고, 싸이순살맥스 주문하면서 그냥 소소하게 맘스양념소스만 하나 추가해보았다. ……아! 싸이순살과 싸이순살맥스의 큰 차이점이 있는데, 바로 치킨무의 존재. 싸이순살과 달리 싸이순살맥스를 주문하면 치킨무가 딸려온다! 나 솔직히 『맘스터치』에서 치킨 먹으면서 치킨무 딸려온 건..
나름 정기적으로 지르는 것, 순대 내장! (돼지 내장 부속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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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식도락
나는 워낙 순대를 너무너무 좋아한다. 특히, 일반 분식집 같은 데서 자주 찾아볼 수 있는 찰순대를 제일 좋아하는 편인데, 그래서 간식이나 밤참용으로 순대를 꽤 많이 사다 두고 냉동고에 쟁여두는 게 일상이다. 그래서 그런지, 어릴 때는 별로 안 좋아했던 것 같은데 순대에 딸려 오는 내장이 나이 먹고 나서 너무 좋아지더라. 덕분에 순대를 사면서 겸사겸사 주기적으로 순대 내장 부속 고기도 같이 주문하고 있다. 이 순대 내장이 참 좋은 게, 그냥 쪄서 먹어도 맛있고 순댓국으로 해 먹어도 참 값싸게 먹을 수 있어서 괜찮더라. 더욱이 가격 또한 저렴한 편이라서 부담도 없고 오히려 가성비를 따졌을 때, 이렇게 순대 내장을 따로 사서 집에서 순댓국을 해 먹는 게 더 이득일 수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돼지 내장 부속은..
홍콩반점0410 : 신메뉴, 깐풍기를 한번 먹어보았다! …with 고기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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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식도락
작년 말쯤인가? 그때부터 『홍콩반점』의 치킨반반탕슉에 꽤 매력을 느꼈던 터라 사실 거의 일주일에 한 번꼴로 배달시켜 먹는 메뉴로 정착한 지 꽤 된 것 같다. 그러다 얼마 전부터인가 보이기 시작한 신메뉴에 뭔가 하나둘 계속 생겨나는 게 아닌가. 홍콩반점0410 : 신메뉴? 치킨반반탕슉! …그리고 늘 그렇듯 고기짜장 홍콩반점0410 : 신메뉴? 치킨반반탕슉! …그리고 늘 그렇듯 고기짜장 오랜만에 『홍콩반점』의 고기짜장이 또 먹고 싶어져서 배달앱을 켰다. 그런데, 메뉴에 뭔가 신메뉴로 짐작되는 낯선 메뉴가 꽤 많이 보이더라…? 그중에 눈에 확 끌린 게 바로 이번에 시켜 먹 retarsian.tistory.com 깐풍새우를 시작으로, 깐풍기와 꿔바로우 볶음 짬뽕으로 추정되는 쟁반짬뽕까지…… 워낙 치킨반반탕슉이 ..
진짬뽕 어묵탕, 이거 진짜 중독성이 있는 것 같다… 소주는 안 먹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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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식도락
진짬뽕 어묵탕의 레시피를 알게 된 후로 꽤 자주 해 먹게 되는 느낌이다. 애초에 봤던 레시피대로 컵라면과 편의점 어묵탕으로 해 먹는 것도 좋지만, 아무래도 난 봉지라면에다 어묵 취향껏 잔뜩 넣고 끓여먹는 걸 좀 더 선호하게 된 것 같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김밥과 함께 먹으려 한다는 점. 이 진짬뽕 어묵탕 레시피를 알게 된 후로, 그냥 진짬뽕은 잘 안 먹게 되는 부작용이… 이왕 진짬뽕을 끓여먹을 거라면 차라리 어묵 추가해서 진짬뽕 어묵탕으로 해 먹는 게 여러모로 좋지 않겠나 싶다. 진짬뽕 어묵탕, 소주쟁이들이 환장할 안주라고 하지만 그냥 맛있어 보여서… 진짬뽕 어묵탕, 소주쟁이들이 환장할 안주라고 하지만 그냥 맛있어 보여서… 얼마 전부터 SNS에서나 유튜브 등에서 갑자기 보이기 시작한 진짬뽕 어묵탕이 너무..
분식집 스타일 떡볶이가 슬슬 질린다 싶으면, 가래떡 떡볶이를! (백종원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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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식도락
워낙 집에 늘 가래떡을 쟁여두고 사는 편이라 자연스럽게 떡볶이도 가래떡 떡볶이를 해 먹는 비율이 높았다. 그러다 유튜브 백종원 요리연구가님 채널에 초간단 가래떡 떡볶이 레시피가 올라왔었다는 것을 기억해 낸 나는, 그 영상의 레시피를 기반으로 만들어보았다. 진짜 너무나도 간단하고 쉽게 만들 수 있었다! 맛은 내 기준으로 보았을 때 조금 많이 짜고 자극적이었지만, 떡볶이라는 게 애초에 그런 맛으로 먹는 거니까 다음엔 고추장의 양만 조금 조절하면 진짜 대박일 것 같다는 느낌? 내 스타일대로 해 먹는 가래떡 떡볶이도 물론 맛있었지만, 백종원 님의 6분 컷 가래떡 떡볶이 레시피도 상당히 취향을 저격했다고 본다. 너무너무 쉽고 간단해서 귀찮을 땐 이 레시피를 자주 애용하게 될 듯! ꈍ◡ꈍ
떡볶이 연성! 분식집 스타일로, 김말이튀김과 순대도 함께 떡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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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식도락
최근에 다시 조금이라도 여유가 생기면 떡볶이를 직접 만들어 먹고 있는 요즘. 물론, 사 먹는 떡볶이도 맛있는 데가 많지만 아무래도 내 취향을 제일 잘 저격한 건 아무래도 스스로 직접 만들어 먹는 떡볶이가 될 수밖에 없지 않겠나 싶다. 이번에는 완벽하게 떡튀순으로 세트를 갖춰서 먹었다! 순대에 내장이 없는 이유는… 구매해 둔 내장이 다 떨어졌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순대는 밤참이나 이렇게 떡볶이 먹을 때 정도가 아니면 간식으로 소비되지만, 내장은 국밥으로 먹거나 그냥 반찬으로서도 아주 좋기 때문에 잔뜩 사두어도 순대보다 빠르게 없어지는 편이다. 그리고 튀김은 지난번 포스팅에서도 살짝 언급했던, 이마트 피코크의 바삭탱글 김말이튀김. 나름 꽤 오랜만에 떡볶이 연성! (with 피코크 바삭탱글 김말이튀김) 나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