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여 봐 요 동 물 의 숲
✨ 해피 홈 파라다이스 ✨
조금 이른 오전에 접속했더니, 라온제나도 캠핑장에 손님이 온 소식을 안내해 주는 여울 이.
캠핑장에 펼쳐진 텐트 확인!
과연 이번에는 어떤 친구이려나?! 두근두근!
개구리 주민에, 말하는 걸 보면 뒤구르기를 하며 봐도 성격이 운동광인 텀보 친구가 놀러 왔다.
기념샷.
그럼 이만 바이바이!! (…)
평소와 달리 꽤 일찍 일어난 미첼 이 알려준 소식에 깜짝!
아니 지난번에도 캠핑장 손님 왔을 때 누군가 왔는데도 안내 방송에 언급조차 없었지 않았나???
이번에는 저스틴 인가?!
하지만, 오늘의 마추릴라 운세는 소지품운 하락 점괘. OTL
운세야 눈치 챙겨.
어쨌든, 참담한 운세는 운세고 반가운 소식을 들었으니 얼른 저스틴 을 찾으러 갔다.
다행히 이번에도 꽤 널찍한 장소에서 돌아다니고 있는 저스틴 …
사실 그간 창고에 모아 보관한 물고기의 수가 별로 안 되었으나, 오늘 최대한 낚시만 하고 다니리라 다짐해 본다.
전부 58마리 정도 되는 물고기를 총 639,750벨에 팔아치웠다.
그 후로 정말 틈틈이 자주 접속해서 섬을 쭉 돌고 또 돌며 물고기 파밍에 집중했는데, 이상하게 저스틴 이나 레온 이 온 날은 물고기와 곤충들이 평소보다 모습을 잘 드러내질 않는 느낌이다. 이거 그냥 진짜 느낌이 아니라, 실제로 그런 거 아닌가 싶은데… 욕망센서 너무 충실한 거 아니냐고. 아이 참…
그래도 어떻게 자주 돌고 또 돌고 하다 보니,
짬짬이 제법 실속 있는 물고기들이 꽤 잡히긴 하더라.
근데 평소에 비해 들인 시간 대비 어획률은 그다지 높지 않은 편이라고 여겨진다.
에휴…
어쩔 수 없지.
오늘 밤새우는 수밖에……(…)
너굴 마일리지+ 미션 덕에 커피 마시러 왔는데, 피존밀크 넣어주는 날!
앗싸 개꿀!
역시 미션 덕에 오랜만에 그룹 체조도 한번 해주고.
오후에 광장을 지나다,
광합성(?) 중인 미첼 을 발견하고 곁에 앉아 잠시 함께 시간을 보냈다.
그 후, 해피홈에 일하러 가서 병원에 들러,
무파라 할머니에게 50무를 받았고.
해변의 메시지 보틀에선 오랜만에 배우지 않은 DIY 레시피를 손에 넣을 수 있었다!
그리고 다시 라온제나도로 돌아오니…… (별장은 딱히 끌리는 고객이 없어서 이번에도 안 꾸몄다)
여전히 광합성 중인 미첼 곁으로 피터 와 차둘 도 함께하고 있길래 또 같이 꼽사리 껴 사진 한 컷!
오늘은 대충 이런 일상을 보냈다.
뭐, 아직 오늘이 다 지나지도 않았고 이따 밤부터 또 접속해서 열심히 물고기를 파밍 할 작정이긴 하지만.
겸사겸사 밤에 활동하는 비싼 곤충도 잘 나와주면 너무너무 고맙겠지. 히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