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여 봐 요 동 물 의 숲
✨ 해피 홈 파라다이스 ✨
7월 1일, 오늘의 소소한 일상 숏컨 영상을, 하루를 마무리하며 정리해 보는 포스팅!
오늘따라 장수잠자리가 엄청, 무척, 대단히 쉽게 잘 잡혀서 어처구니없을 정도로 쉽게 잡힐 때마다 찍어 보니, 이렇게 4개 정도 숏컷 영상이 나오더라. 바로 어제 무주식을 위해 방문했던 주민 대표님의 섬에 장수잠자리 모형이 장식되어 있는 걸 봤는데… 이참에 조만간 레온 이 섬을 방문하면 나도 장수잠자리 모형을 제작 의뢰 넣어볼까 생각 중.
어쨌든, 언제나 장수잠자리 한번 뜨면 여기로 뛰고 저기로 뛰고 아주 요란법석을 떤 후에야 겨우 잡거나 어떨 때는 아예 놓쳐버리기도 했는데, 오늘은 진짜 신기할 정도로 딱! 딱! 잘 잡혀서 진짜 놀라웠던 날이다. 이런 날, 기념을 하지 않을 수가 없겠지. 으히히! ꉂꉂ(ᵔᗜᵔ*)
7월이 되면서 북반구 섬에는 바다에서 가시복이 출몰하기 시작한다.
화가 나서 온몸을 빵빵하게 부풀릴 때 나는 소리가 생각보다 중독성이 꽤 있는 듯하다.
퇴근하기 전에 잠시 짬을 내 모동숲에 접속했더니, 쓰르라미가 우는 소리가 들려 잡고 보니 정말 쓰르라미였다. 그러고 보니, 7월부터 북반구에 위치한 섬에 쓰르라미나 매미들이 나타났었지. 그러고 보면, 작년 여름엔 여름 곤충들 못 잡은 게 많아서 도감 완성을 아직도 못하고 있는데… 올해는 꼭 곤충 도감을 완성했으면 좋겠네.
오늘도 고민하며 돌아다니는 주민들의 뒤통수를 열심히 벨튀(…)하며 돌아다닌 하루였다. ◔_◔
마지막으로,
오늘의 해피홈 북쪽 해변은, 티파니만 홀로 훌라춤을 추고 있기에 얼른 끼어들어 같이 춰줬다. ꈍ◡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