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치볶음밥 처돌이는 결국… (ft.삼겹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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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식도락
며칠 전 밤 새벽, 몹시 배가 고픈데 갑자기 김치볶음밥이 땡기더라. 이 블로그에도 몇 번 포스팅은 했지만, 난 김치볶음밥을 너무너무 좋아해서 주기적으로 대량 생산하여 냉동고에 쟁여두는데… 이날은 정말 안타깝게도 쟁여둔 김치볶음밥도 동이 났고 밥도 없고 예비용 햇반도 다 떨어져 다음날 배송을 기다리고 있던 상태. 그야말로 타이밍이 참 그지발싸개 같은 타이밍.(…)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배달앱을 켜는 수밖에… 참았다가 다음날 먹어도 되겠지만, 당장 김치볶음밥이 미친 듯이 먹고 싶어져서 정말 어쩔 수 없었다. 김치볶음밥만 먹기엔 조금 아쉬우니까 삼겹살도 함께. ㅎ… 사실 배달 음식으로 김치볶음밥은 거의 안 시켜 먹는 편인데, 이날은 정말 너무너무 먹고 싶었다가 먹어서 그런지 너무 맛있었다. 삼겹살도 내 취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