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
■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
하테노 마을에 자리 잡은 미야마·가나의 사당에서 가까운 곳, 다리 건너 마을과 동떨어진 곳에 오랜 시간 동안 아무도 살지 않았던 집이 있는데, 그곳을 허물기 위해 작업하고 있는 인부 몇이 있다. 참고로 그 빈집 옆으로 있는 연못 앞의 돌을 들어 올리면 주기적으로 보석 ‘호박’을 파밍 할 수 있다.
어쨌든, 집을 철거하고 있던 인부 중 한 명 카슨에게 말을 걸어 주면,
자신은 권한이 없다며 사장에게 바통을 터치한다.
그대로 빙 돌아 집의 뒤편으로 가보면, 이렇게 챌린지의 기운을 풀풀 풍기는 인물 하나가 보인다.
그가 바로 볼슨 건설의 사장 볼슨이니, 바로 말을 걸어 주자.
여기서 “당신은 누구죠?” 같은 선택 말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 주는 게 좋지만, 하테노 마을 주민 중 시온이라는 여자아이와 통하는 대화를 나누고 싶다면 일단 한번 선택해 줘 보는 것도 괜찮을 듯하다. 그러면 볼슨 댄스를 배울 수(?) 있으니까.
하여튼, 중요한 건 집이다 집!!
볼슨에게 “뭐 하는 거예요?” 하고 물어보자.
구매 의지를 강하게 어필!!
50000루피는 아무래도, 아니 확실하게 무리지.(…)
하지만 우리의 빛! 볼슨 사장님께서 무려 3000루피라는 특별한 가격으로 팔아준다고 한다! 역시 빛! 대머리라서 빛인가?!(…) 하여튼 빛!
3000루피의 가격으로 양보해 주는 대신 ‘장작 묶음’ 30개를 달라는 볼슨 사장.
30개가 뭐야… 그동안 열심히 모아놓은 ‘장작 묶음’은 이미 차고 넘칠 정도로 많다우. 단지, 3000루피가 없을 뿐.(…)
바로 철거 작업부터 멈춰주는 볼슨 사장님.
── 이렇게, 내 집 마련을 위한 여정 행복을 전하는 장인 챌린지가 시작되었다.
리토의 마을에서 리토 세트를 사느라 거금을 썼기에, 3000루피를 다시 모으려면 또 열심히 사냥을 하고 요리를 하고 해야 할 듯. ── 그동안 루피를 모으는 방식이 소소하게 ‘사과’로 ‘과일 전골’이나 ‘짐승 고기’ 또는 ‘새 고기’로 ‘고기 꼬치구이’를 요리해 파는 식이었다. 가끔 파밍 한 보석 일부를 팔기도 했지만…
그러다 어느 순간 주머니 목록을 좀 훑어보니 ‘따끈따끈호랑나비’가 제법 모여있는 거다. 이 ‘따끈따끈호랑나비’ 하나와 ‘빨간츄츄젤리’ 넷의 조합이면 ‘화끈 물약’을 만들 수 있다. 이 ‘화끈 물약’도 들어간 소재의 원가를 생각하면 꽤 이득인 부분이기에 초반에 루피(돈) 벌기에 좋다고 들은 적이 있다.
‘빨간츄츄젤리’는 인위적으로 만들 수 있으니까.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 리토 세트 강화! 빨간츄츄젤리 만들기
하여튼, 그런 식으로 열심히 3000루피를 모았다.
그러니 이제 내 집 마련을 위해 다시 볼슨 사장님께 가보도록 할까!
── 그건 투비컨티뉴!
사실 이미 리토의 마을을 거쳐 헤브라의 탑도 기동시킨 후라, 바로 눈덩이 볼링으로 루피를 벌면 되었으나… 이때만 하더라도 눈덩이 볼링은 뇌리에서 완전히 잊혀진 상태였었다. 그나마 3000루피를 소모해 집을 구매한 직후 겨우 기억해 낸 게 다행이라면 다행일까…(…) 하여간, 나란 놈은 게임에 관련해서는 피지컬도 뇌지컬로 딸리는 게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