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 5 더 로열 : 2회차 플레이 ~ 일상 -2- 오?! 상의 탈의하고 트레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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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娛樂/페르소나 5 더 로열
■ 페르소나 5 더 로열 ■      벌써 약 1년 전 일이라 가물가물했는데, 주인공이 다락방에서 트레이닝을 거듭하다 보면 여름에 상의 탈의하고 꽤 하드한 단련을 했었더랬다. 그런데 내 기억이 조금 잘못되어있었던 모양이다. 여름이라서 상의를 탈의한 채 트레이닝을 하는 게 아니라 그냥 트레이닝을 하다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상의 탈의를 하고 단련하는 단계로 넘어가는 거였다. 어떻게 알았냐고? 게임상 5월 17일. 늘 하던 대로 밤에 다락방에서 트레이닝을 하려는데, 갑자기 상의를 벗고 프로테인을 마시는 주인공 키요하루…! 와우! ( •̀∀•́ )✧ 이전과는 달리 꽤 하드해진 트레이닝. 이쯤 되니 HP도 8이나 상승하네. 물론 프로테인 효과로 인한 추가 상승은 별도로 치는 거고. 다음 단계는 어떨지 조금 ..
페르소나 5 더 로열 : 2회차 플레이 ~ 일상 이모저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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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르소나 5 더 로열 ■      시간이 흘러 자연스럽게 된 건지, 아니면 코옵이 영향을 끼친 건지는 확실히 모르겠는데… 주인공이 사는 르블랑이 있는 동네, 욘겐자야에 한해 밤에도 외출이 가능해졌다. 나는 주로 목욕탕에 보냈는데, 사실 이건 단순히 헐벗은 주인공이 보고 싶어서 그랬을 뿐이고, 욘겐자야에도 즐길 거리는 꽤 있는 편이다. 영화관도 있고 배팅 센터도 있고. 영화관은 지금이 2회차라 주인공 인간 파라미터의 랭크가 모두 맥스라 굳이 필요성을 못 느끼겠고… 배팅 센터는 뭔가 내 피지컬로는 좀 그래서… ㅎ… 그리고 사쿠라 소지로 아저씨와 코옵을 진행하다 보면 르블랑에서 밤에 커피를 내릴 수 있다. 그때마다 소지로 아저씨가 맛을 보고 주인공 키요하루가 쓴 원두에 대한 트리비아가 뜬다. 그리고 틈틈이..
페르소나 5 더 로열 : 2회차 플레이 ~ 카모시다 팰리스 공략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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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르소나 5 더 로열 ■      최근에 몸 상태가 계속 삥뽕한 상태라 집중력도 그에 비례해 뚝 떨어지고 그래서 게임을 켜도 각 잡고 오래 즐길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그래도 조금씩 조금씩 어떻게 하다 보니, 드디어 카모시다 팰리스 공략에 성공하게 되었다. 거의 1년 만에 다시 하는 게임이라 그런지 어쩌면 이렇게 초면인 기분이 새록새록 돋는지… 물론, 예전에 플레이했을 때의 기억이 아예 나지 않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상당히 많이 새로운 느낌이라 오히려 더 즐거웠던 것 같다. 어쨌든. 지난번 사카모토 류지의 페르소나 각성 이후 타카마키 안의 각성 및 파티 참여. “그런 놈은 학교 밖에 나가면 그냥 ‘변태 아저씨’에 불과하거든!” 이 대사는 진짜 매번 볼 때마다 이마를 탁 치며 공감하게 되는 대사다. ..
페르소나 5 더 로열 : 다시 시도하는 2회차 플레이, 이 정도면 습관인가 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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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르소나 5 더 로열 ■     매년 1월이면 희한하게 꼭 이 게임 2회차 플레이를 시도하게 된다. 그리고 2회차 플레이로 끝까지 달린 적은 단 한 번도 없다는 것도 좀 많이 이상한 일. 오랜만에 2회차로 시도해 보자! 해놓고 중간까지 잘 플레이하다가 잠시 손을 놓게 될 일이 생기고, 그 후로 다시 접속 못 하는 일이 반복되는 중…(…) 어쨌든, 이번 시도는 부디 엔딩까지 달릴 수 있길 소소하게 바라본다. 사쿠라 소지로 씨와의 첫 만남. 주인공의 억울한 사연을 다 알면서도 ‘그러게 왜 어른 일에 끼어들어서 사달을 내냐’는 뉘앙스로 다그치는 대사 때문에 초반에 진짜 비호감이었는데, 알고 보니 그냥 걱정 많은 츤데레 아저씨이자 이해심 깊은 보호자였다는 사실. 참고로 이번 주인공의 이름은 키요하루(清春)...
페르소나 5 더 로열 : 2회차 플레이 -3- 타카마키 안 각성, 「연인」 코옵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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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 5 더 로열 여전히 게임상으로 4월 15일, 방과 후 카모시다 팰리스의 상황이다. 회화 협상을 익히고 페르소나 체인지 튜토리얼을 끝낸 후, 조커(주인공 · 마시키 아키타카), 모나(모르가나), 스컬(사카모토 류지) 일행은 마침 세이프 룸을 발견하여 바로 진입했다. 그리고 바로 이벤트 컷 씬이 진행되는데…… 무방비하게 난입하여 어리둥절한 채로 바로 잡혀버린 안…… 절레… 세이프 룸 바깥이 소란스러운 걸 느낀 모나가 잠시 정찰을 나갔다가 타카마키 안이 붙잡힌 걸 목격. 당장 구하러 출동! ‘촬영’이냐는 안의 대사로 일본의 어마어마한 버라이어티 쇼에 대한 감상이 느껴지는……(아님) 아무리 생각해도 섀도 카모시다는 역시 좀… 저 공간 자체와 그 안의 모든 것이 결국 인간 카모시다 스그루라는 놈의 일그러..
페르소나 5 더 로열 : 2회차 플레이 -2- 회화 협상 · 페르소나 체인지 튜토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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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 5 더 로열 비록 2회차 플레이를 하고 있지만, 1회차에서 했던 대부분을 까먹은 터라 하나하나 다시 익혀가며 천천히 플레이를 진행하고 있다. 며칠 전에 4월 15일 금요일 방과 후, 카모시다 팰리스로 진입하자마자 세이브하고 게임을 종료했었더랬다. 1회차 때 카모시다 팰리스를 깨는데 진짜 한참 헤매고 오래 걸렸던 기억만은 남아있었던 덕에, 주말에 몰아서 하려고 그만뒀던 건데 막상 다시 로드해서 플레이를 해보니 페르소나 체인지 튜토리얼 익히고 타카마키 안 이벤트 보고 바로 팰리스에서 나와버리는 전개에 잠깐 어안이 벙벙해졌던…… 아… 진짜 오래 걸리는 건 이다음에 진입했을 때였구나.(…) 어쨌든, 카모시다 팰리스에 진입한 조커(마시키 아키타카), 모나(모르가나), 스컬(사카모토 류지). ── 조심스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