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
■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
오랜 여정 끝에 도착한, 리토의 마을.
앞으로 신수 바·메도를 해방하기 위해서는 시작의 대지에서 얻은 ‘방한복’만으로 감당이 안 될 추위를 견뎌야 하기 때문에, 상점 붉은 공작에서 리토 세트를 구입해 주기로 했다. ── 이날을 위해 리토의 마을까지 오면서 열심히 사냥해서 파밍하고 보석 줍고 그랬던 거니까!
자금은 제법 넉넉한 편이다!
곧 그지가 될 테지만……! (…)
‘각종 방한구 있어요’
‘방한 날개 장식’이 1000루피.
‘리토의 날개 옷’이 600루피.
‘리토의 날개 바지’가 550루피.
── 총 2150루피를 들여 리토 세트를 완성.
아흑……!
너는 진짜 얘가 돈이 많아 보이니…??
그야 물론 거금 2000이 넘는 루피를 벌어들인 너는 당연히 그렇게 느껴지겠지!!
하여튼, 구입한 리토 세트를 바로 착용해 보기로 한다.
오… 디자인이라도 예뻐서 참 다행이지… 디자인이라도 구렸으면 진짜……(…)
어쨌든, 이렇게 갖출 거 대략 다 갖췄으니 조만간… 진짜 조만간……!!
신수 바·메도를 어떻게 해서든 공략해 보련다!!
리토 세트 사느라 과소비를 했으니, 그만큼 다시 벌어야 했기에… 신수 바·메도에 겁을 먹은 것도 있고, 기왕 리토 세트도 장만했고 해서 헤브라의 탑부터 기동시키러 간다. 그리고 헤브라의 탑 밑에는, 그 ‘폰드의 집’이 있다! 눈덩이만 잘 굴리면 일확천금(?)의 기회가 있는!!!!! 물론 ‘잘’ 굴리는 게 중요하지만! 그래도 큰 걱정은 없다! 수년간 예습해 오면서 ‘요령’은 대충 아니까. 으히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