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프의 생안심 탕수육 : 이제 김피탕은 여기서만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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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식도락
오랜만에 김피탕─김치 피자 탕수육─이 너무 먹고 싶었는데, 배달앱에 『쉐프의생안심탕수육』이라는 가게가 눈에 들어왔다. 여기 옛날에 먹방 유튜버 입짧은햇님 님이 맛있다고 했던 거긴가? 싶었는데 아무래도 맞는 모양. ── 우리 동네에 언제 오신 걸까! 넘나 반가워서 얼른 주문! 김피탕 중 사이즈에 왕만두 튀김을 사이드메뉴로 추가했다. 음료는 집에 늘 쟁여두는 스프라이트. 진짜 제대로 된 김치 피자 탕수육…! 여기 김피탕 처음 먹어 보는데, 고기가 안심이라 너무너무 부드럽고 김치가 대박 맛있다!! 치즈도 따로 추가할 필요 없이 넉넉하고 굿굿!! 너무 맛있는데, 먹다 보니 김치 추가할 걸 하고 마지막에 조금 후회했다. 사이드메뉴인 왕만두 튀김은, 고기만두 2개 김치만두 2개인데 만두가 진짜 큼직해서 좋았다. 하..
단골 중국요릿집의 1인 세트 메뉴의 양이 너무 많다! 그래도 곱빼기는 포기 못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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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식도락
최근에는 『홍콩반점』의 고기짜장과 치킨반반탕슉 홀릭이었던 덕에 오랜만에 간짜장이 너무너무너무너무 먹고 싶어진 나는, 단골 중국집을 배달앱에서 찾았다. 그간 소홀히 한 사이에, 무슨 연유에서인지 배달료가 무료로 바뀌는 경천동지할 만한 사건이 있던 것 같은데 나야 개꿀이지만 사장님은 괜찮으신 거겠지…?(…) 주말 늦은 점심에 H는 운동을 갔기에 혼자서 간짜장 1인 세트로 주문했다. 물론, 내 소중한 간짜장은 당연히 곱빼기로 변경했고. 그런데… 1인 세트 맞지…?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뭔가 괜스레 양에 압도되는 느낌이다. 소스를 붓자. 여기서 잠깐, 탕수육의 당파싸움을 논하기에 앞서 나는 무조건 처먹파다. 부먹이든 찍먹이든 담먹이든 볶먹이든 어쨌든 눈앞에 대령해 두면 감사히 알아서 처먹는 처먹파. 워낙에 탕..