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위버스에서 『나나투어 with 세븐틴』 풀버전 VOD를 사전 예약으로 구매하면서 함께 구매한 「NANA TOUR with SEVENTEEN GIFT」가 오늘 낮에 드디어 도착했다. 사실, 순차 배송이라고는 해도 며칠 전부터 이미 실물을 받은 사람들의 SNS 인증을 보면서 내 거는 대체 언제 오나 싶었는데 오늘 왔네!
세븐틴 덕질 일기 : 나나투어 with 세븐틴 VOD 사전 예약 & 특전, 결제해 버렸다
택배 박스에서 명세표가 너무나도 깔끔하게, 아예 처음부터 안 붙어있었다는 것처럼 깨끗하게 떨어져서 신기한 기분에 그냥 한번 찍어본 택배 박스 사진이다.(…)
특전의 구성은 이렇다.
엽서와 페이퍼 홀더, 단체 사진과 그것을 장식할 수 있는 페이퍼 액자, 그리고 포토 카드 8종. 나나투어 여행을 하는 와중 찍은 세븐틴 멤버들의 사진과 함께 나영석 PD도 같이 찍힌 게 포함되어 있어서 뭔가 갑자기 ‘아! 예능 프로그램 굿즈구나!’하는 실감이 확 들었더랬다.
뭔가… 이런 거 참 좋다.
원우가 그랬던 것처럼, 세븐틴 멤버들이 어렸을 때부터 나영석 PD의 예능을 보면서 자라온 세대이기 때문에 그들이 느낀 그 특별한 무언가의 감상이, 나영석 PD와 함께 찍은 포토 카드를 보면서 나도 갑자기 그런 감상을 간접적으로나만 느낀 듯한?
단체 사진은 아예 처음부터 페이퍼 액자에 끼워져있어서 그냥 장식만 해두면 되더라.
하지만, 아까워서 어떻게 세워두지……?
포토 카드 8장의 뒷면은 이렇게 세븐틴 멤버들의 사인이……
멤버들도 너무 예쁜데 카드 뒷면도 참 예뻐서 뭔가 행복했다.
매주 너무 즐겁게 챙겨보는 『나나투어 with 세븐틴』… 제작진이 세븐틴 멤버들 하나하나 빠지지 않고 잘 챙겨주려고 노력해 주시는 게 편집에서 너무 잘 드러나 그게 너무 고마웠고, 우리 애들 사랑스러운 모먼트 놓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카메라에 담아주려 노력해 주신 것도 잘 느껴져서 정말 보는 내내 행복하더라.
이렇게 깔끔하게 잘 빠진 특전 굿즈도 너무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