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장이야기 올리브 타운과 희망의 대지 🌿
목장이야기 올리브 타운과 희망의 대지 : 3구역 마구간 수리 · 스프링클러 제작, 外
3구역에서 마구간을 수리하고 그 근처에서 돌아다니던 야생마를 길들여 타고 다니길 잠시. 일단, 3구역에 자리 잡은 마구간을 자택이 있는 1구역으로 가져와야겠다는 생각을 하던 찰나, 차라리 목공소에서 새로 마구간을 하나 더 사서 설치하고 말도 한 마리 더 지를까? 싶은 쪽으로 마음이 확 기우는 것이다.
사실, 소소하게 원하는 말이 있긴 했었거든. (이미 제목이 스포했지만)
그래서 일단, 목공소 『나이젤 수공업』으로 가 목장 시설 구매 목록에서 마구간을 하나 더 질러준 후,
목장으로 돌아와 1구역에다가 마구간을 설치해 주었다.
마구간의 사이즈는 가로×세로 4칸씩, 총 16칸.
생각했던 것보다 큰 사이즈가 아니라 조금 안심했다.
그리고 또 이름을 지어주래서 대충 ‘만리각’으로.
만리(萬里)를 달릴 녀석이 사는 곳이라는 뜻으로 지었지만, 뒤늦게 뭔가 곱씹을수록 중식집 이름 같은 느낌일세…(…)
이제 이 빈 마구간에 들어올 말을 사면 되는 것!
내가 굳이 기존의 말을 내버려두고 꼭 사고 싶은 말은 바로,
검은색 말, 흑마다!
이름은 ‘나르샤’로 지었다.
참고로, 말 같은 것은 탑승 펫으로 분류되기에 동물 가게 『매멀즈 하우스』의 브리짓에게 문의하면 구매가 가능하다.
흑마는 8000G로, 기본 말값의 두 배 되는 가격이었다.
사실… 코로퐁 수가 일정 수치 이상이 되면 해금되는 말이나 유니콘 닮은 말을 기다릴까 했는데, 언제 해금될지 아직 잘 모르겠고 유니콘 닮은 그 말은 예전에 예란트로 플레이했을 때 사서 타봤던 경험이 있으니까 그냥, 지금 당장 끌리는 흑마를 지르기로 했던 것.
요즘? 뭐랄까, 블랙 계통이 참 끌린단 말이지…
목장으로 돌아와 보니 만리각 마구간에 나르샤가 들어와 있는 것을 확인.
포니는 이제 3구역에서 혼자 놀고 있으렴…(…)
실로 기대했던 것만큼 만족스러운 비주얼이다! ヾ(o✪‿✪o)シ
생각했던 것만큼 멋있고, 생각했던 것보다 꽤 귀여운 비주얼?
ㅎ…
바이크 수리 다 될 때까지 매일 신세 질 파트너로 최적이라는 느낌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