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여봐요 동물의 숲
드디어 다시 돌아온 불금!!
모동숲 플레이 213일 차의 12월 1일 자 예란트 코디 기록이다.
12월이 시작됐다.
올해도 벌써 한 달만 남은 건가 싶어 기분이 싱숭생숭한 와중에 이른 아침 접속한 모동숲에서, 여울 이 안내소 입구를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장식했다며 보러 오라고 하더라. ……그렇지, 12월의 대표적이라고도 할 수 있는 대형 이벤트는 크리스마스밖에 없긴 하지.
그래서 보러 갔다…!
아직 날이 채 밝기 전이라서 그런지 장식에 아직 불빛이 들어와 있어서 뭔가 분위기가 제법 괜찮았다.
뭐, 크리스마스 장식 얘기는 여기까지 하고, 중요한 건 이날 입은 예란트 의 옷이 아니겠는가…!
이날의 코디는,
■ 상의 : 후드티와 코트 (네이비)
■ 하의 : 데님 바지 (네이비)
■ 머리 장식 : 도토리 털모자 (네이비)
■ 양말 : 데일리 양말 (화이트)
■ 신발 : 스웨이드 스니커 (네이비)
■ 가방 : 사코슈 (블랙)
── 이러한 구성으로 되어있다.
개인적으로 가을을 포함한 겨울 또한 코트의 계절이라고 생각한다. 가을에 입는 코트랑 겨울에 입는 코트는 엄연히 다르니까. 그런데 언젠가부터 패딩이 우리나라의 겨울을 대표하는 외투처럼 되어버린 게 조금 아쉽기도 하다. 그래도 뭐, 살려면(?) 어쩔 수 없이 패딩을 입긴 해야겠지…(…)
그래도 우리 예란트 는 앞으로 코트 자주 입혀주고 싶다.
물론, 옷가게에 더 다양한 코트들이 입고되어야 하는 게 선결되어야 할 문제지만…
사코슈를 멘 뒤태샷!
그리고,
도구들 또한 컬러 톤을 맞춰주려 노력을 해보았다.
솔직히, 이날의 코디는 어쩌다 보니 네이비 톤이 되었는데, 도구들은 네이비 컬러가 없어서 조금 양보해 블루 톤으로.
잠수복 역시 마찬가지로 블루 톤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