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여 봐 요 동 물 의 숲
어제(4일, 목요일) 접속했더니, 비가 2분 정도 내리고 바로 그쳐버렸다.
처음엔 또 비가 내리나?! 하고 실망했지만, 햇빛이 드리워지고 빗줄기가 약한 것이 조만간 정각이 되는 순간 이 비는 그치겠구나! 싶어서 이내 싱글벙글. 모처럼 비가 그쳤으니, 이참에 기분 전환 삼아 코디를 바꿔보자 싶어서 바로 갈아입혔다.
파란색에 질린 건 아닌데, 모처럼 따사로운 햇볕이 내리쬐는 라온제나도를 보고 있자니 갑자기 미칠 듯이 노랑노랑한 색깔이 끌리기 시작했다. 이대로 쭉 햇빛 쨍쨍한 라온제나도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기도 했고.
이번 노랑노랑한 코디는,
■ 상의 : 매듭 와이셔츠 (옐로)
■ 하의 : 데님 숏팬츠 (내이비)
■ 머리 장식 : 해바라기 화관
■ 양말 : 무릎 보호대 (블랙&옐로)
■ 신발 : 컴포트 샌들 (옐로)
■ 가방 : 보태니컬 타운 배낭 (블래)
── 이런 식으로 구성해 보았다!
해바라기 화관, 이렇게 착용하고 보니 꽤 마음에 드는데, 작년에 사고 나서 왜 줄곧 안 썼던 걸까…
뒤태샷도 빠질 수 없지!
코디 바꿨으니까, 그에 맞춰서 자주 쓰는 도구 4종도 깔맞춤 해야 하고.
이번에는 스마트폰 케이스도 마이 디자인 다운해서 리폼 해 봤다!
마이 디자인 ID는 MO-7DDF-WL34-654Q이다.
──아!
하는 김에 집도 노랑노랑하게 리폼해 줄 걸!
그걸 깜빡했네…!!
지금이라도 리폼 신청해야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