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브웨이 : 이탈리안 비엠티, 미트 추가해서 오랜만에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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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식도락
일요일인 오늘… 오전 내내 모동숲의 무를 살까 말까로 고민하다 시간을 허비했더니 점심때가 되어서는 굉장히 허기졌다. 뭔가 직접 해 먹고 싶지는 않고, 뭔가 부담스럽지 않은 간결한 게 먹고 싶기도 했던 터라 오랜만에 『써브웨이』에서 샌드위치를 배달시켜 먹기로 했다. 워낙 『써브웨이』 샌드위치를 좋아해서 자주 먹었긴 했는데, 배달은 진짜 오랜만인 이유가… 배달 시에는 샌드위치 세트 메뉴가 쿠키 아니면 칩 세트밖에 선택권이 없기 때문이다. 나는 매장에서 사 먹을 때, 늘 웨지 세트로 먹었기에 배달시킬 땐 그게 늘 불만이었다. 어쨌든, 샌드위치 메뉴는 늘 먹는 대로 이탈리안 비엠티. 쿠키는 화이트 초코 마카다미아 쿠키에, 음료는 스프라이트로 선택. 이탈리안 비엠티. 페퍼로니와 살라미, 햄이 들어간 내 취향 만점..
카페 만월경의 ‘오리지널 월넛&밀크초콜릿 르뱅쿠키’가 생각 이상으로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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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식도락
안타깝게도 우리 집 근처에는 없지만, 친구 집 근처에 24시간 운영하는 무인카페 『만월경』이란 곳이 있다. 지난여름 에어컨이 고장 났을 때 무더위를 피해 새벽까지 작업하던 곳이라면서 이곳에서 파는 디저트를 몇 가지 내게 종종 안겨주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오리지널 월넛&밀크초콜릿 르뱅쿠키’다. 나도 전에 가본 적이 있는데… 무인카페인 만큼 모든 것이 자동화되어 손님이 직접 음료도 뽑고 디저트도 뽑고 하는 식. 일종의 자판기 느낌으로 되어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디저트 종류가 엄청 다양하더라. 마카롱부터 해서 스콘도 있고 마들렌가 휘낭시에, 쿠키 등이 종류별로 커다란 자판기 안에 있었다. 그리고 맛이 괜찮은 만큼 인기도 많은지 꽤 빠른 속도로 품절이 된단다. 몇 가지 디저트를 먹어보긴 했는데, 개인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