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여봐요 동물의 숲
9월의 마지막 날, 30일 모동숲 플레이 151일 차의 예란트 코디는…!
연휴 중 하루이자 주말이기도 한 오늘은 라온제나도에도 모처럼 온종일 비가 내리지 않았다! 아침부터 줄곧 화사한 날이 이어졌지만, 오늘의 코디는 딱히 이렇다 할 콘셉트도 없는, 그냥 말 그대로 ‘평상복’ 느낌만 내주는 선에서 그친 평범한 스타일이었다.
굳이 콘셉트를 말하라고 한다면, ‘평상복’인 오늘의 코디는─
■ 상의 : 보아 하트 집업 (블루)
■ 하의 : 워싱 청바지 (블랙)
■ 액세서리 : 풍선껌 (블루)
■ 양말 : 데일리 양말 (화이트)
■ 신발 : 러버토 스니커 (라이트 블루)
■ 가방 : 하드 케이스 배낭 (실버)
── 이러한 구성으로 스타일링 되었다.
가끔 코디하면서 풍선껌을 종종 썼는데, 이게 웃긴 점이 카페 비둘기 둥지에서 커피 마실 때 풍선껌이 저렇게 입 밖으로 불어난 채 커피를 마셔서 그런 부분이 좀 웃기면서 몰입감이 살짝 깨져, 깔별로 사두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이후로 코디할 때 잘 사용하지 않게 되더라…(…)
오늘은 우리 섬 라온제나도의 날씨도 화창했고, 광장에 K.K.도 공연하러 온 날이라서 그런지 오전부터 늦은 저녁까지 계속 모동숲을 켜두었던 것 같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막 한 코디지만, 뭔가 느낌상 오늘과 같은 날 딱 어울렸던 코디가 아니었던 건 아닐지…
자! 내일은 또 어떤 스타일의 코디를 해볼까?! •'-'•)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