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반점0410 : 쟁반짬뽕과 내 최애 메뉴 치킨반반탕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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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식도락
지난번에 쟁반짜장을 한번 먹어보고 나서, 쟁반짬뽕의 맛은 어떨지 상당히 궁금해져서 한번 배달시켜 먹어보았다! 쟁반짜장은 나름대로 만족스러운 와중에 개인적으로 살짝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 그건 내 선택에 따른 결과(매운맛 X)인 듯하여 나중에 한 번 더 먹어보기로 했고. ── 일단은, 우리 동네 『홍콩반점』은 짬뽕도 꽤 맛있게 하는 편이라 쟁반짬뽕도 내심 기대가 컸다. 그리고 먹어본 결과. 평소 먹던 짬뽕보다 조금 더 매콤했고, 뭔가 국물이 없이 볶아낸 것임에도 불구하고 감칠맛이 있어서 좋았다. 푸짐한 해산물과 잘 익은 배춧잎이 맛있었고. ……음! 그리고 이건 아쉬운 점이라기보다는 개인 취향의 영역이지만, 나에게는 조금 더, 살짝 더 달달한 맛이 있었으면 금상첨화였겠다 싶다. 그런데 이건 진짜 개인 취향..
교촌치킨 : 레허반반순살 & 교촌콤보 & 닭갈비 볶음밥 & 웨지감자, 민규가 레드콤보 먹으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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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토요일) 밤에 세븐틴 민규가 라이브 방송을 켰는데, 자기는 운동 다녀와서 식단 도시락 먹는데 옆에서 원우는 치킨(교촌 레드콤보) 먹고 있다고 하소연하는 내용이었다. 라방 자체는 너무 즐겁고 귀엽고 짠하고 하여튼 좋았는데, 민규가 레드콤보 먹으라고 추천을 해서 그걸 참느라고 진짜 나도 고생 많았다. 게다가 나는 『교촌치킨』은 웬만하면 ‘허니콤보’로 고정되다시피 했다. ‘레드콤보’도 물론 맛있는 거 알고, 가끔 먹고 싶긴 한데 난 워낙에 초특급 맵찔이였던 터라 늘 ‘허니콤보’였다. 그런데, 원우가 너무 맛있게 레드콤보를 뜯고 있고 민규가 너무 황홀하게 레드콤보의 냄새를 맡고… 하여튼 그래서 막 참고 참고 또 참다가, 결국 어제(11일, 토요일) 참지 못하고 배달앱에서 『교촌치킨』을 찾았다. 메인은..
홍콩반점0410 : 오랜만에 짬뽕이 땡겨서… (with 치킨반반탕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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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정말 뜬금없이 미치도록 짬뽕이 먹고 싶어졌다. 그래서 『홍콩반점』에서 고기짬뽕과 함께 내 최애 메뉴인 치킨반반탕슉을 배달시켰다. 하지만, 아무래도 고기짬뽕이 아니라 일반 짬뽕으로 잘못 배달된 듯한 느낌? 내 경험상 고기짬뽕은 말 그대로 고기짬뽕이기에 그릇의 거의 절반은 고기로 뒤덮여있었어야 했는데 말이지… 어쨌든, 오랜만에 먹는 짬뽕이고 이미 배달된 걸 뒤늦게 따지기도 귀찮을 정도로 배도 고프고. 한마디로 짬뽕에 눈이 돌아가 있었기 때문에 그냥 눈 감고 먹기로 했다. 당연히 면류니까 곱빼기로 주문. 오랜만에 먹는 짬뽕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갑자기 무지막지하게 땡겼던 음식이라 그런지 매우 맛있었다. 백종원 님 브랜드가 특히 점바점 맛의 격차가 크다는 의견이 있는데, 나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잘 모..
맘스터치 피자앤치킨 : 이번엔 허니 통옥수수 피자다! 대박 맛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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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끝에 모험해 본 『맘스터치』의 피자가 너무 내 취향이라 또 주문했다! 맘스터치 피자앤치킨 : 시그니처 피치 세트로! 바베큐 폭립 피자 & 싸이순살맥스 맘스터치 피자앤치킨 : 시그니처 피치 세트로! 바베큐 폭립 피자 & 싸이순살맥스평소에 그냥 『맘스터치』에서 버거나 치킨만 먹고는 했는데, 늘 호기심만 은근히 갖고 있던 『맘스터치 피자앤치킨』에서 드디어 주문을 시도해 보았다! 치킨이야 이미 검증된retarsian.tistory.com이번에는 허니 통옥수수 피자 피치 세트. 피자 엣지는 확신의 치즈크러스트. 이번에는 치킨을 찍어 먹을 맘스양념소스도 소소하게 추가. 허니 통옥수수 피자. 『맘스터치』 피자 메뉴는 ‘클래식 피자’와 ‘시그니처 피자’로 나뉘는데, 클래식은 뭐 어느 피자 브랜드에서든 기본적으로 ..
맘스터치 피자앤치킨 : 시그니처 피치 세트로! 바베큐 폭립 피자 & 싸이순살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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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그냥 『맘스터치』에서 버거나 치킨만 먹고는 했는데, 늘 호기심만 은근히 갖고 있던 『맘스터치 피자앤치킨』에서 드디어 주문을 시도해 보았다! 치킨이야 이미 검증된 『맘스터치』다만, 과연 피자도 맛있을까? 싶어서 주문하기까지 조금의 망설임이 없잖아 있었다. 박스 디자인이 너무 심플하고 예뻐서 그냥 한 컷 담아봤다. 내가 선택한 메뉴는, 시그니처 피자와 싸이순살맥스를 하나로 묶은 세트였다. 피자는 바베큐 폭립 피자에 엣지를 치즈크러스트로. 바베큐 폭립 피자. 말 그대로 바비큐 한 폭립이 토핑으로 올라간 피자인데, 토핑이 너무 과할 정도로 잔뜩 올라가서 먹을 때 좀 곤란하긴 했다. 토핑이… 진짜 너무 무겁게 올라가서… 특히, 맥앤치즈 토핑의 마카로니가 자꾸 후두두둑 떨어져서 앞접시 필수! 근데 이 피자가..
bhc치킨 : 역시 근본은 뿌링클이다! 뿌링클 & 뿌링치즈볼 & 뿌링핫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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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식도락
갑자기 『bhc치킨』의 뿌링클이 무지막지하게 땡길 때가 있다. 그래서 어쩌겠는가… 먹고 싶으면 먹어야지. 개인적으로 『교촌치킨』의 근본이 허니콤보라 여기듯 『bhc치킨』의 근본은 뿌링클이라 생각한다. 한마디로 가끔 다른 메뉴를 찍먹해본다 하더라도 결국 돌고 돌아 다시 정착하게 되는 메인메뉴라고나 할까… 어쨌든, 뿌링클은 허니콤보처럼 도저히 포기할 수 없는 치킨 중 하나다. 사이드메뉴로는 소소하게 뿌링치즈볼과 뿌링핫도그. 세팅 완료. 카페인을 조절해서 섭취해야 하는 내 몸뚱이 상태 때문에 콜라는 냉장고로 들어갔고, 카페인 걱정 없는 사이다를 한잔. ……아니 근데, 유독 이날의 뿌링치즈볼 튀긴 상태가 참… 그래도 여전히 맛은 있어서 불만은 가라앉았다만. 그나저나, 개인적으로 난 그냥 뿌링클파다. 이게 갑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