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여봐요 동물의 숲
주말이라 너무 행복했고, 아미보 대박 덕분에 엄청 행복했던 12월 3일 토요일, 모동숲 플레이 214일 차의 예란트 코디 기록!
현실도 게임 속 라온제나도도 본격적으로 겨울을 맞이해서 그런지, 드디어 옷가게에 코트 종류가 차츰차츰 입고되기 시작했다. 그래서 며칠 전에 입고되어서 깔별로 다 사둔 더플코트로 한번 꾸며줘 봤다. 뭔가, 디자인이 옛날 학창 시절에 유행하던 일명 떡볶이 코트 비슷한 느낌이라 뭔가 정감이 가는 느낌?
그래서 이 코디의 구성은,
■ 상의 : 더플코트 (그레이)
■ 하의 : 데님 바지 (블랙)
■ 머리 장식 : 털모자 (그레이)
■ 액세서리 : 동글 안경 (그레이)
■ 양말 : 데일리 양말 (화이트)
■ 신발 : 엔지니어 부츠 (그레이)
■ 가방 : 미니 가죽 가방 (블랙)
── 요렇게 되어있다.
뭔가, 착샷을 찍을 때 손에 무언가 들려주면 좋을 것 같다 싶었다. 그래서 카페에서 테이크아웃 커피를 사다 들려줘 볼까 했는데, 비교적 최근에 두 번 정도 그랬던 것 같은? 그런 기억이 있어서 다른 거 뭐가 없을까, 하다가 먹지 않고 창고에 쟁여두기만 했던 것 중 오리지널 버블티가 당첨됐다.
마음 같아서는 컵떡볶이가 제격이다 싶은데, 그런 건 없겠지……(…)
질리지도 않고 또 미니 가죽 가방… ㅎ…
그리고 오랜만에 너굴 마일리지+ 미션으로 그룹 체조하기가 떴다. 그런데 놀랍게도 도중에 옷장을 이용해 스타일 변신 미션도 떠서 이게 웬 횡재냐! 하고 운동용으로 옷을 갈아입히고 그룹 체조에 임했다.
이날 체조에는 우리 주민 중엔 부케 와 차둘 , 피터 가 참여했고, 토요일이라 광장에 노래 불러주러 온 K.K. 님도 자연스럽게 참여해 주었다. 그리고 옷가게 에이블 시스터즈의 맏언니인 고옥이 와 안내소의 여울 도 오랜만에 얼굴을 비췄고, 카페 비둘기 둥지의 마스터 와 부둣가의 갑돌 도 체조에 임해주었다.
체조를 위해 갈아입은 운동용 코디는,
■ 상의 : 댄스 트레이닝복 (블랙)
■ 하의 : 댄스 트레이닝복 바지 (블랙)
■ 머리 장식 : 삼각 두건 (블랙)
■ 액세서리 : 반창고
■ 양말 : 데일리 양말 (화이트)
■ 신발 : 하이탑 스니커 (옐로)
── 이런 구성으로 해보았다.
사실… 난 워낙 블랙&골드라던가 화이트&골드 조합 같은 거에 환장하는 타입이다.(…) 그래서 이번에 입힌 댄스 트레이닝복 세트에 맞춘 신발도 좀 나왔으면 하는 소소한 바람이 있다. 골드 컬러의 화려한 신발 같은 거 어디 없나??
마무리로,
도구 컬러 리폼 기록.
이번 예란트 의 코디 메인 컬러 톤이 그레이 or 블랙이라 도구도 그런 느낌으로 리폼해 주었다.
그리고 잠수복도 블랙 톤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