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
■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
오랜 여정 끝에 도착한 리토의 마을! 그리고 도착하자마자 구매한 방한구 리토 세트─방한 날개 장식 · 리토의 날개 옷 · 리토의 날개 바지─를 강화하기 위해 대요정의 샘을 찾아가기로 했다. 때마침 ‘요정’도 수급하고 싶기도 해서 카카리코 마을의 크출라가 있는 대요정의 샘으로 워프!
세트 효과로 동결 무효 효과가 있는 리토 세트의 1단계 강화에서는 ‘빨간츄츄젤리’가 각각 3개씩 필요하다. 그런데, 이 ‘빨간츄츄젤리’를 드랍하는 빨간색의 츄츄는 뜨거운 올딘 지방 같은 곳에서나 출몰하기 때문에 아직 그 근처도 가보지 못한 나로서는 어쩔 도리가 없지 않나 싶었으나…
수년간 젤다 야숨 관련 영상만 주구장창 보고 또 보고했던 내가 아닌가.
다 방법이 있다.
일단 화톳불이 필요하다.
직접 ‘장작 묶음’을 ‘부싯돌’이나 ‘불의 화살’ 또는 화염 속성의 무기 같은 것으로 불을 붙이면 화톳불이 완성되나… 다행히도 대요정 크출라가 있는 카카리코 마을에는 늘 화톳불이 피어오르는 장소가 있지 않은가. 바로 그곳으로 달려간다.
화톳불 앞에 서서 그동안 파밍 해온 ‘츄츄젤리’를 화톳불에다가 꺼내놓으면 끝!
바로 불이 붙어 평범한 ‘츄츄젤리’가 속성이 바뀌며 ‘빨간츄츄젤리’로 변신!
참고로, 난 화염 속성의 무기를 아직 파밍 하지 못한 터라 화톳불 앞으로 이동하는 수고를 들였지만, 화염 속성 무기, 예를 들면 ‘화염의 대검’ 같은 걸 소유하고 있다면 그냥 ‘츄츄젤리’를 바닥에 내려놓고 무기를 휘둘러주는 걸로 간단하게 끝날 일이다.
── 그렇게, 강화를 위한 재료가 갖춰줬으니 다시 대요정 크출라에게 가서 강화를 해준다.
짜잔!
이제 당분간 이 리토 세트의 강화는 이걸로 끝일 듯… 2단계 강화에 필요한 재료를 보니 ‘따끈따끈허브’가 필요하더라. 그거 찾으려면 겔드 지방에 위치한 대요정 테라의 샘에나 가야 할 듯한데, 어느 세월에…?? 지금 신수 바·메도도 무서워서 리토의 마을에 도착한 지 일주일이 넘게 공략을 못하고 있는 판에.(…)
그래도 1단계 강화만으로도 모험하는 데에는 큰 문제 없는 모양이니 크게 아쉬울 건 없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