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여봐요 동물의 숲
모동숲 플레이 197일 차를 맞이한 11월 15일의 예란트 코디 기록!
뭔가, 전날에 했던 예란트의 헤어스타일과 컬러가 살짝 마음에 들어서 이날은 헤어스타일에 코디를 맞춰보았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잡힌 콘셉트가, 약간 ‘도련님’의 일상 같은 느낌…?
그래서 이날의 코디는,
■ 상의 : 왕자님 셔츠 (블랙)
■ 하의 : 크롭 팬츠 (화이트)
■ 머리 장식 : 화려한 머리핀 (블랙)
■ 양말 : 데일리 양말 (화이트)
■ 신발 : 레이스업 부츠 (블랙)
■ 가방 : 새철 백 (레드)
── 이런 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런데, 이날은 접속했을 때부터 비가 줄곧 내렸더랬다.
그래서 이미 해둔 코디에 맞춰 우산만 검정 시크 우산을 들게 했다.
비가 그치고 하늘이 갠 후엔, 뭔가 왕자님 셔츠를 입어서 황금 지팡이를 손에 들려주는 게 잘 어울릴 듯해 황금 지팡이를 들고 사진을 찍어주었다. 내 눈에는 정말 잘 어울려 보임…
새철 백은 그간 꽤 자주 메고 그랬던 터라 새삼스러울 것도 없지만, 그래도 뒤태 한 컷!
그리고 이날은 너굴 마일리지+에 옷 갈아입는 미션이 뜬 김에,
운동복 콘셉트로 갈아입히고 겸사겸사 모처럼 그룹 체조도 해줬다.
우리 섬 주민으로는 부케와 시베리아, 차둘이 참여해 주었고, 너굴 상점의 콩돌이&밤돌이 형제와 카페 비둘기 둥지의 마스터, 옷가게 에이블 시스터즈의 고순이도 참여했다. 그리고 오랜만에 우리 라온제나도에 방문한 레온 역시 자리를 빛내주었다.
운동복 코디는,
■ 상의 : 지퍼 열린 트레이닝복 (블루)
■ 하의 : 트레이닝복 숏팬츠 (블루)
■ 머리 장식 : 데님 야구 모자 (블루)
■ 액세서리 : 반창고
■ 양말 : 무릎 보호대 (블랙&블루)
■ 신발 : 농구화 (블루)
── 이런 구성이었고.
날이 많이 쌀쌀해졌음에도 운동하면 덥고 땀이 나니 하의는 숏팬츠로!
그 외에,
이날의 도구는 전날과 거의 똑같았는데, 낚싯대 하나만 바꿔줘서 사용했다.
아무래도 이날은 그 어떤 도구보다 잠자리채의 사용 빈도가 높았어야 했으나… 혐생에 치이느라 모처럼 레온이 섬에 왔음에도 불구하고 그저 이전에 미리 잡아두었던 벌만 창고에서 꺼내는 수준으로 만족해야만 해서 좀 많이 아쉬웠다.
마무리로,
비가 갠 후의 라온제나도 하늘에는 모처럼 무지개가 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