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노브랜드 햄김치볶음밥, 호기심에 사 먹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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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식도락
난 볶음밥 중에 김치볶음밥을 제일 좋아하는 편이고, 그만큼 자주 해 먹는 걸로도 모자라 주기적으로 대용량을 연성해 냉동고에 소분해 넣어놓고 두고두고 꺼내어 데워먹는, 가히 김치볶음밥 처돌이라 자칭할 정도인데 며칠 전에 이마트에서 장을 보다가 우연히 눈에 들어온 제품이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이 노브랜드 햄김치볶음밥이었다. 제품명에 나도 모르게 홀랑 넘어가서 리뷰고 뭐고 살펴볼 틈도 없이, 홀린 듯 장바구니에 넣고 주문. 시험 삼아 한번 먹어보았는데… 맛이 없는 건 아닌데, 내 기준에서 좀, 살짝? 느끼한 부분이 있었고 김치의 존재감이 너무 희박했다. 아삭거리는 식감은커녕, 내가 지금 씹고 있는 게 밥알인지 햄인지 김치인지 구분이 살짝 헷갈릴 정도로 김치의 존재감이 희박했다. 솔직히, 냉동 김치볶음밥은 ..
청정원 호밍스 대게와 랍스터 볶음밥, 이거 진짜 내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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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식도락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빠르고 간편하게 아침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사서 냉동고에 쟁여두고 있는 식품 중 하나인, 『대게와 랍스터 볶음밥』이다. 청정원 호밍스 제품인데, 그나마 시간적으로 여유가 좀 있는 아침에 먹게 되는 냉동 볶음밥이다. 전자레인지에 호다닥 돌리거나 3분~5분 정도 프라이팬에 직접 볶아서 먹으면 되는데, 시간만 된다면 프라이팬에 볶아서 먹는 게 압도적으로 맛있다. 사실, 청정원의 호밍스 제품들 대부분이 내 취향이기는 한데 냉동 볶음밥마저 내 취향을 저격할 줄은… 하여튼, 우리 바쁘게 돌아가는 혐생에 치여 살더라도 어떻게든 아침 식사는 거르지 말자! ᕙ(`▽´)ᕗ
뭔가 알찬 듯한 먹부림 기록🍽️ : 김치볶음밥 & 물냉면 & 돼지갈비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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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식도락
주말을 맞이하여 또 모처럼, 아니 늘 그래왔던 것처럼 김치볶음밥을 잔뜩 연성했다. 이번 김치볶음밥에 추가로 넣은 건 비엔나소시지! 돼지고기 다짐육도 좋고 베이컨도 좋고 햄도 좋고 스팸도 좋은데, 역시 가장 내 취향에 맞는 건 소시지인 듯? 그리고 사진에는 어쩌다 보니 찍히지 않았지만, 김치볶음밥과 함께 먹은 국은 달걀국. 주기적으로 만들어두는 만능 육수에 취향껏 간만 좀 하고 그냥 달걀 풀어 파를 술술 뿌려 간단히 만들어서 김치볶음밥과 너무나도 잘 어울렸던 그런 달걀국이었다. ── 역시 만능 육수 한번 만들어두면 여러모로 너무 좋음. 뭐, 그마저도 만들 시간이 없으면 그냥 코인 육수 써도 되지만… 요즘 일교차가 좀 큰 듯한 느낌이지 않나 싶은데… 그래서 낮이 되면 기온이 막 올라가서 벌써 너무 덥고 난리..
새벽에 갑자기 중식이 땡겨서 볶음밥과 깐풍기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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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식도락
역시 우리나라는 배달의 민족이다… 나처럼 한밤중이나 새벽에 습관적으로 배가 고파지는 사람들을 위해 아예 24시간 운영하거나 혹은 새벽 대 시간 위주로 문을 열고 배달을 해주는 가게가 잔뜩 있다니! 그런 의미에서, 가끔 야식으로 배달 음식이 엄청나게 땡길 때가 있다. 언젠가 블로그에서도 언급했었던 것 같은데, 난 웬만하면 야식은 그냥 집 안에 있는 먹을거리로 해결하려는 주의이긴 하다. 가장 자주 먹는 게 라면이고 모싯잎송편이나 가래떡 같은 떡 종류, 아니면 전날 퇴근하며 사둔 간단한 요깃거리 등…? 그런 게 질리면, 집 바로 근처에 밤에만 여는 분식집으로 찾아가 순대나 우동 같은 걸 사 와 먹기도 하는 식인데… 가끔은 배달 음식이 무척 생각날 때가 있잖은가. 대표적으로 치킨이나 족발, 짜장면, 등등… 이번..
귀차니즘과 취향이 뒤범벅되어 최근 자주 해 먹는, 달걀볶음밥 (with 육공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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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식도락
혐생에 치이는 와중에 틈틈이 취미생활은 또 해주어야 했기에 점차 먹고 자는 거에 조금씩 소홀해지고 있는 날 발견하고 있다. 그래서 평일에 최소 한 끼는 간단하게라도 예전처럼 내 손으로 직접 아무거나 만들어 먹자고 다짐하고 있는데… 그래도 몸이 힘들고 지친 상태이다 보니 오지게 귀찮은 건 어쩔 수가 없는 실정. 그래서 자주 해 먹는 게 볶음밥 같은 진짜 간단한 요리인데, 원래 내 최애 볶음밥은 김치볶음밥이라서 이 블로그에도 자주 관련 포스팅을 했을 정도지만 최근에는 이상하게… 나도 신기하게 느껴질 정도로, 달걀볶음밥에 푹 빠져있다. 달걀볶음밥에도 다양한 배리에이션이 가능한데, 가장 기초적으로 황금볶음밥이 있겠고, 파기름을 내 달걀만 넣은 게 있겠고, 새우를 넣은 달걀볶음밥도 있겠고. 소고기나 돼지고기 갈은..
하루 세끼 기록 : 주말 아침, 쓰레기 버리러 나갔다가 무더위에 식겁해 집콕하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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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식도락
오랜만에 주말을 맞아 밤을 꼬박 새웠다. 사실, 그동안 혐생에 치이느라 주말에도 여가를 제대로 보내기는커녕 그저 잠들었다 일어나 뭔가 먹고 다시 잠들고, 모동숲 잠깐 켰다가 이거저거 하는 사이 닌텐도 스위치 손에 쥔 채 다시 잠들고를 반복하는 나날이 줄곧 이어져 왔더랬다. 하지만, 이번 주말은 모처럼 여유가 생겨 마음먹고 실컷 놀아보기로 결정! 제목에 쓴 것처럼, 아침에 쓰레기 버리러 나갔다가 개쩌는 무더위란 놈의 존재감에 식겁하여 그냥 오늘은 온종일 집안에만 콕 틀어박혀 지내자고 마음먹었다. 이 더위를 뚫고 집 앞 카페에 가서 한가로운 여유를 만끽하는 정도의 용기도 내지 못하겠더라…… 어쨌든, 그렇게 집에 틀어박혀서 오늘 하루 먹은 세끼에 대한 기록을 해보기로 하자. 아침은 간단하게 김치볶음밥으로.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