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장이야기 올리브 타운과 희망의 대지 🌿
목장이야기 올리브 타운 : 마을 발전 완료! 근데 앞으로 퀘스트가 어려워진대…🥲
마을 발전 퀘스트를 완료하고 클로징 크레딧을 본 후, 다음 날 아침 내비 코로퐁이 찾아왔다.
내비 코로퐁이 말한 ‘자연의 은혜를 손쉽게 모을 수 있는 힘’이란, 바로 작물을 한 번에 뙇! 수확할 수 있는 그 힘을 말한 것이리라. 솔직히… 그동안 여유롭게 힐링하며 플레이했지만, 다 자란 작물들 수확할 때마다 일일이 한칸 한칸 돌아다니며 수확하는 게 좀 귀찮긴 했다. 그래서 이 스킬이 빨리 해금되기만을 바랐는데, 드디어…!!
단, 공짜로 그 힘을 주는 게 아니니까 내비 코로퐁의 의뢰를 완수해 주기로 하자.
시청에 올라온 내비 코로퐁의 의뢰 내용은,
■ 소 토피어리 10개
■ 닭 토피어리 7개
■ 말 토피어리 5개
──를 납품하면 되는 것.
이건 진짜 쉬운 의뢰였다.
앞으로 퀘스트가 어려워질 거라고 잔뜩 겁을 준 것에 비하면 첫 의뢰는 그저 서비스 같은 느낌?
소 토피어리는 풀 99개, 닭 토피어리는 부드러운 풀 99개, 말 토피어리는 질긴 풀 99개만 있으면 바로 제작할 수 있다. 그동안 열심히 풀베기 스킬을 위해 풀들을 모아놓았으면 정말 순식간에 만들 수 있는 제작 아이템. 만일, 모아놓은 풀들이 없다 해도 목장의 출하품 상자를 통해 마을로 판 적이 있다면 잡화점 『올리브 스토어』에서 언제든지 구매할 수 있으니까.
바로 제작해서 납품 완료해 주었다.
그리고 바로 다음 날 아침.
정령과 함께 목장을 찾아와 힘을 나눠준 내비 코로퐁.
드디어……!
‘한 번에 수확’ 스킬이 해금되었다!!!
최대 9개의 작물을 한꺼번에 수확할 수 있는 힘!
바로 시도해 보러 가자!
때마침 무가 다 자라 수확을 기다리고 있었다.
평소와 달리, ‘수확하기’ 선택지 위로 ‘한 번에 수확’ 선택지가 뜬 상태.
버튼을 길게 눌러 힘을 모아──
쑤왓!!
너~무 편하고 좋다…!!
단 한 번의 클릭으로 밭의 작물들이 우르르 수확되는 스킬이라니.
진짜 최고다 최고…!
으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