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 3 리로드 : 그림자 없는 세계, 굿 엔딩 본 뒤늦은 후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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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娛樂/모여봐요 동물의 숲
페르소나 3 리로드    정말 오래 걸렸던 것 같다… 출시 당일(2월 2일)부터 바로 시작했지만, 혐생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다 보니 엔딩을 보는 데까지 무려 약 38일이란 시간이 필요했으니까. 그래도 틈틈이, 그리고 나름대로 열심히 이 게임을 플레이한 결과. 개인적으로 굉장히 강한 감동과 여운이 아직도 내 심상에 남아있는 듯한 느낌? 이미 이 작품에는 주인공의 디폴트 네임이 있겠지만, 그래도 나름 게임 하면서 이름 짓는 거 좋아하기에 디폴트 네임이 아닌 내 취향이 듬뿍 들어간 이름을 지어줘 봤다. 이 작품은 유독 ‘달’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의미가 있기에 ‘달’이 들어간 성을 지어주고 싶어서 츠키요미(月夜見)로, 또한 멸망을 막고 미래를 추구하는 주인공의 성향과 내가 평소에 애정하는 이름인 아스무(明..
페르소나 3 리로드 : 23일 차 플레이 주저리 - 코로마루 너무 귀여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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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娛樂/페르소나 3 리로드
사실 발매 당일(2월 2일)에 바로 플레이 시작했으나, 혐생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느라 23일 차를 맞이한 오늘에서야 겨우 게임상 9월에 막 들어섰다. 페르소나 3에는 주인공 동료로 로봇(아이기스)도 있고 개(코로마루)도 있더라. 그런데 그 로봇도 개도 너무나 귀여운 것… 드디어 코로마루가 S.E.E.S.(특별과외활동부)의 멤버가 되었고, 이 게임은 고맙게도 코로마루와 함께 산책도 할 수 있게 해주고 심지어 쓰다듬을 수도 있더라. 게다가 나중에는 빗질도 하게 해준단다…!! 코로마루 쓰다듬을 때 진짜 행복 수치 끝도 없이 치솟고 내 입가도 그냥 끝도 없이 치솟고…… 빨리 빗질도 해주고 싶당. ٩( ᐛ )و
페르소나 5 더 로열 : 2회차 플레이 -3- 타카마키 안 각성, 「연인」 코옵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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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娛樂/페르소나 5 더 로열
페르소나 5 더 로열 여전히 게임상으로 4월 15일, 방과 후 카모시다 팰리스의 상황이다. 회화 협상을 익히고 페르소나 체인지 튜토리얼을 끝낸 후, 조커(주인공 · 마시키 아키타카), 모나(모르가나), 스컬(사카모토 류지) 일행은 마침 세이프 룸을 발견하여 바로 진입했다. 그리고 바로 이벤트 컷 씬이 진행되는데…… 무방비하게 난입하여 어리둥절한 채로 바로 잡혀버린 안…… 절레… 세이프 룸 바깥이 소란스러운 걸 느낀 모나가 잠시 정찰을 나갔다가 타카마키 안이 붙잡힌 걸 목격. 당장 구하러 출동! ‘촬영’이냐는 안의 대사로 일본의 어마어마한 버라이어티 쇼에 대한 감상이 느껴지는……(아님) 아무리 생각해도 섀도 카모시다는 역시 좀… 저 공간 자체와 그 안의 모든 것이 결국 인간 카모시다 스그루라는 놈의 일그러..
페르소나 5 더 로열 : 2회차 플레이 -2- 회화 협상 · 페르소나 체인지 튜토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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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娛樂/페르소나 5 더 로열
페르소나 5 더 로열 비록 2회차 플레이를 하고 있지만, 1회차에서 했던 대부분을 까먹은 터라 하나하나 다시 익혀가며 천천히 플레이를 진행하고 있다. 며칠 전에 4월 15일 금요일 방과 후, 카모시다 팰리스로 진입하자마자 세이브하고 게임을 종료했었더랬다. 1회차 때 카모시다 팰리스를 깨는데 진짜 한참 헤매고 오래 걸렸던 기억만은 남아있었던 덕에, 주말에 몰아서 하려고 그만뒀던 건데 막상 다시 로드해서 플레이를 해보니 페르소나 체인지 튜토리얼 익히고 타카마키 안 이벤트 보고 바로 팰리스에서 나와버리는 전개에 잠깐 어안이 벙벙해졌던…… 아… 진짜 오래 걸리는 건 이다음에 진입했을 때였구나.(…) 어쨌든, 카모시다 팰리스에 진입한 조커(마시키 아키타카), 모나(모르가나), 스컬(사카모토 류지). ── 조심스럽..
페르소나 5 더 로열 : 2회차 플레이 -1- 약 1년 만에 다시 해보는 P5R (~4월 15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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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娛樂/페르소나 5 더 로열
페르소나 5 더 로열 진짜 약 1년 만이다. 1년 전에 열심히 플레이하고 바로 2회차 들어가고 나서 얼마 후 다른 게임에 한 눈이 팔려 완전 잊고 살았는데, 이틀 전에 『호그와트 레거시』를 하느라 오랜만에 스팀에 접속하고 나서 갑자기 『페르소나 5 더 로열』이 하고 싶어지더라. 그도 그럴 게, 다가오는 2월 2일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페르소나3 리로드』가 나온다. 마침 달력을 보니, 금요일이라서 그날 바로 질러 주말을 불태워볼 계획을 나름 야심 차게 계획 중이기도 하다. 그런 김에, 그 전에 다시 한번 작년 이맘때쯤 재미있게 했던 『페르소나 5 더 로열』을 다시 해보고 싶어졌다. 다만, 그때 하던 것에 이어서 하기에는 거의 모든 걸 까먹었기에 그냥 처음부터 해보기로. 오프닝 튜토리얼을 하면서 가장 어려웠..
페르소나 5 더 로열 : 마이 팰리스 BGM 변경 및 방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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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娛樂/페르소나 5 더 로열
게임을 하며 주인공이 이런저런 활동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마이 팰리스 어워드’라는 여러 항목을 달성하게 된다. 어워드 달성 보상으로 받은 포인트─P메달을 모아 1회차 플레이를 끝내고 처음으로 에 입성하여 이래저래 꾸며보았다. 가장 먼저, 현재 라는 이 공간에 흐르고 있는 BGM을 변경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내가 BGM으로 변경하고 싶은 곡은 당연히 『페르소나 5 더 로열』 OST 중 가장 좋아하는 「Take Over」다. 이 곡은 전투 시에 흘러나오는 곡이니 ‘배틀’ 카테고리에 들어가 보기로 하자. 물론 「Last Surprise」도 「Take Over」와 결이 비슷한 곡이라 다섯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로 좋아하는 곡이기는 한데, 역시 내 최애는 아무래도 「Take Over」라서 망설임 없이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