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여 봐 요 동 물 의 숲
너무 맥락이 없는 숏컷 영상이라 이렇게 올려보는데…
다름이 아니라, 지난번 모동숲 숏컷 영상 첫 번째 포스트에서도 들어갔던 영상과 별다를 게 없는 것이다. 바로, 주민들이 무언가를 고민하며 머리 위로 모락모락 말풍선을 띄울 때 나의 대처 방법. ── 그때도 말했지만, 난 그냥 고민이고 뭐고 간에 잠자리채로 후려친다. 그러면 고민이 날아가니까. 그 고민이 설령 사소한 거든 이사 고민처럼 큰 고민이든 다 필요 없고 그냥 듣기 싫다는 것이다.(…)
오늘 하루만 해도, 아니 오전에만 셋이나 이랬다.
이 이후로 무주식 때문에 비행장 벤치에서 계속 대기타고 있어서 그렇지, 계속 섬을 돌아다녔다면 몇 명은 더 만났을 기세. ……근데, 이렇게 영상을 모아놓고 보니 우리 예란트 가 마치 묻지 마 폭행범 같은 느낌으로 찍혔잖아? 아니 이게 아닌데… 아니이…… ξ(。◕ˇ◊ˇ◕。)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