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먹부림, 소소하게
·
도락道樂/식도락
진짜진짜 오랜만에 두찜 빨간찜닭을 먹었는데, 어느덧 배달 용기가 하트 모양으로 바뀌어 있었다. 예뻐서 좋긴 한데, 개인적으로 이전의 평범한 타원형 용기가 더 나았던 것 같음. 어쨌든. 빨간찜닭에 닭고기는 순살로 선택했고, 매운맛은 맵찔이니까 1단계로… 당면은 납작당면으로 변경해 주고 우동 사리를 추가했다. 거기에 필수로 고구마와 감자 사리 추가. …근데, 다음부터 그냥 당면은 빼고 우동 사리나 추가해 주는 게 좋을 듯. 그리고 감자도… 그냥 고구마만 추가하고 다음부터는 감자 추가 따로 안 해야겠다. 잊어버릴까 봐 블로그에 확실하게 메모해 두는 것. 피자가 땡겨서 배달앱에서 주문 많은 가게 순서로 알아보는데 꽤 순위권에 탐나는피자라는 브랜드가 있어서 주문해 보았다. 이 브랜드는 첫 경험이니까, 제일 만만한..
두찜 : 빨간찜닭, 우동 사리와 고구마 사리 추가 필수!
·
도락道樂/식도락
꽤 오랜만에 『두찜』에서 찜닭을 배달시켜 먹었다. 뭐, 로제찜닭이니 시래기찜닭이니 유행 타는 메뉴는 많지만, 나는 굳이 『두찜』에서 찜닭을 사 먹으라면 무조건 빨간찜닭을 먹는 편이다. 이게 내가 집에서 직접 해 먹는 닭도리탕과 맛이 비슷하면서도 맵기 조절이 세밀하게 가능해서 줄곧 빨간찜닭만을 선호하게 되더라. 그래서 이번에도 빨간찜닭으로 주문. 음료는 스프라이트로 변경했고 치킨무 좋아해서 무도 하나 추가했다. 내가 『두찜』에서 빨간찜닭을 먹을 때마다 체크하는 세부 구성이 있는데, 일단 매운맛 조절은 2단계(순한맛)로 늘 고정하는 편이다. 가끔 좀 더 매콤한 게 땡기면 3단계로 올리지만, 그럴 때는 조금 드문 편이기도 해서… 그리고 조금 가격이 추가되더라도 순살로 고집하는 편이며 사리는 당면 대신 무조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